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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축구는 축제다 글/김진엽 지난 17일 2015 K리그 올스타전이 열린 안산 와~스타디움은 말 그대로 축구 축제의 현장이었다. 부산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K리그 클래식 소속 부산 아이파크는 이번 2015시즌 개막전 당시 ‘축구는 축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는데 그 말이 딱 맞는 느낌이었다. ▲인산인해로 붐비는 안산 와~스타디움 경기 시작 30분 전에 도착했지만, 벌써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아 그곳은 인산인해로 붐볐다. 아직 경기장에 입장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현장의 열기가 느껴지는 듯 했다. 한마디로 뜨거웠다. ▲관중들로 가득 찬 K리그 올스타전 현장 경기장 안으로 입장했을 때는 이미 많은 관중들로 좌석이 꽉 차있었다. 언뜻 봐도 2만명은 넘는 규모였다. 아이돌 가수와 퍼포먼스 공연 팀들이 기다리는 관중들을 지루하.. 더보기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제스포츠 인재교육과정 글/둥지기자 합동기사 (김수은/빅유림) 2015년 6월 25일, 그라운드를 누비던 여러 명의 스포츠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전 국가대표 14명과 스포츠행정가 2명이다. 국제 스포츠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을 하기 위해서였다. 체육인재육성재단의 국제스포츠 인재 전문 과정 3기생들은 이날 개강식을 맞았다. 이 교육은 선수 출신을 국제 스포츠 기구 임원 등으로 진출시키기 위한 글로벌 스포츠 인재 양성과정이다. 개강식이 시작되기전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한 교육생들은 서로를 향해 인사하며 한껏 들뜬 분위기였다. 송강영 이사장의 축하 인사와 함께 개강식이 시작됐다.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사진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앞 선 1,2기 교육수료생들의 축하인사와 함께 3기 교육생들이 자.. 더보기
광주유니버시아드!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현장 속 이야기 - [도핑검사관 활동 편] 글/이아영 체육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스포츠둥지 기자단(3기) 이아영입니다. 얼마 전 저는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현장에서 도핑검사관으로 일하고 돌아왔습니다. 어느덧 저도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Korea Anti Doping Agency)의 소속 도핑검사관이 된 지 4년차가 되어간답니다!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고 있다는 것에 큰 사명감을 느끼며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도핑검사관 이아영 AD카드] 도핑 검사 절차는 세계반도핑기구인 WADA(World Anti Doping Agency)의 Code를 준수하여 실시하기 때문에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도핑 절차가 동일합니다. [세계반도핑기구 규정 - World Anti Doping A.. 더보기
아타셰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다 글/원준연 대한민국 대표팀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 U대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했던 것처럼 참가 외국선수단에게는 아타세들이 대한민국의 또 다른 국가대표였다. 선수단들이 대한민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는데 아타셰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아타셰들은 대한민국의 또 다른 국가대표로써 대회기간동안 비지땀을 흘려가며 노력했던 것이다. 아타셰의 사전적 정의는 통역이 주된 임무이지만 실질적인 임무는 통역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아타셰를 더 정확하게 정의하자면 ‘선수단의 손과 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광주 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는 마지막 퍼즐이자 숨은 조력자들이었다. 광주 U대회서 잠비아 아타셰로 활동했던 필자의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뜨거웠던 아타셰들의 이야.. 더보기
신(新)바람나는 뉴스포츠, 여학생 체육시간이 즐겁다 글/이원주 지난 4월 청주소재 중학교에서 교생실습 때의 일이다. 교육 실습을 위한 종목 선정에서 굉장한 고민에 빠졌다. 수업초보이지만 혼성학급에서 여학생들의 수업참여를 활발하게 해보려 종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했다. 선배 교사들과 여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왜 여학생들은 체육 수업에 소극적인지 살펴보았다. 먼저, 여학생들은 여름은 더워서, 겨울은 춥다는 이유로 운동장에 나서기를 꺼린다. 또, 격렬한 몸싸움이 동반되는 스포츠는 너무 거칠어서 싫어하며, 농구나 축구 등 기능 수준이 높은 스포츠은 쉽게 포기하여 동기유발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한다. 최근 가장 각광 받고 있는 뉴스포츠 종목 중 ‘넷볼’을 선택했다. 여학생들의 수업참여를 활발히 하려는 목표에도 큰 성과를 얻었다. 다른 학교로 실습을 나갔던 교.. 더보기
농구 및 배구대표팀 부상에 운다 글/조승윤 대표적 겨울 스포츠인 농구와 배구는 항상 국가대표 소집에 어려움을 겪는다. 선수들의 부상 때문이다.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남자 농구 이민현 감독은 프로에서 신인왕 경쟁을 펼친 이승현과 김준일을 차출했다. 그러나 김준일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대표팀 전력에 차질이 생겼다. 이미 프로에서 검증을 마쳤고, 팀의 주축일 정도로 성장한 김준일이었기에 부상 결장이 아쉬웠다. 특히 18세 이하(U-18) 아시아청소년대회와 이듬해 열린 19세 이하(U-19) 세계 청소년대회와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선수가 다시 손발을 맞추는 것을 볼 수 있었던 기회였기에 실망감은 더욱 컸다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부상으로 불참한 김준일(왼쪽)과 이승현(오른쪽) (사진=KBL 공식홈페이지).. 더보기
‘스포츠 에이전트’, 어디까지 들어봤니? 글/박유림 인천의 한 스크린 야구장. 탕, 탕! 야구공 소리가 크게 울렸다. 이내 한 사나이의 핸드폰에서 전화가 바삐 울렸다. KBL 외국인 선수들의 이름이 오고 갔고, 정신 없이 통화가 이루어졌다. 스포츠 에이전트인 비스 스포츠 서동규 스포츠 대표였다. 그는 1998년부터 18년재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다. 농구를 비롯 축구, 야구, 배구 등서 에이전트 업무를 하고 있다. 그를 통해 한국 스포츠 에이전트의 세계에 대해 알아봤다. - 스포츠 에이전트가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 저는 원래 전공이 국제 경영학 그 중에서도 국제 회의를 공부했습니다. 캐나다 유학 후 한국에 들어왔는데 그 때가 I.M.F가 터졌을 때였어요. 국제 회의와 관련한 회사들은 인턴을 뽑지 않았죠. 할 수 없이 다른 회사에서 근무.. 더보기
# 3 한국의 바르셀로나가 나오는 날 까지 글/양솔희 (출처: Google) “바르셀로나(Barcelona)”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축구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것은 국내에 국한 되어있는 고정관념일 뿐이다. 유럽에서 바르셀로나라고 하면 축구, 농구, 핸드볼을 운영하는 구단이라고 생각한다. 유럽에서 핸드볼의 인기는 축구와 견줄만할 정도로 높다. 그래서인지 국제경기에서 유럽의 파워는 대단할 뿐 아니라 상위 랭킹은 유럽이 꽉 잡고 있어 감히 우승을 넘보기 힘들다. 그렇다고 한국의 핸드볼이 약하다는 소리는 아니다. 유럽강호에 비해 순위는 밀리지만 아시아권에서는 단연 선두권을 잡고 있다. 특히, 여자핸드볼 선수들은 아시아권에서 1위를 놓치지 않는다. 한국이 아시아 강국에도 불구하고 여자심판의 수는 .. 더보기
너의 경기, 우리가 지켜줄게 - 국제심판 역량강화 교육과정 글/양솔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경기를 보면서 한번 쯤 울화가 치밀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어이없는 편파판정과 오심은 국제 스포츠 경기에서 항상 물망에 올라있다. 경기에서 오심은 올림픽과 월드컵을 위해 2년, 4년을 기다려온 선수들에게는 씻을 수 없는 아픔을 남긴다. (출처: 연합뉴스 /2006 월드컵, 스위스 vs 대한민국) (출처: 서울경제신문 /2012 런던 올림픽, 신아람 선수의 잃어버린 1초) (출처: OSEN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의 김연아 선수) 비단 외국 심판들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국내에서도 공공연하게 학연, 지연을 통한 심판 비리에 대한 가십은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른다. 그 여파로 좀 더 공정하고 깨끗한 스포츠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한체육회의 클린심판아카데미도 창설되었고, 상임.. 더보기
프로는 프로다워야 한다 글/원준연 최근 우리나라의 3대 스포츠인 축구, 야구, 농구계가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로 신음하고 있다. 제일 먼저 프로축구가 폭행 및 비신사적 행위로 곤란을 겪음으로 그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5월 23일 전북현대의 한교원이 경기도중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려 연맹으로부터 6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600만원을 부과 받았다. 이 사건이 발생한 후 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부산아이파크의 골키퍼 이범영이 상대 페널티킥을 앞두고 페널티 마크의 잔디를 고의로 훼손하여 상대의 페널티킥을 방해하려 했다는 이유로 구단으로부터 1경기 출장정지와 500만원의 벌금, 사회봉사활동 20시간의 징계를 받았다. < 도핑 양성.. 더보기
‘학생 선수’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 캐나다 오타와 농구팀 선수 글/김학수 지난 6월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끝난 ‘KCC와 함께하는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는 한국 A팀이 러시아 유니버시아드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지만, 대학스포츠에서 ‘학생 선수’의 존재감이 어떠해야 하는 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학생 선수’의 참 모습을 보여준 팀은 캐나다 오타와대학이다. 캐나다 대학리그 준우승팀인 오타와대학은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시차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 일본에 졌다. 하지만 마지막날 한국 B팀을 누르고 일본, 한국 B팀과 함께 1승3패를 기록해 골득실에서 앞서 한국 A팀, 러시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광주 U대회에 주전 2명이 빠져 나간 오타와 대학팀의 성적보다는 관심을 끌었던 것은 선수들의 공부와 운동,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며 모범적인 모습.. 더보기
은퇴 후 제2의 삶을 살아가는 선수들 글/조승윤 은퇴 후 제2의 삶을 살아가는 선수들 스포츠 선수들의 은퇴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찾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 생활 이후 제2의 삶을 설계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은퇴 이후 선택의 폭은 다양하다. 선수 생활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고 의외로 전혀 연관이 없는 분야도 있다. 은퇴 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제2의 인생을 살펴보자. 팔방미인 선수들, 방송계를 주름잡다 선수 시절 숨겨왔던 끼와 재치를 은퇴 후 방송에서 드러내는 선수들이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다. 서장훈은 은퇴 후 코치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이를 마다하고 TV 출연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예능 프로에서 그간 숨겨왔던 끼와 입담을 발휘하며 고정과 게스트를 넘나들고 있다. 최근에는 연예 기획사와 .. 더보기
무지와 부주의에서 비롯된 프로선수들의 도핑테스트 글/이원주 사진출처-뉴시스 뜨거웠던 6월, 날씨만큼이나 프로스포츠 또한 도핑파문으로 들끓었다. 한국 대표 프로 스포츠로 불리는 야구, 축구, 배구에서 도핑테스트 양성반응 선수가 모두 나왔기 때문이다. 팬들이나 언론은 이들이 어떤 경유로 금지약물을 복용하고 발각 되었던 간에 ‘양성 반응’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선수들은 윤리적인 책임을 면할 수 없게 되고 징계도 불가피 하게 되었다. 한화의 최진행 불방망이쇼의 마감 프로야구 ‘만년 꼴찌’ 한화이글스에도 봄날이 왔다. 그 중심에는 최진행 선수의 불방망이쇼가 있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지만 잘못된 약물 복용으로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 징계인 30게임 출장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다. 이로서 팀의 역주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가져왔다. .. 더보기
정치인이 테니스와 사랑에 빠진 이유 글/최고은 정치인은 강한 리더십과 소신이 필요하다. 위치가 높아 질수록 막중한 책임감과 중압감을 견뎌내야하는 정치인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왔다. 테니스는 정치인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종목의 하나이다. 바로 ‘스트레스 해소’ 때문이다. 테니스는 매우 격렬하면서도 네트를 사이에 두고 경기를 하기 때문에 상대와의 접촉이 없는 스포츠이다.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적어 평생 스포츠로 즐길 수 있고 유.무산소성 능력을 모두 사용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스트레스는 많지만 시간이 부족한 정치인들에게 테니스야 말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는 스포츠인 것이다. 정치인들이 테니스를 치는 또 다른 이유는 동료 정치인들과의 활발한 상호작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테니스는 파트너.. 더보기
챔피언 아무나 하나? 글/김학수 “21살 밖에 안 먹은 어린 애가 아주 침착하네. 얼굴까지 잘 생기고 말이야” 미국 텍사스 출신의 조던 스피스가 지난 6월 22일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골프대회인 제115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하자, TV 생중계를 보던 대부분 골프팬들의 반응이었다. 그는 이날 4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치며 최종 합계 5언더파를 기록, 한 타차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4월 매스터스대회에 이어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스피스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한 뒤 가볍게 버디를 잡아내 1타 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이에 반해 골프팬들은 스피스와 영 대조적인 더스틴 존슨의 경기 모습을 보곤, 챔피언이 되는 것이 얼마.. 더보기
나의 꿈은 스포츠마케터 글/김진엽 유럽 축구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아시아의 강호 한국에서는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리고 있는 각 리그들로 축구의 열기가 한창이다. 이러한 뜨거운 열기를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주희(24)씨다. ▲취재 준비로 한창인 김주희씨 김주희씨는 현재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하지만 그녀는 평범한 대학생들과는 다른 일상을 보낸다. 주말에 친구들과 놀러가거나 학원을 다니는 것이 아니라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축구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으로 향한다. 축구와의 첫 만남 김주희씨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과 축구장을 자주 찾았다고 한다. “아버지가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가족끼리 A매치 직.. 더보기
스포츠 선수 부모,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글/최고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김현아 양과 어머니와의 갈등이 방송되어 화제가 되었다. 김양의 어머니는 딸에게 항상 1등을 강조하며 24시간 딸의 매니저와 코치 역할을 한다. 이처럼 운동선수로서 자녀의 성공을 위해 부모는 자신의 인생을 희생하면서까지 엄격한 관리자가 되는 것이 능사일까? 올바른 스포츠 부모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스포츠선수는 이제 더 이상 배고파서 선택하는 직업이 아니다. 지금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가 되면 부와 인기, 명예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더욱이 여러 종목에서 한국선수들의 선전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어릴 때부터 자녀에게 스포츠 조기교육을 시키는 한국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속에 부모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다. .. 더보기
마블(MARVLE)을 능가하는 네스트(NEST) 파워-한국의 어벤져스, 차세대 여성스포츠인재 & 여성스포츠리더 글/양솔희 얼마 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영화 “어벤져스”를 탄생시킨 배후에는 마블이라는 거대한 조직이 있다. 전폭적인 지지와 세계에서 가장 뛰어 난 배우들을 캐스팅 하며, 마블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여성스포츠인재와 여성스포츠리더를 위한 체육인재육성재단이 존재한다. (▲출처:네이버) 피겨의 김연아, 골프의 박인비, 축구의 지소연등 여성스포츠 전성시대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면, 국내 여성 스포츠인 들은 경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아쉬운 점들이 더 많다. 은퇴 후 경력단절과 유리천장은 아직도 만연하고, 체육단체에서 여성 지도자와 임원들은 현저히 부족하다. (▲2015년 여성스포츠인재 육성과정 개강식, 올림.. 더보기
#2 농구코트의 ‘포청천’ 국제심판 양성사업 상임심판 전문교육과정 : 농구 상임심판 글/양솔희 "최고의판정은 최고의 체력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 최근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실시한 전문교육과정을 마친 국제농구심판 김청수, 이지연, 류수희씨는 농구에 대한 열정과 굳은 의지를 보였다. 경기의 원활한 진행과 공정한 판정을 이끌기 위해서는 심판의 역할과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그들은 지속적인 체력단련과 경기를 위한 공부를 멈추지 않는다. 인기스포츠의 심판으로서의 자부심과 농구의 미래를 위한 걱정사이에서 그들은 오늘도 고군분투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국제농구연맹(FIBA) 국제심판 3인의 인터뷰에선 그들의 날카로운 의견과 열의가 담겨있었다. ▲이지연 심판 : 2006년 FIBA 국제심판 자격취득, 대한체육회 상임심판, 대한농구협회 심판 ▲류수희 심판 : 201.. 더보기
핫도그 먹기 대회는 스포츠일까? 글/원준연 61개의 핫도그, 18,000 칼로리 2014년 핫도그 먹기 대회의 챔피언 조이 체스트넛(Joey Chestnut)이 10분 동안 먹은 핫도그의 숫자와 칼로리이다. 놀랍게도 핫도그 먹기 챔피언이 그 짧은 시간에 섭취한 칼로리는 평균성인이 10일 동안 섭취하는 칼로리와 맞먹는다. 핫도그 먹기 대회가 흥미로운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핫도그 먹기 대회가 ‘스포츠’의 범주에 속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독자들은 핫도그 먹기 대회가 어떻게 스포츠라고 불릴 수 있는지 의문이 들 것이다. 보통 스포츠에 속하는 종목은 대부분 축구.. 더보기
프로농구를 뜨겁게 달군 단신 외국인 선수 5걸 글/조승윤 2015-2016 한국프로농구 외국인 제도에 큰 변화가 생긴다. 두 명의 선수를 뽑는 건 똑같지만 그 기준이 달라진다. 193cm를 기준으로 장·단신 선수를 한 명씩 뽑아야 한다. 외국인 선수에 대한 높이의 기대는 크다. 하지만 KBL 역사를 돌이켜보면 뛰어난 활약을 했던 단신 선수들도 있다. 이들은 탁월한 개인기와 화려한 플레이를 앞세워 프로농구의 흥행에 큰 기여를 했다. KBL을 뜨겁게 달군 역대 5명의 단신 선수들을 집중조명한다. 야반도주의 아이콘 ‘버나드 블런트’ “버나드 블런트와 같은 포워드를 찾고 있다.” 유재학 감독이 2014-2015 시즌을 마치며 다음 시즌 외국인 선수 선발에 대해 한 말이다. ‘만수’ 유재학 감독이 언급할 만큼 블런트의 활약은 대단했었다. ▲버나드 블런트의 모.. 더보기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팝스(PAPS)를 아시나요? 글/이원주 지난 시절 한때 유행했던 “체력은 국력이다.”라는 구호는 국가의 원동력이 국민의 건강과 직결됨을 포괄적으로 암시하는 말이다. 최근 서구화된 식단과 운동부족은 비만의 증가, 체력 수준의 저하를 불러오면서 시대와 환경이 크게 변했음을 느낀다. 이러한 현실을 해결코자 정부에서는 생활체육을 장려하는 등 여러 가지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학교현장도 예외가 아니다. 교육부의 ‘2014년 학교 건강 검사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생의 15%가 비만인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일주일에 몇 번 운동을 하느냐’는 설문조사에 초·중·고 935곳의 학생 125만여 명 중 14.5%는 ‘전혀 안한다.’고 응답해 충격을 주었다. 따라서 교육부는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주고자 학생.. 더보기
소녀, 축구와 사랑에 빠지다 글/김진엽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축구로 동메달을 땄다. 당시 고양시에 살고 있던 한 여고생은 올림픽을 통해 처음 축구를 접했다. 현재 명덕여고에 재학중인 최두리(18)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녀는 금방 축구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친구들이랑 재미삼아 축구를 봤어요. 9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승부를 내야하는 긴장감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본격적으로 축구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수줍게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최두리씨 우연의 일치였을까. 같은 해인 2012년에 그녀가 살고 있던 경기도 고양시에 ‘고양hi FC’라는 신생팀이 창단됐다. “2013년에는 승강제가 도입됨에 따라 1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과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로 나누어지게 되었어요. 이 과정에서 K.. 더보기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글/이준희 대학졸업 후 오랜만에 만난 동창에게 ‘결혼은 했어?’ ‘직장은 어디 다녀?’ 라고 묻지 않는 것은 인간 관계에 있어 기본 매너이다. 사소하게는 친구들과의 축구 콘솔 게임에서 ‘득점 후 리플레이 장면’은 바로 넘겨야만 한다 라는 남자들 세계의 암묵적 룰 역시 존재한다. 이렇게 이 세상 곳곳에는 조직마다, 상황마다 서로 ‘눈치껏’ 지켜야만 하는 예절이 존재한다. 이는 서로가 서로에게 지켜야만 하는 최소한의 ‘배려’ 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스포츠 세계도 그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암묵적인 룰이 훨씬 더 많이 존재하는 곳이 바로 ‘스포츠’ 이다. 정정당당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는 스포츠 정신이 요구되는 곳에서 이러한 ‘불문율’이 존재한다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한 논쟁 또한 존재한.. 더보기
‘메르스’ 악재 만난 프로야구, KBO의 대처는? 글/이태권 지난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기아 경기를 보기 위해 티켓을 단체 구매했던 모 외국인 학교 직원 이모씨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예약을 전격 취소했다. 일부 여직원들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야구장에 가기를 꺼렸기 때문이다. 메르스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에는 되도록 가기 꺼리는 사람이 늘어났다. 이러한 현상은 프로야구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야구장의 경우 평일에도 수 천명의 사람이 몰리고, 응원석의 경우 많은 사람이 밀접해서 함께 응원을 하기 때문에, 관중들이 메르스에 전염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는 공기 중으로 전파되지 않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과정에서 튀는 침(비말)을 통해 전염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 더보기
“인도네시아 올림픽 조직위원이 되고 싶어요” - Dream Together Master 프로그램 글/조현철 우리나라는 원조를 받던 최빈국에서 공여를 하는 나라로 탈바꿈한 세계 유일의 나라이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여러 후진국들에게 각종 원조를 해주고 있다. 체육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해 서울대학교에서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행정 리더들을 초청해 시행하는 정규 석사과정(글로벌 스포츠 매니저먼트)은 국내 최초의 스포츠분야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이다. 공식 프로그램명칭은 Dream Together Master(이하 DTM). 2013년부터 시작한 DTM은 23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그들은 각국의 스포츠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DTM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각국 학생들의 교육 상황과 생각 등을 알아보기 위해 서울대학교 기숙사에 위치한 한.. 더보기
어머니가 즐긴 탁구의 의미 글/이원주 지난 5월 22일 정읍에서 열린 전북 도민체육대회때 일이다. 전주시 배구대표로 선발된 나는 진안군 탁구대표로 참가한 어머니를 만났다. 어머니 김미숙씨(51)는 벌써 도민체육대회에 8년째 참가하는 베터랑선수다. 탁구는 생활체육으로 15년째 즐기고 있다. 강산도 바뀐다는 10년을 훨씬 지나친 세월 동안 작은 탁구공은 ‘어머니’에게는 어떤 의미였을까? 인생의 2막 강력한 스매시처럼! 서울에서 전주로 이사를 오게 된 1998년 어머니에게 가족 빼곤 모든 게 새로웠다. 낯선 사람, 환경, 직장. 자신과 지역사회가 물과 기름과 같이 섞일 수 없는 존재로 느껴지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우연히 탁구를 접하게 되고 동호회에 가입한 순간부터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다. 가정, 직장에서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탁구공 랠.. 더보기
세레나 윌리엄스가 빌리 진 킹을 ‘롤 모델’로 삼아야 하는 이유 글/최고은 (2015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세레나 윌리엄스. 출처 - Alix Ramsay)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USA)가 과거 테니스 영웅들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금년 33세인 세레나는 현 여자 테니스(WTA) 랭킹 1위임과 동시에 TOP 10 안에 있는 유일한 30대 선수이다. 그녀는 2015년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마리아 샤라포바(Maria Sharapova)에게 압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세레나는 통산 19번째 그랜드슬램 우승 기록을 세웠다. 앞으로 3개의 그랜드슬램 우승컵을 더 들어 올린다면 오픈시대 이후 최다 그랜드슬램 단식 기록을 가지고 있는 슈테피 그라프(Stefanie Graf)의 기록인 22회 우승과 타이기록을 이루게 된다. 여자 테.. 더보기
장애의 벽을 극복한 감동의 한 마당- 서울세계시각 장애인대회 글/이태권 지난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서울에서 세계시각장애인대회가 열렸다. 시각장애인 경기대회 사상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한 이번 대회는 58개국에서 991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6년 리우 장애인올림픽출전권이 걸린 종목도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114개의 메달과 함께, 러시아가 종합1위를 차지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금메달 9개를 비롯하여 2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5위를 기록했다. 장애의 벽을 극복한 선수들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전맹부터 저시력까지,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앞을 보는 것에 불편함을 느낀다.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조차 버거운 그들이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국가대표로 거듭났다. 특히, 이번 대회 유도81kg급에서 금메달을 딴 이정민 선수의 경우, 오른쪽 .. 더보기
스포츠를 위한 특목고가 있다고? 울산 스포츠 과학 중 고등학교 스포츠 통합형 교육을 향한 힘찬 걸음 글/박유림 사람들은 운동선수에 대한 여러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예컨대, ‘운동선수는 운동만 잘 하면 되지!’ 나 ‘공부 못 하는 아이들이 운동을 하는 것이다.’등이다. 기존의 고정관념들을 보면 운동과 학업은 동시에 이룰 수 없는 동전의 양면처럼 여겨진다. 이러한 고정관념은 한국 스포츠 세계에 부차적인 고민거리들을 안겨준 듯하다. 이 중 하나는 현재 대두되고 있는 은퇴 선수 재취업 문제이다. 2013년 실시된 국정감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은퇴선수 중 48%가 무직인 것으로 확인됐다. 운동만(?) 열심히 해왔던 선수들에게 선수 이외의 다른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 어려움이 드러난 셈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이라는 다른 관점에서 그 동안의 스포츠는 입시에 중요한 ‘국. 영. 수’ 과목들에 비해 괄시받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