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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스포츠

플라잉디스크의 매력에 빠진 한 체육교사의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사례 글/ 임성철(원종고등학교 교사) ■ 필자가 대학교 신입생일 때 처음 알게 된 플라잉디스크 필자는 1991년 한 대학의 체육교육과에 입학하였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를 처음 접하고 그 경기의 매력에 푹 빠졌다. 체육교사를 꿈꾸어 체육교육과에 진학했던 필자는 언젠가는 체육교사가 되어서 꼭 플라잉디스크 수업을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러한 결심은 필자가 체육교사가 되어서 현실화되었다. 수년째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일하면서 학생들에게 플라잉디스크를 가르치고 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원종고등학교에서도 필자처럼 플라잉디스크의 매력에 빠져드는 아이들이 많이 생겼다. 아래의 사진은 필자가 연세대학교 체육교육과 2학년 때 필자가 활동했던 동아리에서 플라잉디스크를 하면서 놀았던 모습이다... 더보기
레포츠 천국, 뉴질랜드의 교훈 글/ 전호문,김선희(목포대학교 교수) 이번에는 지난 글에서 소개했던 뉴질랜드 북 섬의 로토로와에서의 에그로벤처(Agroventures), 케노피투어(Canopy Tour), 레드우드 포레스트(Redwood Forest)의 승마, 스카이라인 루지(Luge), 남섬의 퀸스타운에서의 쇼토버 제트(Shotover Jet), 워터슬라이딩(Water Sliding), 노마드 쿼드 사파리(Nomad Quads Safari), 번지점프(Bunji Jump) 체험을 통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뉴질랜드에서의 레포츠 체험에서 찾은 시사점은 프로그램 내적으로 스피드와 모험, 프로그램 외적으로 개발과 보호,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한 안전과 친절이었다. 우선 프로그램 내적 측면을 살펴보면 스피드와 모험이.. 더보기
‘반지의 제왕’ 나라, 뉴질랜드! ‘레포츠의 나라’라 불러다오 글/ 전호문,김선희(목포대학교 교수) 찬 바람이 불던 지난해 12월 지구 반대편의 따뜻한 봄 날씨인 뉴질랜드로 날아갔다. 2009년부터 우리 대학의 스포츠산업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포츠산업 인력 양성 사업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인 현장 연수를 다녀왔다. 뉴질랜드는 원시 자연림, 높고 맑은 하늘, 멋진 구름 등 오염되지 않은 청정 자연 환경이 매력적이다. 이번 현장 연수에서는 뉴질랜드에서 모험 레포츠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로토루와(Rotorua)와 퀸스타운(Queens town)을 방문하였다. 로토루와는 뉴질랜드 북 섬에 위치해 있는 한적한 외곽도시로 이곳에서 에그로벤처(Agroventures), 케노피투어(Canopy Tour), 승마(Redwood forest), 스카이라인 루지(Luge)를.. 더보기
경인아라뱃길을 들어보신적이 있나요? 글/이영미(이화여자대학교 강사) 들어는 봤는데, 자세히 아는 분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이름을 살펴보면 ‘아라’라는 말은 바다의 아주 오래된 옛말이라고 한다. 그럼 서울과 인천 지역의 바닷길을 말하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점을 가지고 경인 아라뱃길 인천여객 터미널을 찾았다. 경인 아라뱃길은 800여년전부터 선조들이 물류의 원활함과 홍수 피해에서 벗어나고자 시도를 하였으나, 번번히 실패를 하였는데, 올해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를 완공하게 되었다. 서해에서 한강까지 18km의 직선거리로 홍수 예방 효과와 물류의 혁신과 관광 및 레저기능을 갖춘 새로운 경인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간단히 경인아라뱃길을 살펴보았는데, 좀 더 자세히 알고자 한다면 경인아라뱃길 홈페이지(http://www.giw.. 더보기
겨울스포츠를 즐기자! 글/이영미(이화여자대학교 강사) 12월에 접어들면서, 전국의 각 스키장이 개장을 하였다. 누구나 겨울이 되면 스키장에 한번쯤은 가고 싶어질 것이다. 설원에서의 멋진 스키와 보딩~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스키장에 간다면 곤란한 사항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하여 필자는 스키나 보드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소소한 것들을 챙겨보고자 한다. 우선, 첫 번째로 필요한 것은 보호장비이다. 이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인데, 특히 보드를 즐기려는 사람은 손목, 무릎, 엉덩이 보호대를 필히 갖추어야 한다. 대부분의 렌탈 샾에서 보호대를 대여해 주기도 한다. 보호대는 초보자나 하는 것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실력에 상관없이 혹시 모를 사고에서 자신을 지켜주는 작은 도구이므로 반드시 .. 더보기
전국민 말타기 운동을 아시나요? 글/이영미(이화여자대학교 강사) 승마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귀족스포츠라 보통사람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 또한 어디에 가야 말을 탈 수 있는지 찾기도 쉬운일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2011년 3월에 말산업 육성법이 통과되고, 한국 마사회가 전국민 말타기 운동을 벌이면서 승마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다. 전국민 말타기 운동의 개요를 간략히 살펴보면, 작년부터 봄가을에 초급과 중급자, 학생 및 일반으로 여러 반이 형성되어 있다.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뉘어져 주말반은 높은 경쟁률로 기회를 얻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라면 마사회에서 70%의 비용을 부담하고 참가자는 30%의 기승료을 부담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에 입문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승.. 더보기
초등교사의 눈으로 살펴본 뉴스포츠 수업의 가치 글/ 고문수(경희대학교 연구교수) 교사는 학생들이 신체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건강 및 체력, 스포츠 정신과 공동체 의식,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력, 신체 문화 인식 등의 능력을 갖추도록 하고, 이를 통해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학교체육에서는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는 부분에서 교구의 부족과 제한적인 활용이 참여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이에 본 글은 체육수업에서 학생들이 활용 가능하고, 의미 있는 체육수업 조성을 위한 교구활용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뉴스포츠 수업에 관심을 기울였다. 본 글에서는 뉴스포츠 활용수업에 대한 연구참여자들의 수업 경험과 그 경험의 교육적 의미를 분석한 결과, 흥미와 만족감, 참신성, 몰입성, 파급성 등.. 더보기
에코스포츠 현장 체험 (Ⅱ) 글/ 전호문,김선희(목포대학교 교수) 연수단이 방문한 에코 스포츠 체험 현장은 스칼렛(Xcaret), 스플로르(Xplor), 정글투어 등이다. 각각의 체험활동에 대해 제시된 사진을 중심으로 소개해 보고자 한다. ▣ 스칼렛(Xcaret) 스칼렛(Xcaret)은 1990년 환경 고고학 공원으로 출발한 환경생태공원으로 이곳에서는 멕시코의 다양한 생물과 문화 유적을 볼 수 있다. 스칼렛에 들어서면 홍학과 원색의 멋을 뽐내는 앵무새가 반겨준다. 그리고 눈에 띄는 것이 방대한 공원 지도이다(사진1). 입구에서 나누어주는 공원 지도는 필수품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여느 놀이공원처럼 입장권을 구입하면 손목에 팔찌를 채워준다. 이곳의 특징은 고대 마야 문명지를 중심으로 생태 환경을 보존하면서 다양한 물놀이,.. 더보기
자연과 스포츠가 하나 된 에코 스포츠 현장 체험 글/ 전호문,김선희(목포대학교 교수) 지난 1월(12일~19일) 목포대학교 지역스포츠산업인력양성단(단장: 전호문 교수)에서는 프로그램 마지막 일정으로 에코 스포츠관광 산업을 체험하기 위해 멕시코 칸쿤으로 현장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현장 연수는 전호문 단장을 비롯하여 16명의 인원이 동행하였다. 연수단이 방문한 멕시코 칸쿤은 카리브해의 멋진 바다와 마야 유적을 간직한 아름다운 곳이다. ‘칸쿤’은 멕시코 남쪽 유카탄 반도 북동쪽 끝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끝없이 펼쳐진 카리브해의 멋진 바다와 유서 깊은 고대 마야 유적, 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기후 조건을 갖춘 최고의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한편 ‘칸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에코 투어’라고 한다. 에코 투어는 자연 생태 그대로 보존.. 더보기
여가에서 엘리트스포츠가 나온다, 호주배구 시스템 글 / 백진선 (호주배구연맹 인턴) 보통 한국에서는 여가와 엘리트 스포츠를 보았을 때 이들은 독립적인 분야이며 성격이 다른 스포츠로 간주한다. 또한 둘 사이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을지 의구심을 갖으며 어떻게 아마추어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뛸 수 있을지 이러한 스포츠 시스템을 의아해 할 수 있다. 하지만 호주 배구 시스템은 이러한 편견을 깨뜨리고 여가 스포츠를 기반으로 시작하여 엘리트 스포츠로 올라가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주로 수행능력의 정도에 따라서 단계별로 진행되며 호주 클럽스포츠 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엘리트 스포츠를 강화하는 데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과는 전혀 다른 호주배구 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여가 스포츠에서.. 더보기
골프 + 게이트볼 =‘우드볼’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우드볼(woodball)은 파크골프나 그라운드골프와는 또 다른 골프의 진화다. 골프와는 확연히 다르고, 그렇다고 게이트볼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게 우드볼이다. 굳이 표현하자면,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따서 만들었다. 골프의 재미와 게이트볼의 간편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우리나라 실정에 딱 들어맞는 종목이다. 골프와 게이트볼의 만남, 재미 UP 잔디 위에서 맥주병 모양의 나무망치(mallet)클럽으로 나무 공(지름 9.5㎝)을 쳐서 골문(게이트)을 통과시키는 경기인 우드볼은 1990년도 대만에서 처음 탄생했다. 게이트볼은 상대방의 공을 맞춰 밀어내는 경쟁이지만, 우드볼은 공이 게이트를 통과할 때까지의 개인별 타수를 기준으로 최소타를 친 사람이 이긴다. 경기장.. 더보기
론 볼(Lawn-bowl)과 건강: 즐겁고 땀나요! 글 / 이현수 (부산대학교 교수) 론 볼(Lawn-bowl)은 실외에 있는 잔디경기장에서 규정된 수의 볼을 ‘잭’이라 불리는 작은 볼에 가까이 굴리는 경기로서 장애인 재활스포츠로 현재 전국 30여개의 경기장과 600명 이상의 선수 및 동호인 참여하고 있는 스포츠다. 특히, 위험하거나 과도한 신체활동이 적은 종목으로써 지체장애인을 포함한 많은 후천성 장애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필자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신체활동으로써 론 볼 경기가 제공하는 유익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스포츠 론 볼 경기가 우리나라에는 장애인 올림픽을 계기로 소개된 배경으로 장애인들만이 즐기는 스포츠로 잘못 인식되어 있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더보기
가족스포츠로 제격인 ‘그라운드골프’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골프 전성시대라고 하지만 아직 골프를 즐기기엔 비용 부담이 크다.’ ‘젊은이들처럼 과격한 운동은 곤란하고, 잔디위에서 즐겁게 할 수 있는 색다른 운동이 없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면 그라운드골프를 찾으시라. 비용부담이나 부상 염려 없이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고, 골프의 묘미도 그대로 살아있어 좋다. 콘텐츠출처: 오픈애즈(http://www.openas.com) 사전 허가 없이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뽑아 만든 스포츠 골프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종목들이 많다. 파크골프(park golf)와 유사한 그라운드골프(Ground Golf)도 그 부류다. 그라운드골프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일본에서는 .. 더보기
‘파크골프’ 해보셨나요? 글 / 이병진 (국민생횔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파크골프(PARK+GOLF)’. 그야말로 공원에서 즐기는 골프다. 언뜻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이웃 일본에서는 대중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종목이다. 골프의 묘미를 즐길 수 있으면서도 좁은 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녹색성장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파크골프는 친환경 그린스포츠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콘텐츠출처: 오픈애즈(http://www.openas.com) 사전 허가 없이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생활체육의 판도를 바꿀 새 종목 ‘파크골프’ 파크골프는 비싼 이용료와 장비, 긴 경기시간 등으로 인해 대중스포츠로 활성화되기 힘든 골프의 단점을 개량하여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일본에는 현재 .. 더보기
축구공에 담긴 세상 이야기 글 / 이병진 (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남아공월드컵으로 지구촌이 떠들썩하다. 세상이 온통 축구공으로 보일 정도다. 눈을 뜨면 뉴스에서 축구이야기부터 시작한다. 회사에서도, 학교에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술좌석에서도 축구가 주 메뉴다. 도대체 축구가 뭐길래, 축구공이란 놈은 어떤 존재길래 우리를 이토록 흥분시키는가. 콘텐츠출처: 오픈애즈(http://www.openas.com) 사전 허가 없이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축구는 종교보다도 이데올로기보다도 강하다 축구공은 마법을 지니고 있다. 함께 뛰어 놀 땐 즐거운 놀이인데, 함께 응원할 땐 종교가 된다. 선수가 드리블하거나 트래핑 할 때면 주위의 모든 시선은 온통 공 하나에 쏠린다. 마치 블랙홀처럼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빨아들인다. 어떤 .. 더보기
기체조로 생명에너지를 얻자 글 / 이병진 (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한국형 생활체육 ‘국학기공’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학기공이 생활체육인가?’에 대한 논쟁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 더 이상 그 논의를 할 필요가 없다. 국학기공은 전국망을 갖춘 엄연한 국민생활체육회의 정회원 종목이다. 과거에 단학기공으로 명명되었으나 2007년 1월 국학기공으로 개칭하면서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기존에 사용했던 ‘단학’이라는 명칭이 일부 국민들에게 종교적인 인식을 갖게 한다는 자체 분석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 반해 ‘국학’은 한민족 고유의 전통 수련법을 알리는데 매우 설득적이라는 점도 개칭배경이기도 하다. 바둑, 낚시 등 정적인 종목처럼 두뇌스포츠적인 요소도 적지 않지만, 체조, 요가와 결부되면서 신체 적인 동작이 강조.. 더보기
단합대회, 술 대신 당구 한 게임 어때요? 글 / 이병진 (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최근 자넷리, 차유람 등 프로당구 선수들이 국민스타로 떠올랐다. 케이블TV를 통해 당구 스타들의 빅 매치가 이어지면서 새삼 당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디에 가면 당구를 제대로 배울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에게 당구를 가르쳐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죠?” 등 문의 전화가 국민생활체육 전국당구연합회에 빗발친다고 한다. 콘텐츠출처 : 오픈애즈(http://www.openas.com) 사전 허가 없이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당구의 기원과 국내도입, 그리고 현재 B.C 400년 경 그리스에서 시작된 당구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910년 순종 때. 일본인을 통해 창덕궁에 2대의 옥돌당구대가 설치되면서 순종이 당구를 즐기게 되었다. 결국 국내.. 더보기
봄 운동, 허리 조심하세요 글 / 김혁출 (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봄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고 있다. 여가활동도 중요하지만 자칫 부상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특히, 운동 중 허리를 다치는 경우가 많다. 허리가 아픈 이유와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콘텐츠출처 : 오픈애즈(http://www.openas.com) 사전 허가 없이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우리시대의 특명, 허리를 보호하라! 허리가 아픈 이유는 참으로 다양하다.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환자가 많지만 다른 질환에 의해서 요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한국인은 좌식생활을 하며, 쭈그리고 앉거나 바닥에 앉아서 가사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를 하거나 공부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있게 되면 척추측만.. 더보기
스크린스포츠를 아시나요 글 / 김혁출 (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날로 진화하는 스포츠레저용품들 지난 3월, ‘2010 서울 국제스포츠레저 산업전’을 둘러봤다.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300개사 900부스 규모가 참가한 전시회답게 스포츠ㆍ레저 마니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기발한 레저용품 들이 구미를 당겼다. 컴퓨터가 내장되어 맞춤형 운동이 가능토록 고안된 ‘지능형 운동기구’며, 상하운동과 전후 구동이 가능한 ‘3차원 운동머신’도 등장했다. 운동 중에는 신체움직임을 활발하게 도와주고 운동 후에는 젖산의 생성을 감소시켜 피로감을 덜어주는 ‘기능성 운동복’도 눈길을 끌었다. 공기압을 통해 운동효과를 이끌어내는 웨이트트레이닝 기구와, 안전장치가 달린 야외헬스기구 등 운동상해를 방지하기 위한 스포츠산업체들의 고민 흔적도 .. 더보기
산에는 꽃피네, 꽃이피네 글 / 이병진 (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햇살이 시리도록 눈부신 휴일. 땀이라도 흘려야겠다는 마음에 작은 배낭하나 멨다. 산행하는 사람들이 앞 다퉈 걷고 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가는 사람, 혼자 가는 사람, 아이들 손을 이끄는 가족들의 모습도 간혹 보인다. 봄꽃마냥 화려한 등산복을 입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저 간편한 일상복으로 물병하나 달랑 든 사람도 있다. 관록 있는 중년의 동호인들이 거침없이 오른다. 뒤질세라 젊은 친구들이 바짝 붙어 오른다. 마음을 비울수록 많은 것들을 얻는 것이 ‘산행’ 예닐곱 살 쯤 돼 보이는 꼬맹이가 다리 아프다며 징징거린다. “조~ 위에 올라가면 음료수를 주겠다”며 아빠가 아이를 꼬드긴다. 도대체 산 위에는 뭐가 있기에 사람들은 그렇게 오르고 또 오르는 걸까. 하.. 더보기
진정한 스포츠강국이 되려면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글 / 이병진 (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국민들을 감동과 환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운이 남아 아직도 잊혀 지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종합순위 5위(금6, 은6, 동2)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금빛 연기는 극찬 그 자체였고, 스피드스케이팅 남․여 500m 동반우승은 그 어느 나라도 이루지 못한 쾌거였다. 우리 선수들이 선전을 펼칠 때마다 국민들은 함께 환호하며 잠시나마 삶의 시름을 잊을 수 있었다. 그것이 바로 스포츠의 힘이다. 빙상장 없는 곳에서 제2의 김연아가 나올까 올림픽이 끝나고 많은 사람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피겨스케이팅 동호인들이 많이 늘겠죠?” “앞으로 스케이트 타겠다는 사람들로 넘쳐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더보기
효과적인 운동을 하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글 / 김혁출 (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만물이 약동하는 봄이다. ‘올해는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겠다.’던 신년설계가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면 반쯤 성공한 것으로 축하해 주고 싶다. 하지만 차일피일 미루고, 건너뛰고, 하다말다 들쭉날쭉 운동하고 있다면 이미 운동대열에서 낙오를 했다고 봐야 한다. 운동그룹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해선 치밀한 운동 계획이 필요하다. 기업의 경영 전략처럼. 즉, CEO가 기업을 꾸려나가듯 운동을 하는데도 경영 전략이 필수적이다. 운동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해법은 없는가 ‘건강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명제다. 그러나 막상 건강을 위한 배려엔 인색한 경우가 많다. 이유는, 건강은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시급한 문제가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다. 때문에 건강에 .. 더보기
밥 세끼 먹으면서 운동은 왜 안하세요? 글 / 김혁출 (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만물이 생동하는 춘3월 꽤나 포근한 아침이다. 휴일이라 모처럼 산행이라도 해야겠다고 집을 나섰다. 가족단위로, 직장동료들과 혹은 친구끼리 그룹을 지어서 산을 오르는 사람도 있고, 저 앞에 가는 초로의 부부 뒷모습이 정답다. 부모를 따라나선 꼬마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뒤편에서 유난히 청명하게 들려온다. 산행을 하며 생활체육을 생각하다 너른 바위에 앉아 땀을 식히노라니 산 아래로 툭 튀어나온 도심의 빌딩 군락이 얽히고 설켜있다. 문득 앞만 보고 쉴 틈 없이 달려온 세월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연세 드신 분들이 들으면 큰일 날 이야기지만, 돌이켜보면 참으로 덧없는 게 인생이다. 동년배의 몇몇 지인(知人)은 벌써 유명을 달리했으니, 낡은 자동차처럼 육신 곳곳에서 삐걱거.. 더보기
허약한 아이들에게 국가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 글 / 김혁출 (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산에 오르는데도 빌빌 거리는 아이들 주말에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다. 서울 인근 산에는 등산객으로 혼잡할 정도다. “세상 어디고 붐비지 않는 곳이 없구나” 혼자 구시렁거린다. 그런데 배낭을 메고 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중장년층 들이다. 젊은이들이 보이지 않는다. 어쩌다 눈에 띄는 10대 중후반 아이들이 있다. 부모 성화에 못 이겨 산을 오르는 듯 어기적 거린다. 아니나 다를까. 사내놈이 대찬 구석은 보이지 않고 뚱뚱 미련해 보인다. ‘이왕 부모 따라나섰으면 패기 있게 오를 것을. 별 높지도 않은 산이거늘,,쯧쯧’ 보기가 안쓰럽다. “요즘 애들이 다 그렇지 뭐”하며 동료 박 형이 내 표정을 보며 거든다. 새삼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가을걷이가 끝나면 너른.. 더보기
인생의 절반인 ‘여가시간’ 잘 지내는 방법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80살 먹은 사람의 여가시간은 34만 시간 사람의 일생을 80세로 보았을 때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70만 시간이 될 것이다. 70만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주어지는 먹고 마시고 잠자는 등의 필수 생리시간 32만 시간(45.7%), 살아가기 위해 일하는 순수노동시간 4만 시간(주어진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5.7%), 여가시간 34만 시간(인생의 절반 수준인 48.5%)으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인생의 절반이나 되는 여가시간을 얼마나 창조적이고 생산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할 수 있으며, 국민 개개인의 성공은 사회·국가의 부흥으로 이어지는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많은 여가학자들은 여가교육의 정도가 선진국과 후진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