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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복싱,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복싱,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글/ 이규형(동국대학교 체육교육과)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한다는 것은 가치있는 일이다. 과거와는 달리 여가시간이 확보되면서 새로운 취미생활을 위하여 스포츠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졌다. 하지만 비교적 다양한 스포츠 종목 수에 비해 취미 혹은 여가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는 다소 한정적이다. 특히 계절스포츠의 경우와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스포츠는 단기적으로 즐기기에 적합하나 오랜기간 생활체육으로서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다. 흥미가 보장되며, 합리적인 가격과 접근성이 보장되는 생활스포츠가 필요한 이유이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세계적인 복싱선수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이다. 복싱은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기반으로 주먹을 주고 받으며 결국에 상대를 쓰러뜨려야 승.. 더보기
세계로 나가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넓히고 싶어요 “세계로 나가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넓히고 싶어요” -국제심판 역량강화교육 글/ 정재협(부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스포츠가 다른 어떠한 것보다 정직하고 공정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심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심판의 역량에 따라 선수들과 팬들이 경기과정과 결과에 마땅히 승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국제대회에서 심판들의 역량은 더욱 중요하게 여겨질 수밖에 없다. (2018년도 국제심판 역랑강화 교육과정 단체사진/ 출처 : 국민체육진흥공단) 이러한 중요성을 인지하여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기금지원사업의 하나로 국제심판 역량강화교육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본 교육은 동·하계 올림픽/패럴림픽 정식종목의 국내·국제심판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개발과 우리나라 국제심판이 국제무대.. 더보기
세기적인 프로복싱 웰터급 세계통합 타이틀전을 마치며 글/양솔희 (출처: 구글) 한국에서 복싱은 사양길에 든 대표적인 종목이다. 올림픽경기 중 반짝 하는 종목으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거나 , 또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이유로 다이어트복싱, 복싱 에어로빅 등으로 바뀌었다. 불꽃튀는 주먹들이 오고가는 복싱의 재미를 찾아보기 힘들다. 일제 강점기(1910~1945)에 도입된 복싱은 한때 장정구, 유명우씨를 주축으로 부흥기를 맞았다. 부당한 현실에 저항하고, 주먹 하나로 일본과 맞설 수 있는 도구이자, 해방 이후에는 한국을 세상에 알리는데 있어 효과적이었다.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처럼 올림픽의 메달이 국력으로 받아들여지던 시절, 복싱은 효자종목으로 통했다. 1970~80년대 국내 프로복싱은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한때 경량급에서 가장 많은 세계챔피언을 보유한 적.. 더보기
고대올림픽 종목에 대한 고찰 : 4. 격투경기(1) 글/ 윤동일 (국방부) 격투경기는 두 말할 필요도 없이 당연 전투(승패를 좌우하는 최종 단계의 전투 행위)와 직결되는 스포츠로 가장 전투적인 성향이 강한 종목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실전에서는 대적한 개인 간의 승패가 전투의 승패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를 제공한다. 물론 개인의 승리가 전체 전투의 승리를 보장한다고 할 수는 없으나 적어도 고대의 근육전쟁(Muscle War)의 전투양상 일수록 이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그리하여 일단 개인 간의 결투에서 이긴다는 것은 전체 전투에서 승리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격투경기는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하나는 개인이 휴대한 무기를 가지고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양방이 서로 무기 없이 맨손으로 하는 유형으로 이들은 전투의 .. 더보기
‘A Step Back(한발 물러섬)’, 김득구의 이야기를 담은 미국판 새책 글/김학수(한체대 스포츠언론정보 연구소장) ‘비운의 복서’ 김득구의 이야기가 미국에서 책으로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스포츠 칼럼니스트 마크 크리에겔이 김득구와 레이 맨시니의 죽음의 경기와 그 이후를 다룬 ‘착한 아들’이라는 제목으로 18일 출간한 책의 주요내용을 소개하는 특집기사를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특집기사 제목은 ‘ A Step Back(한발 물러섬) ’. ‘Families Continue to Heal 30 Years After Title Fight Between Ray Mancini and Duk-koo Kim(가족들이 김득구와 레이 맨시니의 경기이후 30년동안 상처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는 부제를 붙인 이 특집기사는 인터넷 웹 페이지 8장에 이를 정도로 장문으로 구성돼 있다.. 더보기
비인기 종목의 설움, 복싱 선수 여대생 장은아의 도전!! 글/ 이강일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비인기 종목, 여자복싱 새벽에 용인대학교의 언덕은 가쁜 숨소리로 어느곳보다 분주한 아침이 시작된다. 용인대학교 복싱부 친구들은 새벽이면 온통 언덕으로 되어 있는 학교를 죽어라 뛰고, 하루에도 몇 백번 몇 천번의 주먹을 날린다. 그 중 여자부 선수들은, 여자의 손등이건만 온통 물집과 굳은살로 가득하고, 시합이 다가오면 체중조절을 위해 먹고 싶은 음식도 마음대로 못 먹고 몇 배의 운동을 더한다.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장은아 선수입니다. 비록 결과적으로 1차전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된 중국의 렌 칸칸 선수에게 패배하였지만, 여자복싱 국가대표 1호로서 주위에선 격려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나 또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을 두 .. 더보기
여성스포츠는 스포츠선진화의 잣대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바야흐로 정보화, 디지털시대로 접어들었다. 많은 사람들은 전통적 산업사회가 가부장적, 남성 중심 적인 사회였다면 미래사회는 부드럽고 섬세한 감성과 창의성에 기초한 여성적 사고가 그 중심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한다. 맞물려, 각계에서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계는 물론이거니와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경찰, 군, 법조계에서도 여성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포츠계도 예외는 아니다. 사진출처 : 뉴시스 40여 년간 국제대회에서 국위선양에 앞장서 온 여성들 스포츠계에 있어서 여성들의 활약은 실로 눈부시다. 1967년 체코에서 열린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에서 구기종목 사상 첫 은메달을 거머쥔 것을 시작으로, 1973년 유고 사라예.. 더보기
춤이야? 격투기야? 다이어트 효과 만점 운동 모음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춤 같기도 하고 격투기 같기도 한 퓨전운동이 인기다. 이른바 ‘댄스와 격투기의 융합’이다. 댄스로는 2% 부족하고, 그렇다고 격렬한 격투기를 하자니 부상 당하지 않을까 걱정인 사람들에게 구매력이 높다. 격투기의 격렬함에 댄스의 부드러움을 결합했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리권, 태보, 바디킥, 터보킥, 카디오 컴뱃 등 이름도 생소하지만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 강인한 여성상을 추구하는 요즘의 흐름과 맞아 떨어져 여성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 리권(Rhykwon)=태권도+복싱+리듬 리듬태권이라고 불리는 리권은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서 탄생한 신종 댄스무술. ‘Rhythm and Taekwondo’(태권도) 의 합성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