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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2018 스포츠둥지 기자단, 세상을 향해 지저귀자 2018 스포츠 둥지 기자단, 세상을 향해 지저귀자 글/ 신용욱(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스포츠복지를 중점으로 기사를 작성한 김신범 기자를 비롯하여 김예은 기자(스포츠 심리학), 신용욱 기자(한국 육상), 이규형 기자(트레이닝), 정재협 기자(국제스포츠), 조해성 기자(스포츠와 법), 추민선 기자(필라테스), 황인호 기자(아마추어, 엘리트 축구), 허찬 기자(스포츠 행정)까지 총 9명 모두 2018 스포츠둥지 기자단으로서 각자의 전문성을 담아낸 기사를 작성했다. 지난 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8 스포츠 둥지 기자단의 수료식은 지난 10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기자단과 담당자는 그 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먼저 한 해 동안 진행.. 더보기
운동 예찬 운동 예찬 글/ 김학수(한국체육대학교) (운동은 신체와 정신 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사진은 웨이트 트레이닝 모습) 걷는 게 ‘일상’이 됐다. 생리적 현상으로서 ‘사람은 먹어야 산다’는 것과 함께 나이가 먹어가면서 ‘사람은 걸어야 산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먹어야 한다는 것과 걸어야 한다는 것이 동시에 느껴짐은 그만큼 나이가 들었다는 반증이리라 본다. 젊었을 때에 비해 먹는 게 줄고, 소화능력이 떨어지며 신체 능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1일 1만보. 약 1시간반 정도를 걷는 것이 소중한 목표가 됐다. 스마트폰에 ‘S 헬스’라는 엡을 깔아 매일 목표치를 체크한다. 아침, 저녁으로 빠짐없이 매일 7~8km를 걷는 셈이다. 가급적 지하철, 버스 등 대중 교통을 이용해 걷는 시간을 늘리고, 걷는 게 .. 더보기
나에게 맞는 공원 운동 스타일은? - 금요일 점심시간, 여의도공원 한바퀴를 돌면서 글 / 이기동 봄이 오면서 곰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올챙이가 알에서 나오듯, 우리들도 기지개를 펴고 몸을 맞을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운동의 시즌이 시작되었는데요, 벌써부터 인터넷을 보면 트레킹을 가고 마라톤 대회가 주말마다 열리는 등 운동의 열기가 한 층 높아진 을 알 수 있습니다. 금요일 점심시간, 저는 여의도에 있는 여의도 공원에 와 보았습니다. 햇살이 좋은 오후가 되면 강 주변 자전거 길에는 조깅을 즐기는 사람,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 등 참 많은 사람들이 있지요. 이 넓은 공간에서 한 공원을 사용하지만 즐기고 있는 운동은 다 다르더라고요. 우리 주변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봄철 운동에 대해 소개를 할까 합니다. 농구, 자전거, 조깅, 걷기, 인라인 스케이트, 테스트까지... 더보기
‘건강증진과 남산의 정취를 동시에’ <남산 100만인 걷기 대회> 글 / 제갈현승 (스포츠둥지 기자) 최근의 사회현상으로 부각된 이슈는 ‘현대인의 건강’이다. 현대인의 건강이 좋지 않으면서 스트레스나 피로누적, 우울증 등 상당한 사회적 문제로 된 작금의 시기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회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는 5.12(토) 남산 분수대광장에서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4월 벚꽃이 만개할 때 걷기대회에 이어 올해 2번째 대회다. 이 대회는 2009년부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봄을 알리는 서울의 대표적 걷기대회로 누구나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남산순환로 7.5km 코스와 3.7km 단축코스가 있다. 풀 코 스 : 남산순환로 풀코스(7.5Km, 경사구간) 분수대광장 → 북측순환로 → 와룡묘 → 시청 남산별관 → 남측순환로.. 더보기
파워워킹에 새로운 혁신, 걷기 페이스 메이커 글 / 백진선 (인하대학교) 미디어에서는 강조한다. "여러분! 걸읍시다. 걷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 걸으면 비만 탈출!." 이렇게 매번 걸으라고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그렇다면 과연 막연하게 걷는 것만이 도움이 되는 걸까? 어떻게 걷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 보통 우리는 걷기를 할 때마다 자세한 정보 보다는 따라 하기 식에 걷기 운동을 하곤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인천 남구 보건소에서는 걷기 페이스메이커를 두어 "2011 함께 걷기(근력)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지속적이고 올바른 방법의 파워워킹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체력을 증진시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 걷기 프로그램은 제대로 된 걷기 운동의 물결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더보기
건강하다면 걷기보다 조깅을? 글 / 박세정(체육과학연구원 스포츠의학 연구원)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도 걷기 열풍이다. 도심의 산책로에는 아침, 저녁 할 것 없이 걷기를 즐기는 중년 성인 남녀를 흔히 볼 수 있다. 더욱이 요즘에는 걷기 전용 운동화까지 가세하며 젊은 여성에게까지 걷기열풍이 일고 있다. 하지만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걷기에 더하여 조깅도 곁들여 보면 어떨까? 걷기 열풍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벌써 15년 전이다. 미국질병관리위원회(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와 미국스포츠의학회(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 ACSM)는 최초로 국민건강을 위한 운동권고안(Pate et al. 1995)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건강한 .. 더보기
나는 효과적으로 숨쉬며 운동하고 있을까? 글/유아랑(국민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현대 여성들의 관심사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언제나 최대 고민이자 관심거리는 체중 조절 혹은 감량, 이른바 “다이어트”라고 하겠다. 나도 언제나 늘 관심사이자 고민거리 중 하나이며, 여고-여대를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주변 친구들의 관심도는 누구보다 높다. 현실이 이러다보니 아무래도 본인이 체육을 전공한 사람이고 남들보다 그래도 조금은 더 안다고 생각했는지 몰라도 체중감량과 관련한 운동에 대해서 물어보는 주위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도 아는 수준 안에서는 성심성의껏 답변해주고 있지만 최근 꽤나 당혹스러운 질문을 받은 기억이 있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명은 본인의 필요에 의해서 꽤 짧은 기간에 체중 감량을 하기 시작했는데 체중도 좀 줄고 모든 신체.. 더보기
운동으로 암을 예방하자! 글/유아랑(국민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운동은 암을 예방하는데 가장 돈이 들지 않는 도구다! 대한민국 국민 사망원인 1위의 질환인 암! 이러한 불명예스러운 타이틀 때문에 현재 정부에서는 국가차원에서 관리하고자 ‘암 정복 10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분야의 관리 사업을 추진할 정도로 암이라는 질환은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암(cancer)은 신체 구성 세포가 정상적으로 조절되지 못하여 과다하게 세포의 수 증가와 함께 주변 조직 및 장기에 종양을 만들고 정상 조직을 파괴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혈액과 림프를 통해 전이, 확산되어지고 국가 암 정보센터에서 규정지은 암의 종류는 100가지 이상으로 그 숫자와 규모는 어마어마하다고 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6백만 명 이상의 인구가 암으.. 더보기
뇌의 노화를 막고 싶다면, 몸을 움직여라! 글 / 홍준희 (국민대학교 체육대학 교수) 참 빠른 시대를 살고 있다. 방금 전까지 삼성과 엘지의 핸드폰이 전 세계를 주름잡고 있었는데 어느새 스마트폰이 등장해 모든 것을 뒤바꾸어 놓고 있다. 이게 핸드폰 하나의 문제가 아닌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이 변화의 속도가 점차 빨라진다고 하니 잠시 한 눈을 팔았다간 언제 쓰레기통에 들어갈지 모른다. 이러한 변화는 어디서 오는가? 이 변화를 역 추적해 들어가면 가장 첫 출발은 어느 누군가의 기발한 아이디어에서부터 일 것이다. 이것보다는 저것이 더 빠르고 효율적이고 더 재미있고 더 싸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의 탄생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그래서 학교뿐 아니라 회사나 기업, 국가에서 개인의 창의성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두는 것이 아닐까 한다. 왜냐하면 지식은 컴퓨.. 더보기
내 몸 살리는 파워워킹 5단계를 즐겨라 글 / 이홍열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1. 운동효과 높이기 위해서는 부상예방이 중요하다. 세계는 지금 걷기열풍과 운동혁명이 일어나고 있고 세계 의학계가 주목하는 주요 건강테마가 맞춤 워킹이다. 파워워킹을 하면 심장과 폐의 기능이 좋아지고 체력과 근력이 향상되며 몸무게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하지만 파워워킹을 하다가 어깨나 무릎을 다쳐 고생했던 분들이 많은데 원인은 운동능력이 부족한 초급자가 준비운동 없이 처음부터 눈높이까지 양팔을 크게 흔들어 무리해서다. 실제로 주변에 40-50대 주부들 중에서도 아령을 들고 무리하게 파워 워킹을 하다가 어깨탈구와 손목 건염 등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사람들도 꽤 많을 것이다. 이유로는 팔 다리의 가동범위가 커질수록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과 인대 등이 과다.. 더보기
당뇨병과 당뇨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운동하라 !!! 글 / 제세영 (서울시립대학교 생활체육정보학과 교수) 당뇨병 증가 추세 최근 우리나라의 당뇨병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병으로 인한 신체적 장애와 사망률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당뇨병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의 증가와 노동력 상실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엄청나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를 중심으로 세계 각 국에서는 당뇨병의 치료와 예방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당뇨병은 완치가 어려운 병이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제 2형 당뇨병 발병은 유전적인 원인도 있겠지만 운동부족, 비만, 그리고 식사습관의 변화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강하게 작용한다. 규칙적인 운동이 당뇨병 예방 및 당뇨합병증 예방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당뇨병 예방 신체활동적인 생활습관이 만성질환을 예.. 더보기
관절! 아껴쓴다고 오래갈까? 글 / 이종삼 (대구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중년이 된 당신, 날씨가 쌀쌀하고 습해지면 관절에 통증을 느끼는가? 관절이 뻣뻣하고 자주 붓는가? 관절염을 의심해봐야만 한다. 관절염이 있는 경우 특히 아침에 관절 부위의 뻣뻣함이 심해지고 입에 침이 마르며 눈의 건조함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관절염은 중년 이 후에 나타나는 가장 흔한 질환이라 할 수 있으며 종류만도 100여 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70세를 넘기게 되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절염에 시달리게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관절염을 나이가 들면서 관절을 오래 사용해 생기는 병이라 생각하면 될까? 만일 그렇다고 하면 관절을 아껴 쓰면 관절염의.. 더보기
한국인, 당신은 얼마나 운동하고 있는가? 글 / 김연수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부교수) 여러분들은 직장이나 학교를 어떻게 다니고 있는가? 모임에 가거나 쇼핑을 하러 갈 때 얼마나 걸어 다니는가? 또 집안일은 어떻게 하는가? 자신이 하루 종일 몇 보 정도를 걷는지 알고 있는가? 보통 가사를 주로 하는 주부들, 책상에 앉아 컴퓨터로 작업하는 직장인들은 하루에 3,000보 정도밖에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한번 생각해 보자. 조금 멀게는 여러분들의 조부모님이나 부모님 세대의 일상생활을 떠올려 보거나, 가깝게는 여러분들의 어린 시절을 회상해 보자. 학교에 가기위해 십리 길을 마다하지 않고 걸었던 우리의 윗세대들, 손수 하던 빨래와 집안일들, 친구들과 밖에서 해질 때까지 뛰어놀던 하루 일과가 생각날 것이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문명과 .. 더보기
일주일에 30분만 더 걸어도 1년에 1kg을 줄일 수 있다. 글 / 김진홍 (인제대학교) 인간은 생후 1년 뒤부터 시작하여 평생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걷기를 반복한다.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시작되는 걷기는, 질병이 없는 한 지속적으로 생활에 필요한 이동을 위해 이루 어진다. 걸을 수 있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적극적으로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걷기가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고 유익한 운동으로 인식된 것은 최근의 일이라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자동차의 문명이 우리와 거리가 멀던 과거에 인간이 이동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의 수단이 발로 걷는 일이었기 때문에 이를 운동 또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 아닌 하나의 일상 생활로 여겼다. 그러나 교통문명의 발달은 인간은 걸을 기회가 점점 줄어들었으며, 영양과잉과 운동부족에 따른 비만.. 더보기
운동을 즐겁게 꾸준히 하고 싶다면? 글 / 서상훈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부교수) 운동을 계획할 때에는 운동의 질적(강도, 유형), 양적(빈도, 시간, 기간)요인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고려해야만 한다. 특히 운동 유형을 선정할 때에는 개인의 취향 및 요구를 고려하고, 흥미 있고 동기유발이 가능한 운동을 선정하여야 한다. 운동을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운동을 열심히 할 수 있고 또한 그 운동에 익숙해져 지속적으로 잘 할 수 있게 되어 꾸준히 운동참여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선 운동의 질적 요소인 유형은 크게 외적·내적 하중을 가지고 단기간 내 수행하는 저항성 운동(resistance exercise), 별도의 하중을 사용하지 않고 일정한 시간동안 연속적으로 수행하는 유산소 운동(aerobic exercise), 그리고 저항성 운동과 .. 더보기
운동효과를 원한다면 효율적인 방법에서 벗어나라? 글 / 이대택 (국민대학교 체육대학 교수) 모든 동물은 게으르다. 심지어 원칙적으로는 게으름이 이롭다. 이유는 간단하다. 어렵게 얻어서 먹은 것을 움직임으로 인해 소비해야하는 것을 피하자는 심산이다. 그러니 사자들이 하루 중 20시간 이상을 자는데 소비한다는 것이 이상할리 없다. 사람을 포함한 동물들이 움직이는 가장 큰 목적은 먹이(감)를 얻기 위함이다. 일단 먹을 것을 구하여 배불리 먹을 수 있다면 그 다음은 그 먹은 것이 소비되는 것을 최소화하는데 전력한다. 현대인들은 거꾸로 먹은 것을 소화시키고 그 섭취한 열량을 소비시키려 안간힘을 쓴다. 어찌 보면 하늘이 내려준 동물들의 고유적 권리를 거꾸로 진행시키는 것과도 다르지 않다. 너무 먹었으니 이를 소비하기 위해 다시 운동하는 것이다. 동물들 중에 자신.. 더보기
겨울철 운동 시 지켜야할 5가지 글 / 윤아람 (충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 겨울! 건강을 위해 운동이 최고인데, 추위 뿐 아니라 이른 일몰로 활동할 시간이 다른 계절에 비해 짧아지고 눈이 오거나 추운 날씨로 바닥이 미끄러워 달리기,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의 운동도 겨울철에는 쉽지 않다. 또한 추운 날씨로 평소에 하던 운동도 귀찮아지고 연말연시 술자리나 모임이 많아 규칙적인 운동을 하기도 어렵다. 이렇게 여러 가지 이유로 신체활동이 적어질 뿐 아니라 체지방의 축적하려는 우리 몸의 생리적 리듬 때문에 체중 증가도 쉽게 이루어지는 계절이다. 춥다고 마냥 몸을 움츠리며 운동을 멀리하다보면 기초체력이 저하되고 근력과 지구력이 떨어져 피로가 가중되며 몸의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져 면역력이 감소되면서 감기 등 바이러스성 질환에.. 더보기
야간운동이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이유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생뚱맞은 짓을 하는 사람에게 ‘달밤에 체조한다’고 말을 한다. 요즘 그야말로 달밤에 체조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저녁시간에 운동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실제로 학교운동장이나 공원, 하천둔치 등에서 걷거나 달리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직장인과 주부들이 많고 더러는 학생들도 눈에 띈다. 공원에서는 인라인스케이팅,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 헬스클럽이나 스포츠센터에도 밤손님이 많아 오후 8시가 피크타임이라고 한다. 직장인들은, 새벽운동에 비해 느긋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고 술자리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야간운동이 좋다고 한다. 밤에 운동하면 뭐가 좋을까 야간운동은 다른 시간대보다 그 효과도 매우 높다고 한다. 미국 시카고대학의 연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