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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포츠인재양성 해외인턴십 공개모집 2013년 국제스포츠인재양성 ≪ 국제여성스포츠개발기구(IWG) 인턴십 공개모집 ≫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는 국제스포츠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여성스포츠개발기구(IWG) 인턴십 대상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1. 사업개요 가. 사 업 명 : 국제스포츠인재양성 해외인턴십 나. 지원기간 : 2013년 11월 ~ 2014년 1월 (3개월) 다. 지원기관 : 국제여성스포츠개발기구(IWG) 사무국 (핀란드 헬싱키 소재) 라. 지원목적 : 체육인재의 전문성 강화 및 국제적 감각 습득 마. 지원내용 : 왕복항공료, 월 체재비 및 의료보험료(최대 2,000만원 이내) 바. 선발인원 : 1명 2. 인턴십 업무분야 : 제 6회 세계여성스포츠학회 개최 및 브라이튼 선언 채택 관련 타 국제기구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행.. 더보기
명동한복판 인간 스파이더맨이 출연하다? - 김자인 암벽등반선수 글 / 배정호 (스포츠둥지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 명동 롯데 백화점에 영화에서만 나오던 ‘인간 거미’가 나타났다. 그러나 거미는 아니다. 바로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이 주인공이다. 그녀는 도대체 왜. 서울 한복판.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은 빌딩을 올라가고 있었던 것일까? 김자인은 세계 스포츠 클라이밍 1위 선수이다. 등반을 통해, 등반 성공시, 1000만원을 불우이웃에게 기부를 하게 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파란 가을 하늘이 유난히도 눈부셨던 날, 명동 롯데백화점 앞에는 카스 무대와 함께 방송사 카메라가 떴다. 김자인의 생생한 모습은 KBS N 강준형 아나운서의 중계로 독점적으로 스크린을 통해 전해졌다. 경기장에서 하는 스포츠 축구, 농구와 다르게 김자인은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하기 .. 더보기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스케이트보드를 즐긴다 - 쓰리빅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 무료강습 글 / 이찬희 (스포츠둥지 기자)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스케이트보드를 즐긴다 -쓰리빅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 무료강습 일요일 오후 뚝섬 X-게임장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BMX, 인라인 스케이트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다. 다양한 X-게임장에서 눈에 띄는 사실은 대부분이 스케이트보드를 한손에 들고 있다는 점이다.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어린이들부터 막 대학교에 들어간 것 같은 여학생, 거기에 배가 살짝 나온 아저씨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모두 스케이트보드를 들고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이들은 하나둘 X-게임장 한편에 마련된 책상으로 가서 이름을 적고 “쓰리빅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라고 쓰여 있는 종이를 하나씩 받아 몸 앞쪽에 붙이고 이들에게 무슨 일로 왔는지 물어보니 “무료로 스케이.. 더보기
제2회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 "청년대사(Young Ambassador) " 프로그램 모집 공고 제2회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 "청년대사(Young Ambassador)" 프로그램 모집 공고와 관련 자료를 붙임과 같이 공지하오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ㅇ 지원대상 : 만 18세~25세, 영어 능통자 및 청소년 관련 행사 및 교육 경험자 ㅇ 선발전형 : 1차 서류심사 / 2차 면접심사 ㅇ 서류접수 - 제출서류 :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http://www.nest.or.kr/m3/sub1_view.asp?idx=2483 ) - 기 한 : 2013. 10. 25(금), 18:00 한 - 제 출 처 : games@sports.or.kr ㅇ 면접심사 : 2013. 10. 30(수) 예정 ㅇ 선발인원 : 1명 * 문의사항 : 국제경기팀 정우제 주무(02-2144-8193, jwj822@sp.. 더보기
고가 골프회원권이 사라지고 있다 글/ 서천범(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 국내 골프회원권값이 투자가치 소멸, 접대수요 감소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8억원 이상의 초고가 회원권 비중이 급락한 반면 6천만원 미만의 비중이 급등하고 있다. 골프회원권의 가격대별 비중 추이를 보면, 8억원을 초과하는 초고가 회원권 수는 2005년 1월의 6개에서 최고치를 기록한 2008년 4월에는 13개로 2배 이상 급증했으나 지난 9월에는 1개로 급감했다. 반면 6천만원 미만의 초저가 회원권 수는 같은 기간 20개소에서 18개로 감소한 후 지난 9월에는 39개로 급증했다. 전체 120개 회원권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8억원을 초과하는 초고가 회원권 비중은 2005년 1월의 5.0%에서 2008년 4월에는 10.8%로 상승했으나 지난 9월에는 0.8%로.. 더보기
노장 최주영 소장이 국가대표 축구 대표팀 트레이너로 걸어온 길 글 / 배정호 (스포츠둥지 기자)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울퉁불통한 근육과 긴 머리. 그리고 7부 진한 청바지 위에 브이넥 티셔츠. 어찌 보면 자유로운 영혼처럼 보일 수도 있다. ‘락’ 음악을 즐길 것 같은 외모를 풍기는 한 사람. 하지만 매일 같이 새벽4시에 일어나, 교회에 가서 하루를 시작한다. 이제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팀닥터로 그라운드에서 만날 수는 없지만, 은퇴 후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더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사람. 94년부터 축구대표팀 수석트레이너로 일해 왔던 최주영 스포츠재활연구소 소장을 만나봤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었다. 그의 친화력은 팀 닥터 시절부터 너무나 유명했다. 현재까지 그 모습은 변함이 없었다. 친절한 안내와 .. 더보기
체대준비생들의 체대진학을 위한 실기 준비 전략(2) 글 / 임성철(원종고등학교 교사,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 부회장) (4) 핵심 실기종목을 철저하게 준비하라! 체대입시 실기종목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4대 핵심적인 종목은 제자리멀리뛰기, 좌전굴 및 체전굴, 10m(또는 20m)왕복달리기, 윗몸일으키기이다. 체대진학을 원한다면 이 4대 종목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내가 1991년에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들어갈 때에는 기초체력 종목 6개(윗몸일으키기, 버피테스트, 엎드려손벽치기, 앞뒤구르기, 서전트점프, 윗몸일으키기)와 주 종목(배구) 실기시험을 치러야 했다. 그 당시에는 많은 대학에서 기초실기 종목이 5개 내외였고 주 종목을 실시하는 학교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의 체대입시 실기시험 경향을 살펴보면 기초 실기는 3-4 종목을 실시하고 소수의 대학이.. 더보기
사토리(Satori) 선생님을 아시나요? 글/이태구(부천 상동고등학교 교사) The Team Hoyt ! ‘나는 아버지입니다’라는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1,5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본 영상입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진 매우 유명한 동영상입니다. 아버지 닉 호이트는 제대로 걷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 아들 릭 호이트의 ‘달리고 싶다’는 소망을 이뤄주기 위해 아들을 휠체어에 태워 마라톤을 완주하고 허리에 고무보트를 묶고 강을 건넜고 특수 자전거를 타고 철인 3종경기에 참가하여 6회 완주하였습니다. 그 후 마라톤 64회, 단축 철인 3종경기 206회, 보스턴 마라톤 24회 연속 완주의 대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이 아버지와 아들은 마라톤 대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달리 둘이 동시에 출전하기 때문에 The Team Hoyt라고 부릅니다. http://.. 더보기
[유리 천장을 뚫어라] ‘여성 스포츠 리더 육성’ 개강식을 다녀오다. 글 / 권순철 (스포츠둥지 기자)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결코 깨뜨릴 수 없는 장벽’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유리 천장. 여성들 또한 고위직 승진을 막는 조직 내의 보이지 않는 장벽인 유리 천장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스포츠계에서는 심각한 수준이다. 이런 유리 장벽을 뚫기 위해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부터 시행되는 재단사업인 ‘여성 스포츠 리더 육성 과정’의 개강식이 8월 3일 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개최되었다. 개강식에는 여성 스포츠 리더 과정 교육생 13명과 송강영 재단 이사장, 양구석 팀장이 참석하였다. 국민의례로 개강식이 시작되었다. 이어서 송강영 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송 이사장은 “토요일 귀한 시간을 할애하여 교육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 다들 귀한 .. 더보기
[KTV 국민행복시대] 체육인재, 육성 방안은? [KTV 국민행복시대] 체육인재, 육성 방안은?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주요사업이(체육영재, 여성스포츠인재 양성사업 등)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재단의 사업과 체육인재 육성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방송을 통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체육인재육성재단 송강영 이사장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더보기
스포츠둥지를 발판 삼아 날아오른 2012년 글 / 문영광 (스포츠둥지 기자) ‘인간만사 새옹지마(人間萬事 塞翁之馬)’. 잃어버린 줄만 알았던 말이 짝을 찾아 노인에게 돌아온 것처럼. 말을 타다 다리가 부러진 노인의 아들이 그 덕에 징집을 피할 수 있었던 것처럼. 스포츠둥지는 막막했던 2012년을 최고의 한 해로 바꿔주었다. 그 행복했던 스포츠둥지 기자단 활동을 회상한다. ‘스기소’. 스포츠둥지 기자단을 소개합니다! 아직도 스포츠둥지를 모르는가? 그럴리야 없겠지만 혹시라도 스포츠둥지가 생소한 독자들을 위해 짧은 소개를 하고자 한다. 스포츠둥지 블로그 대한민국 스포츠인재 육성의 중추 체육인재육성재단의 블로그인 ‘스포츠둥지’는 국내 체육지식의 보고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체육 전 분야의 전문인들로 구성된 집필진은 전문체육, 학교체육, 생.. 더보기
테네시, 낙스빌리언(Knoxvillians)의 세계로 글/안나영, 오수정(해외연수 4기) 체육인재육성재단의 대표적인 사업 중에 ‘국제스포츠인재 양성과정’이 있다. 우리는 지난 8월부터 NEST라는 이름으로 외국어교육 고급과정 프로그램인 해외연수를 받고자 이 곳, 낙스빌 테네시(Knoxville, Tennessee)에 와있다. 재단의 홈페이지(http://www.nest.or.kr)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정보를 간략하게 다시 소개하자면, ‘스포츠외교 및 행정 인력의 어학능력 배양 및 국제역량 제고’라는 목적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2009년을 기점으로 하여 2012년, 4년차에 접어들었다. 체재 기간 동안 지원자들에게는 중·상급 수준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교육은 물론, 향후 국내외 체육관련 기구로 진출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체육 전공 강의 및 세미나.. 더보기
둥지(NEST) 속에서 바라본, 한국 스포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 글 / 최진범 (스포츠둥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 산업 비전 제시 포럼’이 지난 11월 29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렸다. 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한국 스포츠, 산업으로서의 비전과 목표(FILA Korea 정성식 부사장), 글로벌 스포츠산업의 트렌드와 전망(IB스포츠 이희진 사장), 스포츠산업의 시장창출 전략(서울대학교 강준호 교수), 한국스포츠 산업의 가치와 매력(넉센히어로즈 조태룡 단장)’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국내 여러 유수기관의 스포츠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한편, 필자는 본 포럼이 ‘체육인재 육성을 통한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재단에게 글로벌 스포츠 강국의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미래 스포츠를 바라보고 선도하는.. 더보기
구하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글 /백수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인턴) 2년 전 테네시에서 NEST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할 때 미국대학스포츠의 커뮤니티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운동과 학업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NCAA라는 기관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그 후 NCAA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가졌고 그에 걸맞기 위해 실력과 경험을 더 늘리고 싶어서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국제전문인력으로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NCAA인턴십을 위한 지원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보고 지원하고 싶었지만 장애인체육회에서 국제전문인력으로서 일을 하면 한국 체육기관에 대해 알 수도 있으며 영어실력도 더 늘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1년 후를 생각하며 참아냈다. 마침내 일년 후 2012년 NCAA인턴을 모집하는 공고가 뜨자.. 더보기
[NEST POWER STORY] “해설은 발로 하는 겁니다”-스포츠 미디어 아카데미 교육 연수기 글 / 이아영 (스포츠둥지 기자) 첫날 강의부터 가슴이 뛰었다. TV에서 봤던 잘 생긴 아나운서가 수업을 해 부끄러워 강사 얼굴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전날 밤을 새고 출석해 내심 졸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흥미로운 강의를 듣다보니 잠잘 틈도 없었다. SBS 이승윤 아나운서 ⓒ 이아영 첫 시간 강의를 맡은 SBS 이승윤 아나운서는 발성법과 표준발음 등 전문방송인으로서 배운 많은 지식을 공유했다. 해설위원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겁먹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자기소개를 시키는데……. 괜히 앞에 앉아 있다가 일찍 매를 맞았다. 교정을 시작한지 3개월 차였던 나는 한참 대인기피현상을 겪고 있었다. 입술로 교정기를 가리는 습관이 생겨 소심하게 자기소개를 했다. 그래서인지 목소리에 자신이 없고.. 더보기
싱가폴 스포츠의 미래를 만드는 곳, SSP를 가다 글 / 이철원 (스포츠둥지 기자) 오늘은 부서장 Lynnette, 미국 West Point(美육군사관학교)에서 온 Dr.Ralph 교수님과 함께 싱가폴체육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싱가폴체육학교(이하 SSP)는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싱가폴 유일의 체육전문 학교로서 싱가폴 교육부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내년 1월에 한 달 일정으로 이곳에서 파견연수를 받을 계획입니다. 2004년 개교한 SSP는 학생체육발전을 위한 혁신을 끊임없이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 프로젝트 중의 하나가 Dr.Ralph 교수를 미국에서 초빙한 것입니다. 美 명문인 West Point에서 온 Dr.Ralph 교수는 NCAA 디비전1에서 West Point를 이끌었던 前 농구 코치이자 체육교육 전문가로써 학생운동선수를 위한 프로.. 더보기
토요체육학교 스타 강습회- 신기성의 신나는 농구교실 체육인재육성재단 [토요체육학교 스타강습회] 체육인재육성재단은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달과 스포츠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토요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토요체육학교 스포츠스타 강습회'를 4월부터 시작하여 약 1750여회 개최하였습니다. 학생들과 학교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강습회는, 매주 전국 학교에서 열리고 있으며 11월 8일에는 OBS '통쾌하다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신기성선수의 강습회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원조 듀얼가드' 신기성선수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지난 6월 프로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재능기부에 뜻을 가지고 재단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신기성 선수는 현재 해설위원으로도 활동 중입니다. 매주 토요일을 기다리게 된다는 학생들은 '총알탄 사나이' 신기성 선생님으로부터 몸풀기, .. 더보기
고생 끝에 낙이 온다. Eric의 싱가폴체육회 생존기(2) 글 / 이철원 (싱가폴체육회 인턴) 싱가폴 스페셜올림픽팀 훈련이 끝난 후 싱가폴에 토요일 저녁 8시에 도착해서 다음날 새벽 5시 대표팀 새벽훈련에 바로 참가했으니 시작부터 컨디션이 정상일 리가 만무했습니다. SSI는 보통 8시30분경에 출근해서 6시에 업무가 끝납니다. 그러면 저는 화·수·목요일 저녁에 SSI에서 지하철로 한 시간 떨어진 Jurong East라는 곳으로 곧장 달려가서 7시 30분부터 늦게는 밤 11시30분까지 대표팀을 지도합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아침 7시부터 10시30분까지 대표팀과 스폐셜올림픽을 지도하고, 일요일에는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대표팀을 지도합니다. 개인시간은커녕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기도 힘든 무모한 스케줄을 강행하며 SSI에서 주최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Dr.Fa.. 더보기
효과적인 심부정맥 혈전증예방 글/곽동민(University of Minnesota 박사과정) 심부정맥 혈전증(Deep Vein Thronbosis)은 하지의 정맥에 혈액의 응고가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다른 위험한 질병의 치명성보다도 이 질병의 치명성보다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인간의 하지 정맥의 흔하게 발생되며 대부분은 장딴지와 대퇴부에 발생한다. 또한 매우 드문 일이긴 하지만 인간의 팔에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부정맥 혈전증의 발생은 다리의 아주 작은 피의 응고 현상으로 시작된다. 이 혈액 응고는 몇몇 심각한 순환기 문제에 의하여 점점 더 커지게 된다. 이 응고는 혈액을 통하여 자유롭게 혈관을 여행 하게 되고 심장, 폐, 뇌와 같은 기관을 막게 되며 이것은 매우 치명적이다. 1. 심부정맥 혈전.. 더보기
운동은 하루 중 어느시간대에 하는것이 좋을까? 글 / 곽동민 (University of Minnesota 박사과정) 모든 사람들이 일반적인 운동의 장점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아침운동의 장점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확한 아침운동의 장점을 정확하게 찍어서 말하는 사람은 몇몇에 불과 하다. 운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루 중 어떤 시간 때에 운동을 하는지 조사를 해본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녁 시간 때를 선호할 것이며 이는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왜 아침 시간 때 보다 저녁 시간 때에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에는 많은 이유가 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침운동의 장점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는지 의문이다. 하루에 어느 시간때이던 운동을 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좋은 일이다. 그러나 아침에 운동 하는 것이 .. 더보기
한국 스포츠 계의 “맹모삼천지교” 과연 옳은가? 글 / 손베로니카 (미시건 주립대 박사과정) “맹모삼천지교”는 맹자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을 위해 3번의 이사를 했다는 유명한 고사성어로서, 흔히 훌륭한 위인들을 배출한 자녀 교육에 대한 강한 집념을 가진 부모님들에 비유된다. 맹모삼천지교에 관한 일화는, 아래와 같다. 『맹자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의 손에서 살았는데 어린 맹자는 무덤을 파는 인부들의 흉내만 내며 놀았다. 맹자의 어머니는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집을 옮겼는데 그곳은 장터 근방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장사꾼의 흉내만 내는 게 아닌가. 맹자의 어머니는 곰곰 생각한 끝에 글방 옆으로 이사하였다. 과연 글방에서 조상을 섬기는 걸 흉내내며 노는 자식을 보고 맹자의 어머니는 비로소 마음을 놓았다. 그래서 그런지 맹자는 훗날 공자에 버금할만한 .. 더보기
어떻게 참 된 근육을 만들 수 있을까 글 / 곽동민 (University of Minnesota 박사과정) How is real muscle built? (어떻게 참 된 근육을 만들까?) 요즘은 ‘얼짱’보다 ‘몸짱’이 대세인 듯하다. TV에서는 상반신을 노출한 멋진 근육을 가진 남자배우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가 하면, 가수들조차 노래연습보다는 몸만들기에 더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다. 물론 자기관리를 하는 것은 좋으나, 단기간에 욕심내어 건강까지 해치며 무리하게 하거나 부적절한 방법을 사용하여 건강보다는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는 것은 아닌지 염려스럽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새해목표로 ‘몸짱 만들기’를 계획하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건강한 근육은 어떻게 성장하고 만들어지는 것일까? 많은 운동선수와 운동애호가들은 불법적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합.. 더보기
2010년 스포츠 총정리 노트 글/김민정(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요즘 입시에 취직에 다들 난리도 아니다. 원서를 쓰고 이력서를 작성하고, 면접 혹은 시험을 위해 나만의 총정리 노트를 보며 참 열심히 외우고 기억해 낸다. 그렇다면 2010년 한국 스포츠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은 무엇이었을까?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최근의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부터 저기 올해 초 벤쿠버 동계올림픽을 기억 할 것이다. 사실, 올해는 스포츠의 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스포츠 뉴스로, 스포츠 중계로 바쁜 한 해였다. 차근차근 되씹어 보도록 하자. 연아 킴! 007 빵! 빵! 마지막 김연아 선수의 손가락 총 한 방에 전 세계인의 가슴에 구멍이 뚫렸던 날이었다. 경기 후 김연아 선수의 울음에 전 세계인의 눈에는 눈물이 고이기도 했다. 김연아 선수를 한껏.. 더보기
춥다고 방콕하지 말고 겨울 스포츠 나도 즐겨볼래! 글/유아랑(국민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여느 겨울보다 성큼 빨리 다가온 추위가 몸을 더 움츠러들게 한다. 그러지 않아도 나와 찰떡궁합인 방콕 딩굴링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 지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집에서 축 늘어져 있으면 더 늘어지는 법! 사람의 몸은 적응이라는 걸 너무 좋아해서 늘어지면 늘어질수록 더 피곤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추위는 물론 심심함과 지루함을 날려버리고 더불어 체중조절도 해보는 건 어떨까? 겨울 스포츠엔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엔 스키와 스노보드 그리고 눈썰매 등이 있으며 스케이트 또한 겨울에 즐겨야 제 맛인 운동이라 할 수 있겠다. 그 외에도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겨울산 등반이나 얼음 축제, 빙어 축제 등도 꼽을 수 있다. 스키장에 .. 더보기
국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 전략 -일본의 Team Japan multi-support 사업- 글 / 전지현 (Kawasaki University of Medical Welfare) 제 29회 북경올림픽 메달 획득 국가 수는 아테네 올림픽 때의 74개국에서 87개국으로 증가, 많은 국가가 톱 스포츠 강화에 힘을 쏟고 있으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의 경쟁은 점점 격화되고 있다. 지금 세계 스포츠는 High Speed(고속화) ∙ High Intensity(고강도화) ∙ Performance Maximization(최대한화) ∙ High Quality Athletes(고품질화) ∙ Intensive Investment (초점화) 등의 경향을 띄우며 치열한 경기력 경쟁 시대에 서있다. 올림픽을 향한 세계 스포츠의 경향을 분석하면 다음의 6가지 요소로부터 경기력 강화에 접근하는 지원 전략을 파악 할 수 .. 더보기
2010년을 빛낸 아마추어 스포츠 기대주 누가 있나? 글/김지한(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 올 한 해 한국 스포츠는 1년 내내 쉼없이 달리며 다양한 성과와 쾌거를 이뤄냈다. 2월,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가 첫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빙상 코리아’의 이미지를 굳히면서 세계 5위의 쾌거를 이뤘다. 또 6월에는 남아공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뤄냈으며, 7-8월에는 여자 20세 이하 팀이 3위, 17세 이하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여름을 행복하게 했다. 이어 11월에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원정 대회 최고 성적인 금메달 76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91개를 획득하며 4회 연속 종합 2위에 성공했다. 그밖에도 각 종목별 세계선수권 등에서 크고 작은 성과들을 다양하게 이뤄내며 ‘스포츠 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알렸다. 지금까.. 더보기
운동학습의 최근 연구 동향 글 / 고지현 (펜실베니아 주립대 박사과정) 인간의 운동학습에 관한 연구는 19세기 말, 그리고 각각 서로 다른 학문으로서의 심리학과 생리학 연구의 발단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학습이 하나의 학문으로 인정되는 데에는 적어도 50년 이상이 걸렸다. 그 결과 인간의 움직임에 관해 더욱더 현대적인 학문들, 예를 들어 컴퓨터 사이언스, 엔지니어링, 키네지올로지(Kinesiology), 신경과학, 재활 그리고 로보틱스 등이 더욱더 영역을 넓혀 나가며 운동학습의 적용을 강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이론적, 실용적 이슈들을 가지고 운동학습에 대한 이해를 돕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다양하게 창출해 내었다. 운동학습의 주요한 현상은 시간이 흐른 후 나타나는 행동의 변화와 운동 기술의 습득(Acq.. 더보기
기쁘지만 안타까운 한국 남자 럭비팀의 선전! 글/김윤환(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모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팀이 있었으니 바로 한국의 여자 럭비 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인기 종목에 속하는 럭비에서의 최초의 여자팀, 게다가 그 선수들은 전문적인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이 아니라 일반인들이었다는 것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들의 목표는 국제 경기 1승을 거두는 것이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중국, 대만, 홍콩과의 경기에서 단 1점도 올리지 못하고 참패를 당했다. 하지만 패색이 짙었던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녀들의 모습은 실로 아름다웠고, 이로 인해 국내팬들로 하여금 럭비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만든 것은 박수받을 만한 일이었다. 국제 경기에서 큰 점수차로 질 만큼 약한 전력인.. 더보기
광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 박탈 : 홍석만 선수(장애인육상선수)의 등급분류는 ? 글 / 한희창 (한신대 외래교수) 2004 아테네 패러림픽 2관왕, 2008 베이징 패러림픽에서는 400m 세계신기록을 달성하고 금메달을 따낸 홍석만(35•제주장애인체육회)은 한국장애인육상의 우사인볼트라 불리운 육상의 간판스타이다. 하지만 ‘2010 광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던 그의 노력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광저우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홍석만이 800m에서 1분 42초16를 기록하며 2위 히로미치 준(일본)과 5초 이상 격차를 보이자 T53등급에서는 “복근이 아예 없어야 한다”는 이유로 장애등급을 T54라고 확정하며 한국국가대표 선수에게 불리한 등급으로 조정하는 일이 생긴 것이다. 장애인스포츠.. 더보기
미국 대학스포츠 협회(NCAA)에서 배울 점 글 / 김경태 (미국 인디애나대학 박사수료) 지난 5월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17개 대학이 모여 “한국대학스포츠 총장협의회” 창립 발기회를 가졌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들었다. 국내 대학 스포츠의 활성화와 선진화를 기대하면서, 미국 대학에서의 학생 경험과 최근 3회에 걸쳐 공식적으로 NCAA를 방문하면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미국 대학 스포츠 협회(NCAA)는 어떤 조직이며 그들만이 가진 장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현재 대학 스포츠 모델로 널리 알려진 NCAA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미국 내 가장 영향력있는 스포츠 조직 중 하나이다. NCAA는 초기 풋볼경기가 가진 지나친 공격 성향으로 인해 잦은 부상과 사고가 일어나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모임을 가지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