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만에 바뀐 학교체력장(신체능력검사), 왜, 어떻게 바뀌었나?
글 / 오자왕(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지난 5월22일, 교육과학기술부령 제38호인 학교건강검사규칙이 개정 시행되어 58년 만에 신체능력검사제도가 변경되었다. 기존에 실시되었던 운동기능 중심의 단순 측정평가에서 탈피하여 건강 체력 중심의 측정평가뿐만 아니라 개인별 처방과 관리가 이루어지는 종합적인 제도로 발전된 것이다. 그러나 2009년 초등학교, 2010년 중학교, 2011년 고등학교에 전면 시행되는 새로운 제도에 대하여 여기저기에서 이름을 다르게 부르고 있다. 체력장, 학생건강체력평가시스템, 신체활동증진시스템, 신체능력검사, 학생건강체력평가제도, PAPS(Physical Activity Promotion System) 등 같은 제도에 대하여 다른 명칭들이 존재하기에 여러 사람들이 혼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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