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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Division – 7 League,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Division – 7 League,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2018 리그 되돌아보기- 글/ 황인호(숭실대학교 경영학) (2018 Division 7 안양시 리그 시상식에서 AT 유나이티드 박경열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출처 : 황인호 기자) 지난 9월 30일 Division-7 안양시 리그가 막을 내렸다. 6개 팀이 약 5개월간 풀리그(full-league) 방식으로 진행된 리그에서는 피닉스 팀이 1위를 차지하며 Division-6로 승격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하였다. 나머지 팀들은 승격의 기회를 미뤄야 했지만, 리그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017년 Division –7 리그의 개막을 시작으로 디비전 시스템 구축을 시작했다... 더보기
세계로 나가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넓히고 싶어요 “세계로 나가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넓히고 싶어요” -국제심판 역량강화교육 글/ 정재협(부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스포츠가 다른 어떠한 것보다 정직하고 공정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심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심판의 역량에 따라 선수들과 팬들이 경기과정과 결과에 마땅히 승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국제대회에서 심판들의 역량은 더욱 중요하게 여겨질 수밖에 없다. (2018년도 국제심판 역랑강화 교육과정 단체사진/ 출처 : 국민체육진흥공단) 이러한 중요성을 인지하여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기금지원사업의 하나로 국제심판 역량강화교육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본 교육은 동·하계 올림픽/패럴림픽 정식종목의 국내·국제심판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개발과 우리나라 국제심판이 국제무대.. 더보기
한국의 클로제, 제이미 바디를 꿈꾼다 - 프로와 아마추어의 통합, Division 7-League 한국의 클로제, 제이미 바디를 꿈꾼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통합, Division 7-League 글 / 황인호 (숭실대학교 경영학과) 역대 월드컵에서 골을 가장 많이 넣은 선수는 누굴까? 다음으로 레스터시티 FC의 2015-2016 EPL 우승을 이끈 스트라이커는? 마지막으로 두 선수의 공통점은? 축구에 관심이 있는 팬이라면 어렵지 않게 문제에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답은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Miroslav Klose), 두 번째 정답은 잉글랜드의 제이미 바디(Jamie Richard Vardy)이다. 그리고 두 선수의 공통점은 하부리그 출신으로 시작하여 높은 위치까지 올라온 이른바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이라는 것이다. 클로제는 독일 7부리그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였고, 바디는 잉글랜드 8.. 더보기
“운동도 공부도 성취하는 즐거움이 중요하다” “운동도 공부도 성취하는 즐거움이 중요하다” 최고의 축구행정가를 꿈꾸는 대한축구협회 한동근씨 글 / 김신범(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인생의 전부를 걸었던 꿈이 한순간에 날아가게 된다면. 부러진 날개로도 날 수 있는 것일까. 우리나라 엘리트 스포츠 시스템 아래서 선수들은 운동을 그만둔 후 맞닥트릴 차가운 현실에 쉽게 적응하기 힘들다. 선수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남부럽지 않은 축구선수로 활약하다가 운동을 그만두게 됐지만, 좌절은 커녕 누구보다 정진해서 자신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성공적인 재사회화의 모델인 대한축구협회 한동근(30)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운동선수로서 활약한 경력은? ▲ 초등학교 4학년에 축구를 시작했다. 그 .. 더보기
체육인재육성재단- 대한축구협회 업무협약체결(MOU) 체육인재육성재단, 대한축구협회 MOU 체결. 오늘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는 송강영 체육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체육인재육성재단과 대한축구협회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수- 지도자- 행정가` 등으로 이어지는 체육인재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전인적 축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 인재풀 및 인재육성 정보교류, 연구 등 긴밀한 협력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추진중인 `토요체육학교 스포츠스타 강습회사업`을 통해 전·현직 축구스타의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고, `국제스포츠인재양성(외국어교육 및 해외연수)`를 활용하여 글로벌 축구리더로서의 감각을 습득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양 기관은 지속적 .. 더보기
단독-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가 왜 울산에서? 글 / 배정호 (스포츠둥지 기자) 울산축구협회의 모습 ⓒ배정호 2013년 6월 17일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의 시선은 울산 문수경기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바로 대한민국과 이란의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몇몇 축구팬들은 하지만 궁금하였을 것이다. 왜 그동안 최종예선을 서울에서 진행해 왔는데 뜬금없이, 울산이라니? 지금부터 울산이 월드컵 예선을 개최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단독으로 취재해 보았다. 울산은 최적의 축구 인프라 장소 울산 축구협회 관계자들의 이란전 홍보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배정호 울산은 대표적인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업도시 이외에 축구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울산이 이렇게 축구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2002년 .. 더보기
‘공부하는 지도자’라 불러주세요 - 신정초 함상헌 감독 글 / 권순철 (스포츠둥지 기자) 오늘 인터뷰의 주인공은 초등리그의 우승 청부사, 우승제조기, 한국 유소년 축구계의 퍼거슨, 히딩크 등 엄청난 수식어를 가진 함상헌 감독이다. 함 감독은 프로축구 선수로 대우, 포철, LG에서 활약 후 서울 신정초등학교 감독으로 100회가 넘는 우승횟수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대한 축구협회 선정 최우수 지도자, 제 25회 차범근 어린이 축구대상 최우수 지도자에 선정 되었을 만큼 유소년 축구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함상헌 감독을 만나 진솔한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그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Q. 만나서 반갑습니다. 스포츠 둥지 독자분들에게 직접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신정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함상헌’ 입니다. 현재는 신정 초등학교 축구부.. 더보기
대한민국 체육계 연초부터 선거열풍 글 / 이종세(용인대학교 객원교수) 체육회장 • 58개 경기단체장 선출 싸고 치열한 득표전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 재선 여부 최대 관심사 축구 등 약 20개 경기단체도 도전과 수성으로 팽팽히 맞서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의 재선은 가능한가. 제52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누가 될 것인가. 계사년 새해 벽두부터 체육계는 제38대 대한체육회 회장과 대한체육회 가맹 58개 경기단체 회장선거에 온통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3년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브라질 월드컵을 1년여 앞둔데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첫해. 1월말까지 경기단체별로 4년 임기의 회장을 뽑은 뒤 이들 경기단체 대표들이 2월22일 역시 4년 임기의 차기 대한체육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해방이후 신익희, 조병옥, 이기붕, .. 더보기
‘인성과 예의가 먼저’ 김봉수 GK코치의 골키퍼학 개론 글 / 제갈현승 (스포츠둥지 기자) 김봉수 코치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선수의 기본은 ‘인성과 예의’다. 선수들이 아무리 기량이 훌륭하다 한들 기본이 빠져있다면 여지없이 혼을 내는 것이 김봉수 코치의 기본철학이다. 또한 골키퍼의 훈련법도 기초부분을 상당히 중요시 여긴다. 줄넘기와 몸의 균형을 잡는 훈련, 골키퍼의 경기운영을 강조한다. 김봉수 코치의 ‘골키퍼학 개론’을 들어봤다. ‘유럽파 골키퍼’를 육성하기 위해 세운 김봉수 GK클리닉 ⓒ 제갈현승 # ‘인성과 예의’가 선수의 기본이다. 어떻게 축구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남양주시 양정초에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4종목 (핸드볼, 배구, 육상, 축구) 주장을 역임했죠. 면목초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어요. 한달에 교통비 8600원 준다며 제안했죠. 처.. 더보기
쇄기골 ‘큰 절 세리모니’, 전국 초등축구리그 [경기 용인] 우승팀 ‘포곡초’ 글 / 제갈현승 (스포츠둥지 기자) # 경기 용인 초등리그 우승의 향방은? 전국 초등축구리그 경기 용인 지역 순위 포곡초와 어정초의 주말리그 마지막 경기(좌 포곡초, 우 어정초) ⓒ 제갈현승 2012년 9월 22일, 전국 축구리그 초등부 [경기 용인]지역 마지막 경기는 포곡초와 수지유나이티드 간의 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는 중요한 경기였다. 포곡초가 승점 35점, 수지초 34점으로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타이틀이 뒤바뀔 수 있었다. 오후 1시, 포곡초가 먼저 어정초와 대결을 시작했다. 리그 우승을 확정 짓느냐, 아니면 수지 유나이티드에게 기회권을 넘겨주느냐의 관심이 부각된 경기였다. 전반 1분만에 어정초가 먼저 선제골을 득점하여 포곡초가 흔들리는가 싶었더니 금새 페이스를 찾은 포곡초는 전반에만 2골, 후반에 .. 더보기
<한일월드컵 10주년> 한준희 KBS해설위원으로부터 한국축구의 발전과 방향을 듣다!_1부 글 / 제갈현승 (스포츠둥지 기자) 2002 한일월드컵은 한국축구史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해로 온 국민이 함께 단합되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었다. 개최국 자격으로서 월드컵 첫 1승과 더 나아가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한 기억과 추억이 벌써 10년이 흘렀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 한국축구에는 괄목한 만한 성장과 변화들이 있었다. 따라서 한국축구가 2002년 이후의 변화와 더불어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발전 및 방안을 한준희 KBS해설위원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기로 하였다. KBS 본관 IBC에서 만난 한준희 해설위원 ⓒ 제갈현승 1. 한일월드컵 10년이 흘렀습니다. 그간의 성과와 전체적인 평을 해주신다면요? 첫 번째로는 한·일월드컵 전후로 인프라가 대단히 좋아졌.. 더보기
스포츠 그리고 SNS 글/ 양소연 (아주대학교) 우리는 현재 휴대폰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삶을 살고 있다. 휴대폰을 한번 터치하는 것으로 현재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릴 수 있고 휴대폰을 한번 터치하는 것으로 현금거래도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바로 SNS 일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SNS 서비스를 이용한 각계각층의 마케팅들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스포츠 업계에서는 어떤 SNS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 스포츠관련 공공 기업과 가맹단체의 SNS 활용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는 평소 컴퓨터를 이용하여 직접 검색을 위주로 정보를 공유해왔던 과거의 방법을 버리고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계정을 만들어 더욱더 많은 이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스포츠둥지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도 굳이 컴.. 더보기
FIFA 에이전트의 세계! 글/ 문지성 (한양대학교 신문방송,스포츠산업학과) 전세계적으로 스포츠관련 산업이 팽창하면서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톱스타들의 이적료, 연봉, 광고 출연료 등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상승하고 있다. 또한 무명이었던 선수가 끝없는 노력을 통해 역경을 딛고 성공하는 스토리는 스포츠를 떠나 인간적인 감동을 준다. 이러한 스포츠 선수들은 혼자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물론 타고난 재능도 있어야 하겠지만 그 선수의 평소 훈련부터 시작해서 먹는 것, 자는 것을 포함해 커리어 관리와 은퇴 후 진로까지 도맡아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여러 도우미들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직업이 바로 ‘에이전트’이다. 현대 문화산업은 갈수록 세분화, 전문화되고 있고 이는 스포츠도 예외가.. 더보기
세계최고 리그를 만드는 힘: The FA(영국축구협회)의 체계적이고 선진화 된 코치 양성 프로그램 글 / 안상욱 (UWIC (University of Wales Institute Cardiff) 스포츠코칭 석사) 축구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 중에 하나이며 4년에 한번 씩 돌아오는 지구촌 최대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월드컵에는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이 참가하여 월드컵이라는 축제를 즐긴다. 프로리그의 발전과 함께 80년대에는 독일 분데스리가가 최고의 축구리그였다면 현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최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 수많은 선수들이 꿈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 위해 현재도 무수한 땀을 흘리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 국가의 아이콘이 된 세계적인 선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의 영향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유.. 더보기
삐~익! 그라운드의 포청천이 되어보자!! 글/ 문지성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 스포츠 산업학과) (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 역대 최고의 심판으로 칭송받고 있는 콜리나 심판. 2005년 은퇴했다. 독특한 외모로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심판 없는 축구경기를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넓은 축구장을 꽉 메운 22명의 건장한 선수들은 쉴새없이 뛰어다니고 점프한다. 거친 몸싸움이 90분간 벌어지는 축구에서 심판은 때로는 강력한 카리스마로 경기를 통제해야 하고, 때로는 있는 듯 없는 듯 물흐르듯이 경기를 진행해야 한다. 이런 심판이 없다면 축구경기장은 난장판이 되어 버릴 것이다. 심판은 선수들은 물론 관중의 분위기까지 휘슬과 몸짓 하나로 한순간에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십 명의 연주자들을 조화롭게 하나로 만드는 오케스트라의 지.. 더보기
여자축구 U-17 월드컵 우승이 남긴 숙제는? 글/김민정(연세대학교 대학원 스포츠 레저학과) 연휴가 끝나가는 일요일 아침, 아니 새벽 7시부터 아파트의 불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했고, 승부차기 마지막 장슬기 선수의 골이 들어가는 순간은 아파트 전체가 시끌벅적 했다. 축구라는 종목에서 우리나라가, 그것도 여자 선수들이, 게다가 주니어 선수들이 어느 기사에서나 보듯 ‘FIFA가 주관하는 대회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생각을 하면 할수록 대단한 성과이고, 박수를 쳐주고 싶은 결과물이다. 우승, 대회 MVP, 득점왕까지.. 한없이 축하해줘야 하며 축구연맹의 체계적 선수관리 시스템은 꼭 본받아야 할 점이다. 하지만 미안하지만 필자는 이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자 한다. 지난번 여자 청소년 대표팀의 U-20 월드컵의 4강을 축하하며 ‘한국 축구, .. 더보기
공부하는 운동선수 양성을 위해 ‘학교와 지도자’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 글 / 김대호 (안산도시공사 홍보과장) 얼마 전 농구선수 최진수(21)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최진수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농구선수이다. 어렸을 때부터 ‘농구천재’로 주목을 받다가 중학교 졸업과 함께 농구 본고장인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 간 뒤에도 발군의 실력을 뽐낸 최진수는 농구 명문 메릴랜드대학교에 진학해 하승진에 이어 한국인 두 번째로 NBA의 꿈을 키웠다. 그러나 최진수 로부터 들려온 이번 소식은 안타깝기 짝이 없다. 메릴랜드대 1학년에 재학 중인 최진수가 3학점짜리 과목 하나를 이수하지 못해 올 해 상반기에 열리는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뜻밖의 일로 미국 생활을 포기한 최진수는 한국 프로 농구연맹에 드래프트 참가를 요청해 왔다. NBA 꿈이 허망하게 날아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