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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벤트

역량있는 스포츠 행정가를 꿈꾼다, 2018 체육행정가 연수교육 과정 수료식 역량있는 스포츠 행정가를 꿈꾼다, 2018 체육행정가 연수교육 과정 수료식 글/ 이규형(동국대학교 체육교육과) 체육행정가 연수교육 5주차 교육 및 수료식이 지난 7월 13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되었다. 체육행정가 연수교육은 국민의 체육수요 증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육행정가들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 지원 사업으로 운영된다. 1차 교육기간은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 되었으며, 2차 교육과정은 올해 하반기에 열릴 예정이다. 체육행정가 연수교육 교육생들은 체육단체 임직원(공단, 체육회, 경기단체,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 기타 비영리법인 및 실업, 프로팀 등)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다. 또한 커리큘럼이 스포츠 경영 및 관리에 대한 체계적이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 더보기
로드 사이클 월드시리즈 그란폰도 챔피언쉽에 가다 - 1편 글 / 김장호 (사이클 이벤트) 사이클을 타고 있는 라이더라면 누구나 한 번은 프로 사이클 리스트들과 같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전 세계 선수들과 경쟁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도시로 골인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보았을 것입니다.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세계적인 경쟁 그란폰도 사이클 대회 ‘Gran Fondo New York 2016’(이하 GNFY)대회 과정 중 GFNY BIKE EXPO(이하 ‘엑스포’) 운영을 생생히 전해드리고 투고하게 되었습니다. 1. Grand Fondo New York 2016 ① 대회소개 GNFY는 2016년 5월 14일(일) 미국 뉴욕(New York, USA)에서 진행된 경쟁 그란폰도 사이클 레이스로서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독일, 콜롬비아, 우르과이, 아르.. 더보기
[럭비대회 취재기] ‘시카고는 왜 뉴질랜드 럭비대표팀 올블랙스를 초청했는가?’ [럭비대회 취재기] ‘시카고는 왜 뉴질랜드 럭비대표팀 올블랙스를 초청했는가?’ 글 / 김도현(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인재육성단 해외연수과정) 시카고컵스 우승 퍼레이드에 모인 500만 인파 속에 뉴질랜드 럭비대표팀 선수들도 함께 컵스의 우승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 Ayanarashed) (해외통신원 김도현) 2016년 11월, 시카고 컵스가 미국프로야구(Major League Baseball) 월드시리즈에서 108년 만에 빌리 염소의 저주(Curse of the Billy goat)를 풀고 우승했다. 108년의 기다림은 도시 전체를 컵스의 상징인 파란색으로 물들이기에 충분했다. 4일(이하 미국시간)에 펼쳐진 컵스의 우승퍼레이드에는 500만 명의 인파가 모였다(AP). 1)시카고 컵스의 108년 만에 우승 .. 더보기
낙스빌(Knoxville, TN) 사이클 대회 탐방 #낙스빌(Knoxville, TN) 사이클 대회 탐방 #김장호 연수생 안녕하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지원을 받아 국제스포츠인재육성 해외연수 교육과정(Gobal Sports Leadership Program)에서 어학연수 중인 김장호입니다. 해외통신원으로서 테네시에서 개최된 사이클 대회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투고에 소개해 드릴 사이클 대회는 2016년 9월17일(토) 노스캐롤라이나주(State of North Carolina)와 테네시주(State of Tennessee)의 경계에 위치한 국립공원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The Great Smoky Mountain)도로에서 개최 된 ‘The Dancing Bear Bicycle Bash’ 사이클 로드 레이스 대회.. 더보기
올림픽의 저주 글/김학수(한체대 스포츠언론정보 연구소장) 1981년 서독 바덴바덴 IOC 총회에서 88 서울올림픽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우리나라는 7년간의 준비기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공동유치를 명분으로 집요하게 개최방해책동을 벌인 북한의 악의적인 행위뿐 아니라 국내의 불안한 정쟁으로인해 올림픽 반납설까지 나돌았을 정도였다. 전두환 정권의 권위적인 통치로 인해 민주화를 요구하는 야당과 민주투사, 학생 등이 주축이 돼 서울올림픽 개최 반대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른바 올림픽의 ‘저주’라고 할 수 있었다. 올림픽의 저주란 올림픽을 유치한 나라가 개최준비를 하면서 정치,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현상을 말한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동서화합을 이뤄낸 성공적인 대회로 인류사에 빛나는 업적을 세.. 더보기
다양한 민족과 독특한 문화가 녹아드는 스포츠 용광로- 싱가포르 스포츠위원회(SSC)에 가다. 글 / 이부영 (스포츠둥지 기자) 주요 기획회의가 열리는 둘째 주 금요일, 싱가포르 스포츠위원회의 스포츠이벤트팀은 한데 모여 조별로 업무 분야에 관한 발표를 하며 회의를 시작한다. 열띤 회의가 마무리 되는 정오, 점심식사에 이어 본격적인 단합대회가 열린다. 테니스, 축구, 볼링 등으로 팀을 나눠 경기가 벌어지는데 상품이 걸려있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눈에 불을 켜고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해가 저물어갈 무렵, 종목별 순위가 결정되면 환호성과 탄식이 경기장을 메운다. 그것도 잠시. 오후 내내 땀과 함성으로 가득했던 경기장은 그윽한 모닥불, 음식들과 함께 바베큐 파티장으로 바뀐다. 싱가포르에서의 불타는(!)금요일 밤은 저문다.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지원으로 싱가포르 스포츠위원회 (Singapore Sports Co.. 더보기
2024년 부산올림픽 가능할까? 글 / 김상유 (명지대학교 체육학부 교수) 최근 부산올림픽유치범시민지원협의회(www.2024busan.com)의 홈페이지가 개설되었다. 말 그대로 시의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시민지원협의회지만 사실상 부산시의 공식 활동을 어느 정도 대변하는 홈페이지가 아닌가 싶다. 부산올림픽유치범시민지원협의회에 따르면 부산은 이미 1997년부터 하계올림픽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원래 부산시는 2008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하여 KOC에 유치도시를 신청하여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당시 동계올림픽의 유치에 힘을 실어주기 위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자제하였고 최근 들어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08년 이후 2020년 유치를 목표로 활동하다가 2018년 하계올림픽을 평창에서 유치함으로서 2024년으로 선회하였다. 20.. 더보기
달리기 초보에서 벗어나 마라톤 고수로 등극하여 보자. 글/ 이병구 (영서초등학교) 벚꽃이 만연한 요즘, 봄기운을 절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전국각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스포츠와 결합된 이벤트의 경우, 국민의 건강과 복지 측면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동호인들이 체계적인 운동교육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많은 안전사고가 해마다 발생되고 있다. 이에 국민생활체육회에서는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종목들을 선별하여 올바른 자세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전문지도자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필자가 속한 전국육상연합회에서도 사업운영권을 위임받아 전국 11개소(청소년달리기 3개소 포함)에서 달리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달리기교실’은 예년에 비해 사업시기가 늦었지만(그래서 10개.. 더보기
3월의 광란(March Madness)!!! 왜 그토록 열광하는가? 글/하재필(아칸소대 건강과학과 교수) 지난 4월 8일 ‘3월의 광란(March Madness)’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남자농구 64강 토너먼트가 루이빌대학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미국에서는 매년 3월이면 NCAA 산하 각 지역별 컨퍼런스 우승팀과 정규리그 및 각종 초정대회 성적에 따라 NCAA 선발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총64개 팀이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된다. 64강 토너먼트 경기는 소위 ‘Big Four’로 불리는 미국의 4대 프로스포츠 (NHL, MLB, NBA, NHL)의 인기를 능가할 정도로 미국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빅 스포츠 이벤트이다. 7만 5천여 명의 결승전 관중수가 그 인기를 대변해준다. 이와 같은 팬들의 광적 인기로 이 농구 토너먼트는 ‘3월의 광란(Mar.. 더보기
스포츠와 미디어가 만나다 : 미디어 속 스포츠 탐구 한지연(경희대학교 언론광고PR/방송영상 스피치) 너무 식상한 말이겠지만, 스포츠와 미디어는 뗄 수 없는 사이이다. 스포츠는 그 자체만으로 있을 때보다 미디어를 만났을 때 더 빛을 발하고, 미디어에게 스포츠는 아주 다양한 스토리를 제공해주는 좋은 재료이다. 대규모 스포츠이벤트에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은 미디어에서 적극 활용된다. 그리고 가끔씩 찾아오는 스포츠 '붐'에 잘 만든 스포츠 제작물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미디어도 영향을 받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스포츠라는 재료로 좀 더 맛있는 요리를 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에서 스포츠라는 컨텐츠를 어떻게 다루고 있고, 스포츠의 활용이 매체에 특성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 텔레비전 (MBC스페셜 '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좌).. 더보기
월드컵의 경영학 글 / 김상유 (명지대 교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무적함대 스페인의 우승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월드컵은 우리에게는 원정 첫 16강이라는 영애를 주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못지않은 거리응원으로 한 여름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심판진의 잦은 오심, 영국과 프랑스의 예선탈락, 그리스의 잔디남(카추라니스), SBS의 독점중계 등 많은 이야기 거리를 남겼다. 아무튼 우리에게 약 한 달간의 즐거움을 선사한 월드컵은 2014년 브라질에서 다시 만나길 기약하며 마무리 되었다. 콘텐츠출처: 오픈애즈(http://www.openas.com) 사전 허가 없이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월드컵의 경제학 월드컵은 올림픽과 함께 세계 양대 스포츠 이벤트로 손꼽힌다. 특히 월드.. 더보기
러시아 스포츠의 현 위치와 미래는? 글 : 이인환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대학교 박사과정) 시대적 변화와 함께 러시아연방은 현재 급격한 사회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러시아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치적 변화에 의해 러시아 스포츠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스포츠를 통한 국민건강과 사회적용을 위한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국가 주도형 러시아 스포츠는 ‘프롤레테리아’ 혁명 후 사회주의 공화국의 성격이 강한 전체주의적 성향을 지녔었으나, ‘페레스트로이카’ 개방‧개혁 이후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민들의 삶이 지속적으로 높은 행복지수를 달성하게 되어 전체주의적 성향은 변화하게 되었다. 또한, 국제유가상승 효과로 2007년 외환보유국 1위를 달성하는 등 경제발전과 정치적인 안정들은 결정적으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유치결.. 더보기
스포츠이벤트 개최의 숨은 일등공신, 스포츠마케터! 글 / 전찬수 (국민대학교 스포츠마케팅연구실 선임연구원) 지방자치제를 실시한 이래 지역홍보의 일환으로 스포츠이벤트가 급증하다보니, 그에 따른 문제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사례로 미숙한 진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홍보 미숙으로 인한 이벤트 개최 효과 상실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일련의 문제들이 발생하는 이유는 스포츠이벤트를 준비하고 이를 운영하는 조직들이 대부분 전문성이 떨어지는 이벤트 대행사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대다수의 사람들은 스포츠 마케터의 업무는 에이전트, 프로구단 운영, 스포츠 브랜드 업체 등 몇 몇 산업에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들을 하고 있으나 이는 대표적인 직업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들이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스포츠이벤트 역시 스포츠 마케터의 역량이 발휘 되어야하는 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