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학교체육

인천아시안게임 문화행사부 담당관 양정이씨 인터뷰 글/김명수 10살 때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꿈나무로 발탁 중학교 땐 국가대표 상비군 지내 TV로 본 아테네올림픽 개막식의 기억 강렬하게 남아⋯ 러시아국립체육대학교 입학 무대공연연출 전공, 외국인 최초 수석졸업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 7만개의 LED 전구로 제작된 거대한 공에서 화려한 빛들이 뿜어져 나왔다. 곧이어 경기장을 가득 메운 660명의 분장한 연기자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마존에 자생하는 갖가지 식물, 다채로운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 32개국을 대표하는 어린이들 그리고 유명 팝스타의 공연까지. ’자연’ ‘사람’, ‘축구’, ‘공식주제가’ 순으로 이어진 개막식은 25분의 짧은 러닝타임이었지만 강렬함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개막식은 브라질과 브라질의 자산인 자연과 사.. 더보기
희망의 소프트볼 응원기-제26회 전국종별여자소프트볼대회 글/이원희 지난 7월 21일 충북 청원 외천꿈돌이야구장에서 열린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이하 충대부고)와 명진고등학교의 고등부 전국종별여자소프트볼 대회 결승전. 2회부터 막강한 화력을 앞세운 명진고가 5-0으로 일찌감치 앞서나가고 있었다. “더 두고 봐야죠. 충대부고가 그리 호락호락하게 물러날 팀이 아니거든요.”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충대부고 유니폼을 입은 한 학생이 있었다. 그 순간 충대부고의 안타가 터지고 무사 1루와 2루. 좋은 득점 기회를 가진다. “제가 말했잖아요. 저희 팀 타선이 만만치 않거든요. 이번 이닝에 점수를 낼수 있어요. 오늘 경기 흥미진진할 거예요.” 하지만 충대부고는 번번이 찬스를 놓치며 이날 한 점도 올리지 못했다. 합계 스코어 0-7. 충대부고는 경기에.. 더보기
한 여름 무더위를 녹인다-제26회 전국종별여자소프트볼대회 글/엄윤진 7월 무더운 여름,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날씨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투혼과 열정을 보여주는 여자 소프트볼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남자들의 야구경기 못지않게 박진감 넘쳤던 제 26회 전국종별여자소프트볼대회에서였다.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충북 청원 외천꿈돌이야구장에서 진행된 제26회 전국종별여자소프트볼대회는 중등부 5팀, 고등부 9팀, 대학부 3팀, 일반부 5팀이 출전하여 자웅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볼협회가 금년도에 마지막으로 주관하는 국내대회로써,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대한민국 소프트볼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이기도 했다. 야구와 닮았지만 또 다른 매력의 소프트볼 소프트볼과 야구는 거의 흡사한 형태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야.. 더보기
난징 청소년 하계올림픽 청년 대사 김다혜씨 글/이아영 다혜양을 처음 만난 날,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자기소개 해 보세요” “저는 사격 선수 출신으로써 현재 대한체육회 국제경기팀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려 보였다. 나보다 훨씬 더 어려보이는 그 친구가 대한체육회라는 큰 조직에서, 그 것도 국제부에 소속 되어 있다고 하니 뭔가 부럽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다혜 양은 자신에게 주어진 30초 안에 PR할 수 있는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저는 현재 난징 청소년 하계 올림픽의 대한민국 청년 대사입니다.” 두 번째 망치질 같았다. 요즘 어린 친구들은 정말 미래 계획도 잘 세우고 준비가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많은 명문대 소속 지원자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은 지방대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당돌함이 보통 인재가 아니.. 더보기
승부차기의 과학성과 매력 글/정해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승부차기가 새삼 큰 관심을 끌었다. 조별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총 64경기에서 승부차기와 페널티킥이 나온 경기는 16경기로 전체 25%나 차지한다. 페널티킥이 승패의 중요한 일부분을 차지했다는 증거였다. 승부차기란 축구경기에서 120분 접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을 때 양 팀에서 각각 5명의 선수가 나와 한 번씩 번갈아 페널티킥을 차는 것을 말하며 페널티킥이란 경기 중 페널티 박스 내에서 반칙할 경우 골대중앙에서 11미터 떨어진 지정된 지점에 공을 두고 차는 축구에서 가장 결정적인 규칙이다. 전문가들이 과학적으로 분석해본 결과 패널티킥에서는 키커가 매우 유리하다고 한다. 키커가 공을 찼을 때 공이 들어가는 시간은 0.4초 이고 골키퍼가 공을 보고 몸을 움직이는 시간은 .. 더보기
책임감, 노력, 열정이 낳은 이영표식 해설 글 / 엄윤진 ▲이영표 해설위원(왼쪽)과 조우종 아나운서(오른쪽) [사진출처-이영표 해설 트위터] 많은 것들이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갔던 2014 브라질월드컵. 이번 브라질월드컵의 최고 반전은 무엇일까? 스페인의 조별리그 탈락, 코스타리카의 8강 진출, 브라질 축구의 몰락 등이 먼저 떠오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놀라웠던 반전은 이영표 해설위원의 화려한 등장이 아닐까 싶다. 크게 본다면 KBS 중계팀의 반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 월드컵 중계는 그 어느 월드컵 때보다도 지상파 방송 3사간의 경쟁이 치열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SBS가 단독으로 중계방송했으나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SBS와 함께 KBS, MBC가 같이 했으니 그럴만도 했다. 특히 해설진에 가장 큰 변화를 주면서 시청률경쟁은 .. 더보기
FC쏘샬 주장 정지혜 '축구를 말하다' 글/이원희 “이쪽으로 와! 패스해야지!” “뭐해! 슈팅해!” 어느 덧 따스한 봄바람이 물러가고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지난 6월. 서울 이화여대 운동장은 제법 소란스럽다. 운동장에는 하얀색 축구 유니폼을 입은 여자 선수들이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패스를 하며 연습을 하고 있었고 운동장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선수들 또한 축구화 끈을 동여매며 다음 차례를 기다렸다. 많은 선수들 중에 가장 시끄럽고 눈에 띄는 한 선수가 있었으니 등번호 20번. 동료들에게 끊임없이 지시하고 열정적으로 경기를 지휘하는 선수, 바로 FC쏘샬의 주장 정지혜(22)였다. FC쏘샬과의 첫 만남 “안녕하세요. 이번 FC쏘샬에 들어오게 된 12학번 정지혜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느 신입생과 마찬.. 더보기
축구매력에 빠진 그녀들, 여자축구 동아리 INHA-WICS 글 / 엄윤진 무더운 여름 인하대학교 운동장, 사람들의 시선이 한 곳으로 향하고 있다. “와~잘한다!”, “우리보다 훨씬 잘 차는데?” 바로 인하대학교 여자축구 동아리 INHA-WICS를 본 사람들의 반응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축구는 남자들만의 스포츠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엘리트 스포츠를 제외한 생활체육에 있어서는 더욱더 이런 생각이 지배적이다. 필자 역시 그녀들을 만나기전까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여자들이 갖고 있는 축구에 대한 열정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준 것은 INHA-WICS팀이었다. 교내 최초 여자동아리 탄생 INHA-WICS는 교내에서 최초로 여학생들로만 이루어져 만들어진 동아리로 2013년 4월 8일에 처음 창단을 하게 되었다. 체육을 전공하는 여학생들이 동아.. 더보기
'우리들의 리그' 3대3 어울림 휠체어 농구대회 글 / 정해륜 ‘같이’ 하는 ‘가치’ 있는 삶 초등학교 시절 휠체어를 타는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와 이야기 한번 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그 아이는 같은 교실에 있었지만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체육시간엔 다른 학생들이 운동하는 것을 구경만 했고 항상 소외 되어 있었다. 당시 장애에 대한 개념이 없었고, 그저 우리와 다른 사람처럼 생각하고 관심을 두지 않았다. 지금 와서 생각 해 보면 그 당시 한번이라도 같이 이야기 하거나 땀 흘리며 운동할 기회를 가졌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모든 사람이 공정한 규칙 아래 경쟁하고 승패를 인정하는 스포츠는 차별이 없이 모두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장소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통합축구대회, 휠체.. 더보기
교사가 체육교과연구회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유익(2) 글 / 임성철 (원종고등학교 교사) (4) 승마, 펜싱, 씨름, 컬링, 플로어볼, 크리켓 등 평소에 체험하기 어렵던 종목을 경험한다.교과연구회 활동을 통해서 체육교과서에는 소개되어 있지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필자는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 활동을 통해서 펜싱, 승마, CPR, 크리켓, 플로어볼, 씨름, 사격을 처음 접할 수 있었다. 교사들이 다양한 종목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것은 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고 볼 수 있다. (5)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선수 육성에 대한 정보와 사례를 공유한다. 학생선수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도록 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학생선수를 ‘운동하는 기계’로 .. 더보기
교사가 체육교과연구회 활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유익① 글/임성철(원종고등학교 교사) 필자는 체육교사로 13년째 일하고 있다. 필자가 처음으로 체육교과 연구회 활동은 한 것은 2003년경 ‘전국체육교사모임’이 주최하는 직무연수에 참여한 것이다. 그 당시 직무연수에 참여하면서 체육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연수를 진행하는 것이 새롭게 다가왔고 체육수업시간에 활용할 만한 수업거리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후에도 ‘전국체육교사모임’가 주관하는 연수에 여름방학, 겨울방학에 몇 차례 참가하면서 신선한 자극을 받았다. 이후 체육교과연구회 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은 2010년, 대학 후배 체육교사의 권유로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 활동을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2013년에 연구회 부회장을 맡게 되었고 경기도교육청 NTTP 교과연수년 60시간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 더보기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한 『스포츠와 함께하는 아버지 학교』프로그램 글 /김서영 (용인초당중 교사)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학교폭력, 왕따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른 것은 한 학생의 자살이 일으킨 파문 때문입니다. 친구들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자신의 생을 마감한 그 학생! 무엇이 이 학생을 자살로 이끌었을까요? 단지 친구들의 괴롭힘만이 그 원인일까요? 그 외에도 저는 교사-학생과의 소통부재와 부모의 무관심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건 이후에 학교에 폭력 전담 경찰관이 배치되었고 학교폭력 실태조사 및 국가와 학교 차원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학생-교사-학부모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학교 폭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실제로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2013년에 처음으로 생활인권부장을 .. 더보기
초등체육 활성화의 주역 초등 스포츠강사 ② 글/ 임성철(원종고등학교 교사) Q) 스포츠강사로 학교에서 일하면서 잊지 못할 행복한 경험이 있다면? - 최선생님 : 2학기가 시작될 무렵 3학년 여학생이 도시에서 전학을 왔습니다. 새침하던 그 아이는 체육을 좋아하는 기존의 우리 아이들과는 다르게 신체활동 하는 것을 꺼려하고,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함께하는 활동을 하더라도 의욕적이지 않았고 참여하고 싶지 않은 표정과 말투를 보였습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즐거운 체육시간이 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할 무렵 아이가 조금씩 변했습니다.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저를 마주 치면 내일 체육수업 하느냐며 먼저 물어왔습니다. 겨울방학 전에는 아이가 먼저 체육 수업시간이 시작되기 전에 달려와 다른 아이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 더보기
플라잉디스크의 매력에 빠진 한 체육교사의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사례 글/ 임성철(원종고등학교 교사) ■ 필자가 대학교 신입생일 때 처음 알게 된 플라잉디스크 필자는 1991년 한 대학의 체육교육과에 입학하였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를 처음 접하고 그 경기의 매력에 푹 빠졌다. 체육교사를 꿈꾸어 체육교육과에 진학했던 필자는 언젠가는 체육교사가 되어서 꼭 플라잉디스크 수업을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러한 결심은 필자가 체육교사가 되어서 현실화되었다. 수년째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일하면서 학생들에게 플라잉디스크를 가르치고 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원종고등학교에서도 필자처럼 플라잉디스크의 매력에 빠져드는 아이들이 많이 생겼다. 아래의 사진은 필자가 연세대학교 체육교육과 2학년 때 필자가 활동했던 동아리에서 플라잉디스크를 하면서 놀았던 모습이다... 더보기
대한민국 체육교육의 축제를 꿈꾸는 사람들 글/ 최진경(스포츠둥지 기자) 길을 지나다가 텅 빈 놀이터나 학교 운동장을 볼 때면 가끔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오른다. 체육시간이 모자라서 10분 쉬는 시간조차도 득달같이 운동장으로 뛰쳐나와 스포츠를 즐기고 학교가 끝나기 무섭게 또 놀이터나 운동장에 삼삼오오 모여들어 뛰어 놀았다. 학교 시절은 아마 많은 사람들이 같이 ‘응답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이런 추억을 같이 공유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체육활동은 비단 추억을 위한 것만은 아니다. 교육적인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이 취임하면서 크게 중점을 둔 것이 학교체육이다. 김 회장은 체육활동이 비단 신체의 단련뿐만 아니라 소통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몸에 익히는 등 정서함양.. 더보기
역량중심 교육과정과 교육과정 재구성 능력 글/ 이태구 (부천 상동고 교사) 역량중심교육과정의 시작 정부는 2009년과 2011년 ‘창의인성 교육과정’을 고시했습니다. 제 1차, 2차 등 몇 차하던 교육과정의 이름은 없고, 2009년 미래형 교육과정으로 시작하여,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발달시켜야 할 역량을 창의와 지성으로 정의하는 역량 중심의 교육이 바로 창의인성 교육과정의 골자입니다. 이제 모든 교과에서 창의와 인성을 키워야하기 때문에 각 교과내용은 변화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교육방법과 평가 방법은 창의와 인성을 고양하는 방법으로 변해야 함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의 교사들에게 있어, 역량중심교육과정의 이해는 쉽지 않습니다. 각 교육과정에서 역량을 어떻게 키어야 할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고 있기에 그 적용에 참으로 고민이 많습.. 더보기
2013 토요체육학교 스포츠스타 강습지원사업 수기공모전 시상식 2013 토요체육학교 스포츠스타 강습지원사업 수기공모전 시상식 체육인재육성재단은 체육활동 활성화와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의,초,중,고등학교에서 총 3,000회 이상의 '토요체육학교 스포츠스타 강습지원'을 실시했습니다. 얼마 전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교의 담당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참가 수기 공모전이 열렸는데요. 그 결과 우수한 당선작 총 12편이 선정되어, 오늘 그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토요체육학교 스포츠스타 강습지원에 대한 우수한 수기를 작성해주신 전국의 담당 선생님들과의 의미있는 시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 ※ 입상자 명단구 분입상자소 속작 품 명최우수상박선희용인강남학교꿈꾸는 달팽이에게 불가능은 없다.우수상박병관김해율하고등학교배드민턴으로 하나되는 행복학교송명숙원.. 더보기
드림 투게더 마스터 프로그램 - 아리랑TV 방영 (동영상)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드림 투게더 마스터 프로그램'(Dream Together Master Program)은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행정가 양성을 위한 석사과정 입니다.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이 과정은 한국인 6명을 포함해 전세계 17개국 24명의 학생들이 수강 중에 있는데요. 얼마 전 아리랑국제방송(Arirang TV)의 프로그램 에서 바로 이 학생들의 모습이 방송되었답니다. 스포츠행정 전문가가 되기 위해 낯선 이국땅에서도 밤낮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무척 감동 받았습니다.(^o^) 여러분께도 그 모습, 잠시 소개해드릴게요~!! 더보기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를 아시나요? 글 / 이태구 (부천 상동고 교사) 교과연구회를 통한 교과전문성 신장 임용시험을 합격하자마자 학교 현장에 들어오면, 담임업무에, 생활지도에 정말 정신이 없게 느껴집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보면 퇴근시간이고, 월요일이 시작되자마자 정신을 차리면 금요일입니다. 저도 그랬고, 제 후배 선생님들도 이런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신규체육선생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신없이 살고 있는 우리 교사의 삶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살다보면 언제부터인가 내 체육수업이 잘 되고 있는 건인가 고민에 빠지게 될 때가 생기는데, 전 이때 교과연구회를 찾고 같이 좋은 체육 수업을 고민하는 선생님들과 만남을 통해 체육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했습니다.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많은 체.. 더보기
토요체육학교 스포츠스타 강습지원사업 수기를 공모합니다 2013 토요체육학교 스포츠스타 강습지원사업 수기 공모 토요체육학교 스포츠스타 강습 개최학교 담당 선생님들은 여기 한 번 봐주세요~^^ 강습지원 사업 수기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많은 공모 부탁드릴게요! 신청양식 다운로드 및 자세한 안내는 체육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링크)을 클릭해주세요! 클릭▶ http://nest.or.kr/m3/sub1_view.asp?idx=2498 더보기
체육대학 입시생 그리고 역경, 극복 글/ 엄혁주 (경인교육대학교 강사) 체대입시생 역경, 극복 (1) 입문기 체육대학을 가기 위해 입시생들은 수능준비와 실기연습을 위해 일반 입시생들에 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 체육계열 입시 형태는 크게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다. 수시모집은 1학기와 2학기로 구분하여 선발하며, 정시모집은 각 모집시기별로 가, 나, 다 3개 군으로 구분하여 선발하고 있다. 수시모집 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지 않고, 학생부 성적과 실기고사를 반영하며 정시모집은 수능시험, 실기고사 성적, 학생부 성적이 비율적으로 학교마다 다르게 반영된다. 이렇게 수능점수나 내신과 같은 계량화된 정량적 학업성적이 가장 중시되는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의 입시제도는 다양한 평가 자료를 토대로 개별화되고 종합적인 검토.. 더보기
공부하는 지도자 이정진 입니다, 우리는 청출어람 진행 중 글/ 이병진 ① 공부하는 지도자 이정진입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느껴지던 어느 날,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필자에게 “형이야~”라고 소개한 그는 구로고등학교 육상부 전임코치로 재직 중인 ‘이정진’ 코치이다. 지난해부터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입학하여 학업에 매진 중인 그는 이미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주관한 스포츠멘탈 지도자 과정과 스포츠 미디어 아카데미를 수료한 경력이 있는 공부하는 지도자이다. 또한 그는 서울체고-한국체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엘리트 출신으로서 400m, 400mH를 주종목으로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서울시 심판위원은 물론 중․고연맹 심판위원으로까지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전도유망한 지도자이다. 여하튼 전국체전 준비로 한창 바쁜 시기에 필자.. 더보기
국제스포츠인재양성 해외인턴십 공개모집 2013년 국제스포츠인재양성 ≪ 국제여성스포츠개발기구(IWG) 인턴십 공개모집 ≫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는 국제스포츠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여성스포츠개발기구(IWG) 인턴십 대상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1. 사업개요 가. 사 업 명 : 국제스포츠인재양성 해외인턴십 나. 지원기간 : 2013년 11월 ~ 2014년 1월 (3개월) 다. 지원기관 : 국제여성스포츠개발기구(IWG) 사무국 (핀란드 헬싱키 소재) 라. 지원목적 : 체육인재의 전문성 강화 및 국제적 감각 습득 마. 지원내용 : 왕복항공료, 월 체재비 및 의료보험료(최대 2,000만원 이내) 바. 선발인원 : 1명 2. 인턴십 업무분야 : 제 6회 세계여성스포츠학회 개최 및 브라이튼 선언 채택 관련 타 국제기구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행.. 더보기
체대준비생들의 체대진학을 위한 실기 준비 전략(2) 글 / 임성철(원종고등학교 교사,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 부회장) (4) 핵심 실기종목을 철저하게 준비하라! 체대입시 실기종목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4대 핵심적인 종목은 제자리멀리뛰기, 좌전굴 및 체전굴, 10m(또는 20m)왕복달리기, 윗몸일으키기이다. 체대진학을 원한다면 이 4대 종목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내가 1991년에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들어갈 때에는 기초체력 종목 6개(윗몸일으키기, 버피테스트, 엎드려손벽치기, 앞뒤구르기, 서전트점프, 윗몸일으키기)와 주 종목(배구) 실기시험을 치러야 했다. 그 당시에는 많은 대학에서 기초실기 종목이 5개 내외였고 주 종목을 실시하는 학교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의 체대입시 실기시험 경향을 살펴보면 기초 실기는 3-4 종목을 실시하고 소수의 대학이.. 더보기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통합 체육수업 모형 글/ 고문수(경인교육대학교 체육교육과 조교수) 학교체육의 최종 목적은 학생의 전인적 발달에 공헌하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는 것이다. 그러나 학교체육은 이 이상의 실현에 그다지 성공하지 못하였다(최의창, 2003). 이는 학생들의 체육수업의 가치를 하향화 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모든 체육수업에서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인하여 심동적․인지적․정서적 가치를 함양하여 총체적인 인간을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다문화 관련 체육수업에서도 통합적인 체육수업의 목표를 지향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고문수, 2012). 단순히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학교체육의 과정,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학교 적응, 요구 사항, 문제점 등에 대한 지적은 많이 이루어지고 .. 더보기
다문화 가정 학부모의 체육수업에 대한 인식 글/ 고문수(경인교육대학교 체육교육과 조교수)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다. 특히, 언어 습득의 어려움으로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지 등을 고민하였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이런 저런 걱정을 하면서도 체육교과를 통한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였다. 다만, 체육교과가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자녀들의 성장에 도움을 제공할지와 관련해서는 분명하지는 않지만 수업 내용이 흥미 있게 전개되고, 다양한 신체활동이 포함되는 수업으로 자녀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어주기를 원하였다. 본 글에서는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부모들의 체육수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체육수업의 문제점, 좋은 체육수업을 위한 기대 등으로 .. 더보기
다문화 가정 학생의 체육수업에 대한 교사의 인식 글/ 고문수(경인교육대학교 체육교육과 조교수) 연구 참여 교사를 이야기하다 연구 참여교사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체육전담교사이면서 체육수업 개선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교사는 수도권 소재의 Y초등학교에 재직하고 있으며 교직 경력은 14년이고 나이는 40대 초반이다. 위 교사는 대학원에서 스포츠교육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장에서 체육수업을 개선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학교체육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수업방법을 개선하는 부분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체육수업에 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학교현장에서 뉴스포츠 활동이 학생들의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는 장점을 살려 체육교과의 내용과 뉴스포츠의 내용을 조화시킨 의미 있는 체육수업을 만들.. 더보기
배구 체육수업과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2) 글 / 임성철(원종고등학교 교사,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 부회장) 학생들의 배구 경기력이 향상되다! 2013학년도 1학기에 나는 원종고등학교에서 1학년 체육수업시간에 배구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부족한 배구실력에 실망감을 느끼면서 인내심을 갖고 한 학기동안 흔들림이 없이 배구를 지도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배구수업을 했다고는 하지만, 학생들의 배구수준은 형편없이 낮았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실제 배구네트를 설치하고 배구경기를 한 경험을 갖고 있는 학생은 매우 드물었다. 어쩔 수 없이 학생들의 능력을 고려해서 조별 배구 경기에서 세 번까지의 바운드를 허용했다. 조별 경기가 한 달 정도 진행되면서 학생들의 경기력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두 번이나 세 번씩 바운드를 하던 학생들이 점차로 바운드를.. 더보기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경험하는 체육수업의 세계 글/ 고문수(경인교육대학교 체육교육과 조교수) 다문화 가정 학생 이해하기 “가” 학생은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이다. 학급에서 공부도 잘하고 학교생활도 착실하게 하는 모범적인 여학생이다. 체육활동에서는 친구들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친구관계가 매우 좋은 편이다. 신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운동에 소질이 있으며 체육시간을 제일 좋아한다. “나” 학생은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이다. 수업시간에 말이 없는 편이나 학급이나 친구들을 위해 봉사하기를 좋아하는 남학생이다. 수업시간에 수업태도는 좋으나 성적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방과 후에 담임교사의 지도를 받는다. 체육수업 시간에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운동능력이 부족하.. 더보기
왜 학생들은 교생선생님께 열광할까요?(2) 글/이태구(부천 상동고등학교 교사) 체육 교생선생님을 교직 생활 처음으로 제가 지도교사가 되어 같이 한 달을 보냈습니다. 학생들은 너무도 교생 선생님을 좋아했는데, 제가 좀 서운할 정도였습니다. 교생 선생님이 교생 교육을 마치고 돌아가시고, 전 학생들이 교생 선생님과 함께 한 체육 수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개방형 설문 조사 결과에서 가장 먼저 학생들이 많이 응답한 것은 교생 선생님의 수업이 재밌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지난 번에 이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두 번째로 학생들의 응답으로 많이 한 내용은 교생 선생님은 친철하다는 것이였습니다. 다시 말해, 배려하는 모습이 좋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수업 중에 교생 선생님으로부터 배려를 받는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학생들이 교생선생님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