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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루틴과 징크스, 징크스와 루틴 루틴과 징크스, 징크스와 루틴 글 / 김예은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 심리학) (출처: Australian Open TV) 남자 프로 테니스협회(ATP) 세계 랭킹 1위인 라파엘 나달은 항상 서브를 넣기 직전에 몇 가지 행동들을 한다. 먼저 서브를 넣기 전 왼손 라켓으로 공을 약 11번 바운드한다. 이때 동시에 오른손으로는 엉덩이에 낀 바지와 양옆 어깨에 달라붙은 옷을 손으로 잡아당긴다. 그리고 자신의 코를 한번 만지고 왼쪽 머리를 넘기고, 다시 한 번 코를 만진 후 반대쪽 머리를 넘긴다. 마지막으로 오른손으로 공을 약 5번 정도 바운드 한 후에 서브를 넣는다. 나달은 경기를 치르는 동안 앞서 소개한 행동들을 서브 직전에 항상 오차 없이 순서대로 행하기 때문에 이를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묘미거리이다.. 더보기
미국 대학테니스클럽 들여다보기 글 / 우효동 (해외 통신원) 테네시대학 테니스클럽의 펀드레이징 홍보물 테네시 인근 고등학교 테니스클럽의 펀드레이징 행사 모습 늦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던 10월의 목요일 오후, 테네시주 낙스빌(Knoxville)에 위치한 Panera Bread Bakery Cafe에서 열댓 명의 미국 대학생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이들은 테네시대학 테니스클럽의 학생들로 클럽운영비와 대회참가비를 마련하기 위해 펀드레이징(Fund Raising)행사를 진행하는 중이었다. 펀드레이징이란 자선단체 및 기타 조직에서 활동비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방법으로, 물품을 대신 판매하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갖거나 서비스봉사를 하는 등의 다양한 기금마련 활동을 의미한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의 학생들이 이러한 .. 더보기
US오픈(테니스) 방문기 #US오픈(테니스) 방문기#우효동 기자 0. 프로필 안녕하세요! 체육인재육성단의 지원을 받아 테네시 대학교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우효동입니다. 오늘은 해외통신원으로서 현지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미국에 있는 바로 지금!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비행기로 약 4시간 거리) 뉴욕에서는 US오픈이 열리고 있습니다. 과거 테니스 선수로 활동했던 저는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에 곧바로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애초의 대회방문 목적이었던 선진대회경험은 물론이고 대회에 참가한 한국선수들 응원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1. 대회소개 그럼 제가 보고 느꼈던 US오픈을 전하기에 앞서 먼저, US오픈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 더보기
새 소설을 출간한 NBA 레전드 카림 압둘자바 글/원준연 NBA 역대통산 득점 1위, NBA 챔피언 6회, NBA MVP 6회, NCAA(미국 대학 농구리그) 올해의 선수 3회, 고등학교 팀 Power Memorial의 71연승을 이끌었던 주역. NBA 레전드인 카림 압둘자바(Kareem Abdul-Jabbar)의 경력이다. 스카이 훅(Sky hook)으로 유명한 그는 NBA 명예의 전당에 1995년에 입성하며 미국 농구계의 전설적인 인물로 남아 있다. 하지만 코트위의 모습만이 압둘 자바의 모든 것이 아니다. 펜을 들고, 칼럼을 쓰며 현재 영향력 있는 작가로 그는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압둘자바는 현재 타임지(TIME magazine)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타임.. 더보기
숨겨진 스포츠 컨텐츠를 찾아라 글/김학수 한때 유행했던 TV 광고에 모 전자회사의 ‘숨어있는 1인치를 찾아라’라는 TV 수상기 광고가 있었다. 시청자들에게 종전보다 더 큰 TV 화면으로 새로운 세상을 느끼게 해주겠다는 내용이었다. 방송과 통신의 융합으로 다매체 시대가 열리면서 스포츠에서 요즘 ‘숨은 그림 찾기’가 한창이다. 신문과 방송들이 주도했던 스포츠 컨텐츠 시장은 인터넷과 디지털 매체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적자생존의 무대가 됐다. 신문과 방송은 구독률과 시청률이 점차 떨어지고, 인터넷과 디지털 매체들은 성장 기반을 강화시키기 위해 경쟁력 높은 스포츠 컨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치열하게 벌어지는 것이 새로운 컨텐츠를 찾기위한 경쟁이다. 사진- 한국스포츠산업협회 제공 과연 스포츠 컨텐츠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 더보기
성조숙증 치료, 선생님이 나서야한다 글/이원주 학교 근처의 부설 초등학교 근처를 지날 때면 ‘요즘 아이들은 키도 크고 조숙하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실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선배들도 초등학교 2~3학년생들은 고학년들과 구별하기 어렵다고 할 정도이다. 무심코 아이들을 지나면서 드는 생각이지만 매우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다. 출처 : KBS 지난 11월 28일 KBS 운동장 프로젝트 ‘소녀, 운명의 나이를 잡아라.’에서는 앞서 언급한 내용과 관련된 문제인 ‘성조숙증’을 다루고 있다. 성조숙증이란 여아 만 8세, 남자 만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시작되는 현상으로 신체 나이가 또래보다 많은 증상을 말한다.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는 먼저, 아이의 연령보다 뼈 나이가 빨리 많아져 성장판이 일찍 닫히고 성장이 이른 시기 멈추게 된다. 남아.. 더보기
전 테니스 왕자, 공부로 금메달을 꿈꾼다 글/원준연 “제가 인터뷰 대상이 될 수 있을까요?” 처음 인터뷰 제의를 했을 때 김원탁씨는 얼떨떨해 했다. 하지만 막상 인터뷰가 시작되자 그는 눈을 반짝이며 촉망받던 테니스 선수에서 영어 프레젠테이션의 고수가 된 자신의 인생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원탁 씨는 유소년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던 사진을 꺼내 들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어렸을 때부터 저희 가족 전부 테니스 치는 걸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테니스장에 따라 다니게 되었죠. 그러던 어느 날 나도 한번 배워보겠다 했던 것이 저의 테니스 선수 생활의 시작이었습니다. 처음 라켓을 잡은 날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12월 28일. 너무 기뻐서 일기장에 적어 두었거든요.” 8세에 테니스 선수경력 시작한 김원탁 씨는 촉망받는 테니스 선수로 성장했다. 전.. 더보기
정치인이 테니스와 사랑에 빠진 이유 글/최고은 정치인은 강한 리더십과 소신이 필요하다. 위치가 높아 질수록 막중한 책임감과 중압감을 견뎌내야하는 정치인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왔다. 테니스는 정치인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종목의 하나이다. 바로 ‘스트레스 해소’ 때문이다. 테니스는 매우 격렬하면서도 네트를 사이에 두고 경기를 하기 때문에 상대와의 접촉이 없는 스포츠이다.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적어 평생 스포츠로 즐길 수 있고 유.무산소성 능력을 모두 사용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스트레스는 많지만 시간이 부족한 정치인들에게 테니스야 말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는 스포츠인 것이다. 정치인들이 테니스를 치는 또 다른 이유는 동료 정치인들과의 활발한 상호작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테니스는 파트너.. 더보기
정현, 테니스 그랜드슬램을 장식할 기대주로 자란다 글/ 최고은 사진출처: getty image korea 이형택이후 한국 테니스에서 프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수를 볼 수 없다. 이형택 선수가 은퇴이후 국가대표 플레잉코치 및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후진 양성에 힘 쓰고 있지만, 눈에 띄는 성과가 나오지 않고있다. 척박한 한국 테니스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 한 명이 등장했다. 바로 정현(18)이다. 한국 테니스의 고질적인 문제는 선수들이 프로로 전향해서 성공하지 못 하는 점이다. 한국 선수들은 주니어 때에는 세계적으로 그 기량을 인정받지만 프로로 전향을 하면 어느새 사라지고 만다. 이 때문에 정현의 선전을 두고 장기적인 회의론을 갖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다면 과연 정현이 프로에서도 순항을 할 수 있을지 외국의 비슷한 공통점을 가진.. 더보기
나에게 맞는 공원 운동 스타일은? - 금요일 점심시간, 여의도공원 한바퀴를 돌면서 글 / 이기동 봄이 오면서 곰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올챙이가 알에서 나오듯, 우리들도 기지개를 펴고 몸을 맞을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운동의 시즌이 시작되었는데요, 벌써부터 인터넷을 보면 트레킹을 가고 마라톤 대회가 주말마다 열리는 등 운동의 열기가 한 층 높아진 을 알 수 있습니다. 금요일 점심시간, 저는 여의도에 있는 여의도 공원에 와 보았습니다. 햇살이 좋은 오후가 되면 강 주변 자전거 길에는 조깅을 즐기는 사람,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 등 참 많은 사람들이 있지요. 이 넓은 공간에서 한 공원을 사용하지만 즐기고 있는 운동은 다 다르더라고요. 우리 주변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봄철 운동에 대해 소개를 할까 합니다. 농구, 자전거, 조깅, 걷기, 인라인 스케이트, 테스트까지... 더보기
고대올림픽 종목 연구 : 7. 전쟁에서 유래한 군인들의 놀이(5) 글/ 윤동일 (국방부) 나. 군사적 관점에서 본 스포츠(5-4) 스포츠의 전투성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관점을 약간 조정할 필요가 있는데 이를 위해 전장에서 요구되는 전투 기술과 능력을 나름의 정의대로 아래와 같이 다섯 국면으로 구분했다. 먼저 개인과 집단에 필요한 전투기술로 구분하고, 일반적인 전투의 전개순서에 따라 다섯 국면별로 요구되는 전투기술을 설명하고자 한다. 개인_개전∼접적전진(接敵前進) : 적과 접촉을 위해 적 방향으로 실시하는 전장이동기술 개인_원거리·공성전투 : 가급적 편제무기에 의한 원거리 전투로 적의 기도를 와해시키고, 전투력을 감소시키되, 통상 방자의 성을 포함한 각종 장애물을 두고 벌이는 공방의 전투기술 ※적과 접촉한 후, 직접적인 교전 이전 단계에 벌어지는 전투로 편의상 둘을.. 더보기
스포츠: 기적을 만드는 비법서 글 / 천항욱(배명고등학교) 2012년 호주오픈 남자 테니스 경기는 아주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특히 결승전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나달(스페인)의 장장 6시간의 혈투는 세계 테니스사에 한 획을 긋기에 충분한 경기였다. 결승전의 경기가 워낙 치열했기에 준결승 경기가 쉽게 잊혀 질 만도 하지만 준결승 두 경기 역시 굉장한 경기였다. 그 중 첫 번째 준결승은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경기. 페더러와 나달의 경기는 전 세계 테니스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매치 중의 하나이다. 양 선수 모두 직전 세계랭킹 1위였으며, 모든 기술을 완벽히 구사하는 페더러와 페더러의 기술을 힘으로 압도하는 나달의 경기는 언제나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경기를 전문가들은 나달의 승리를 .. 더보기
테니스 운동을 통하여 길러지는 10가지 선물 글/고주봉 (강원 횡성 우천초등학교 교사) 강원 횡성 우천초등학교 (교장 이종훈)에서는 2010학년도 3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활시간 1시간을 활용하여 테니스 교육을 실시하였다 전교생이 배우는 테니스는 육성종목인 테니스 엘리트선수 육성과 기초를 배우는 초, 중급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활시간 테니스 지도 교사인 본교 김 재민 스포츠강사 선생님의 지도로 학년별로 일주일에 1시간씩 지도를 받고 있으며 육성종목인 전문 선수육성은 방과 후 시간에 고 주봉 선생님과 권 오진 코치로부터 실전훈련을 받고 있다 ★ 테니스 운동을 통하여 길러진 10가지 선물 1. 올빼미 같은 예리한 눈을 가지게 되었다. -공이 날아오는 속도와 방향을 파악하는 힘은 공을 끝까지 보는 예리함이 있어야 한다. 2. 고양이 같은 가벼운 발을.. 더보기
말랑 말랑 정구의 매력 아시나요?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정구? 테니스를 말하는 것 아닙니까?” 국민생활체육 전국정구연합회 관계자들은, 정구와 테니스를 같은 종목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무척 당혹스럽다고 한다. 다른 한편으로, 이런 질문은 곧 우리나라 ‘정구’의 현주소를 말해준다. 실제 12개 시․도연합회에 600여개 클럽, 1만 5천여 명의 등록 동호인이 전부다. 정구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정구와 테니스는 사촌(?)이다. 실제 정구의 뿌리는 테니스다. 하지만, 테니스의 종주국이 영국이라면, 정구의 종주국은 일본이다. 테니스가 일본에 상륙한 것은 1883년. 미국인 체육교사 라란드(G.A Leland)에 의해 일본에 테니스가 소개되었는데, 당시 일본에서는 테니스공 수입이 어렵고 값도 비쌌기 때문에 생산하.. 더보기
북한에도 생활체육은 있는가?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남북분단과 교류, 그리고 스포츠 올해로 남과 북은 독자적인 정부를 수립한지 63년째다. 그동안 남과 북은 지난 2000년도 6.15 남북정상회담 이후 조금씩 교류를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스포츠분야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활발한 교류를 해왔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대회 남북 동반입장을 필두로, 2003년 아오모리 동계아시아경기대회와 2004년 아테네올림픽대회 때에도 한반도기는 펄럭였다. 특히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와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때에는 북한 선수단이 남한 땅을 밟아 함께 응원을 펼치는 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일각에서는 한반도에서 평화무드가 조성되고 있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천안함 공격, 연평도 포격 등.. 더보기
테니스를 잘치려면? 글 / 박익렬 (진주산업대학교 교수) 요즘 봄, 가을이 없어지고, 겨울과 여름만 반복되는 것 같다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지만, 그래도 운동은 봄과 가을이 제철이 아닌가 한다. 테니스를 무척 좋아하고 오래 쳐왔지만 개인적으로 봄을 가장 좋아하는데, 겨우내 실력을 갈고 닦은 동호인들이 매주 각종 대회에서 성장한 기량을 발휘하는 것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테니스에서 다시 찾아온 봄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여러 대학에서 전공과 교양으로 테니스를 비롯하여 여러 종목을 강의해왔지만 분명 테니스는 어려운 운동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한 학기를 배워도 포핸드 스트로크를 제대로 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테니스 매니아들이 많은 것을 보면 분명 테니스는 매력적인 운동의 하나이다. 많은 .. 더보기
탁구보다 재미있게 테니스보다 free하게 ‘Free Tennis' 글 / 이병진 (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스포츠가 형식을 파괴하고 있다.‘스포츠가 퓨전화되고 있다’는 말들은 이미 수 년 전부터 세인의 입에서 오르내렸다. 뉴스포츠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 말은 현실로 다가왔다. 기존 스포츠가 지니는 단점을 보완하고, ‘재미’ ‘역동’ ‘편의’ 등 장점만을 골라 태어난 각종 뉴스포츠들이 마니아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프리테니스가 그 선두주자. 탁구의 손쉬움과 테니스의 다이나믹한 동작을 동시에 가진 종목이다. 바야흐로 프리테니스가 생활체육계 판도를 바꾸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 회원단체로 가입...제도권 진입 프리테니스는 연식테니스의 10분의 1정도의 코트에서 할 수 있는 테니스의 일종이다. 볼은 테니스 공보다 작은 고무공을 사용하며, 라켓은 탁구라켓보다 두 배정도 큰 .. 더보기
운동장에서 즐길 수 있는 테니스~ 글 / 김찬우 (석촌중학교 교사) “선생님! 우리팀 어제 발렸어요. 오늘은 우리팀 연습 열심히 할 거예요. 큭….” “녀석들! 불 붙었구나! 감독, 코치들 중심으로 잘들 준비해 봐!” 멋진 운동장에서 음악과 함께 신나게 테니스를 즐겼다. 흔히들 테니스는 어렵고 배우기 힘든 운동이라지만 변형룰과 미니코트를 통한 수업이라면 누구나가 즐겁게 참여 하고 게임을 즐기며 더불어 기술 향상을 이룰 수 있다. 특히 테니스장이 없는 운동장에서도 즐길 수 있으니 시설로 인한 문제도 극복된 셈이다. 학교 테니스 수업의 핵심은 바로 학생수준에 맞는 덜 튀는 볼과 수준별 미니코트에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테니스를 쉽게 접하고 지속적으로 즐기며 마침내 정식볼과 코트를 이용하여 경기할 수 있게 된다. 오늘은 12차시 테니스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