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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심판

세계로 나가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넓히고 싶어요 “세계로 나가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넓히고 싶어요” -국제심판 역량강화교육 글/ 정재협(부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스포츠가 다른 어떠한 것보다 정직하고 공정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심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심판의 역량에 따라 선수들과 팬들이 경기과정과 결과에 마땅히 승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국제대회에서 심판들의 역량은 더욱 중요하게 여겨질 수밖에 없다. (2018년도 국제심판 역랑강화 교육과정 단체사진/ 출처 : 국민체육진흥공단) 이러한 중요성을 인지하여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기금지원사업의 하나로 국제심판 역량강화교육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본 교육은 동·하계 올림픽/패럴림픽 정식종목의 국내·국제심판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개발과 우리나라 국제심판이 국제무대.. 더보기
그들이 썰매를 잘 타는 진짜 이유 – 봅슬레이, 스켈레톤이 월드컵 TOP CLASS에 오르기까지 글/이아영 요즘 들어 만나는 사람마다 나를 보면 봅슬레이, 스켈레톤 기사 봤냐는 질문을 한다. 내가 선수였던 8년 전에는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을 온 몸으로 설명해도 알아들을까 말까 한 수준이었다. 스켈레톤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여전히 아이러니 한 것은 한국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여전히 스켈레톤을 컬링와 헷갈려 한다는 것이다. 전혀 성격이 다른 종목인데 단지 외래어라는 이유만으로 스켈레톤은 이렇게 차별받기가 쉬운 종목이었다. 심지어 포털 사이트에 스켈레톤이라는 검색어를 치면 스포츠 종목인 스켈레톤 보다도 게임이나 시계 종류의 검색결과가 상위에 나타나기까지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사람들이 먼저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에 대해 물어본다. 이유는 바로 최근 IBSF(International Bobsleigh Skeleto.. 더보기
세계 스포츠의 중심, 미국! 그들의 심판 관리체계 시스템을 배워본다. 글/이아영 체육인재육성재단(이하 NEST)은 그 이름에 걸맞게 대한민국 체육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생들을 양성해오고 있다. 지난주 토요일 12월 19일, NEST는 효율적 심판 관리체계를 구축한 미국 ArbiterSports(*)의 예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심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스킬을 전수 받고 이러한 제도를 우리 스포츠심판 체계에 알맞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015 국제심판 역량강화 교육과정] 교육생들을 위해 해외명사를 초청하여 “선진 심판 관리체계 시스템, 어떻게 관리 되는가?”라는 주제로 7시간의 강도 높은 강습회(올림픽파크텔 4층 베를린홀, 10:00~17:00)를 개최했다. * ArbiterSports - 효율.. 더보기
#8 필사즉생 필생즉사 : 국제심판 양성사업 상임심판 전문교육과정 : 하키 상임심판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 국가대표로서 시드니올림픽 은메달,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영광을 얻었고 지도자로서도 경험을 쌓았다. 또한, 상임심판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치열하게 세상에 부딪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필사즉생 필생즉사, 죽고자 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하면 죽을 것이다, 김정철 심판에게 가장 어울리는 말이지 않을까. # 필드하키선수에서 심판이 되기까지 33살에 은퇴 후 3개월간 말레이시아에 용병으로 있었다. 그 후 한국체육대학교에서 5년 동안 지도자로서 입지를 다졌고, 2009년부터 심판을 시작했다. “지도자 대부분이 심판이었어요. 지도자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심판을 도전하게 되었고, 2014년 상임심판이 되었습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하키에서는 상임심판이 단 .. 더보기
2015 국제심판 역량강화 교육, 해외명사 초청강습회에 다녀오다 글/박유림 지난 10월 29일, 부쩍 추워진 날씨와 달리 뜨거운 열정으로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있다. 바로 체육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국제심판 역량강화 교육과정의 1,2기 교육생들이다. 교육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해외명사 초청강습회는 국제바이애슬론연맹 심판위원장 Borut Nunar이 이끈다. 굳은 날씨에도 밝은 표정으로 교육장을 찾은 교육생들은 국제심판위원장으로부터 전해 들을 새로운 이야기에 설렘을 감출 수 없는 것 같았다. 또한 그들 스스로 국제심판으로서 역량을 강화시키겠다는 진지한 태도 역시 엿볼 수 있었다. 국제심판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우리나라 심판들이 국제무대에서 인정 받고 지속적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윤리성을 겸비한 국제심판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 더보기
너의 경기, 우리가 지켜줄게 - 국제심판 역량강화 교육과정 글/양솔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경기를 보면서 한번 쯤 울화가 치밀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어이없는 편파판정과 오심은 국제 스포츠 경기에서 항상 물망에 올라있다. 경기에서 오심은 올림픽과 월드컵을 위해 2년, 4년을 기다려온 선수들에게는 씻을 수 없는 아픔을 남긴다. (출처: 연합뉴스 /2006 월드컵, 스위스 vs 대한민국) (출처: 서울경제신문 /2012 런던 올림픽, 신아람 선수의 잃어버린 1초) (출처: OSEN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의 김연아 선수) 비단 외국 심판들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국내에서도 공공연하게 학연, 지연을 통한 심판 비리에 대한 가십은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른다. 그 여파로 좀 더 공정하고 깨끗한 스포츠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한체육회의 클린심판아카데미도 창설되었고, 상임.. 더보기
#1 피겨에 반하다 - 국제심판 양성사업 상임심판 전문교육과정 : 피겨 스케이팅 상임심판 글/양솔희 *상임심판 전문교육과정 수료생 사진* 지난 4월16일부터 4월19일까지 3박4일간, 폴란드 토룬에서 개최된 페어스케이팅 국제빙상연맹(ISU) 심판 강습회에는 많은 국가에서 다양한 경력의 심판들이 참가했다. 세계적인 빙상스타 김연아를 배출한 한국에서는 최정윤, 한영경 두 심판이 강습회 자리를 빛냈다. 두 심판은 International Single & Pair Skating Judge 로서, 세계 각국의 심판들과 강의를 듣고 의견을 공유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빙상부분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선수에 이어 심판진에서도 점차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어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두 심판은 2014년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1기 국제심판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었다. 국제심판 양성과정은 전문성과 윤리성.. 더보기
“한국스포츠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체육인재가 되겠다.” 국제스포츠인재 전문과정의 진종오 선수와 스포츠 전문 변호사 글 / 이부영 (스포츠둥지 기자) ‘오노 액션’으로 한껏 시끄러웠던 2002년 솔트레이크 대회의 쇼트트랙경기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당시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때 김동성이 먼저 골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인해 허무하게 금메달을 내주었다. 2004 아테네올림픽 체조 개인 종합 결선 평행봉에서 양태영은 기술점수 10점 만점을 받아야 했지만 감점된 점수를 받아 동메달에 머물렀다. 뒤늦게 국제체조연맹에서 오심인정을 했지만 결과 번복은 없었다. 이 뿐만 아니라 2008년 베이징올림픽 핸드볼 여자대표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 2012 런던올림픽 유도의 조준호 선수의 판정번복과 신아람 1초오심까지 한국스포츠는 잘못된 승부를 만났다. 명확한 승부를 벌.. 더보기
2013년 체육인재육성재단 국제스포츠인재양성 사업안내 2013년 체육인재육성재단 국제스포츠인재양성 사업안내 ㅇ 사업기간 : 2013년 3월 ~ 2014년 2월 ㅇ 사업목적 - 스포츠 전문인력의 국제 소양 및 외국어교육을 통한 국제스포츠리더로서의 자질 마련 - 자질있는 스포츠 전문인력의 해외 진출 및 국제 경쟁력 강화 -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심판을 양성함으로써 국제영향력 확대 ㅇ 사업 주요내용 ※ 외국어교육과정 성적우수자의 경우 상위과정 선발 우대 ※ 세부사업별 추진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 재단 홈페이지 www.nest.or.kr 참조 더보기
최교윤 농구 국제심판, 심판은 경기를 위해 존재 한다. 글/ 최교윤 (국제농구심판) 입대를 10일정도 남겨두고 농구장을 찾았을 때 게임을 뛰는 선수들이 아닌 그 중심에 당당히 서있는 심판(Referee)의 모습에 매료된 그 순간을 단,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었다. 우선 스포츠가 좋았고, 우리 생활에 법이 있듯이 스포츠에서도 정해진 룰을 잘 지키게 도와주는 심판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아주 빠른 경기진행 속에서 경기를 주도하고 통제해야하고, 감성적, 즉흥적 판단이 아니라 "룰" 과 "상식"에 기초한 합리적, 이성적 결정과 순전히 자기의 판단에 의하여 경기를 지휘하고, 독자적 결정(judge)을 하는 모습이.... 그리고 제대 후 바로 실행에 옮겼다. 2001년 대한농구협회 심판학교 6기. 공인자격증 2급 취득후 이듬해 대한농구협회 경기부에 들어가 테이블 오피셜.. 더보기
삐~익! 그라운드의 포청천이 되어보자!! 글/ 문지성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 스포츠 산업학과) (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 역대 최고의 심판으로 칭송받고 있는 콜리나 심판. 2005년 은퇴했다. 독특한 외모로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심판 없는 축구경기를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넓은 축구장을 꽉 메운 22명의 건장한 선수들은 쉴새없이 뛰어다니고 점프한다. 거친 몸싸움이 90분간 벌어지는 축구에서 심판은 때로는 강력한 카리스마로 경기를 통제해야 하고, 때로는 있는 듯 없는 듯 물흐르듯이 경기를 진행해야 한다. 이런 심판이 없다면 축구경기장은 난장판이 되어 버릴 것이다. 심판은 선수들은 물론 관중의 분위기까지 휘슬과 몸짓 하나로 한순간에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십 명의 연주자들을 조화롭게 하나로 만드는 오케스트라의 지.. 더보기
체육인재외국어교육(STEP) 교육생 공개모집 차세대 스포츠외교 인재양성 지원사업 « 체육인재외국어교육(STEP) 교육생 공개모집 »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는 차세대 스포츠외교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음과 같이 ‘체육인재 외국어교육과정’을 추진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콘텐츠출처: 오픈애즈(http://www.openas.com) 사전 허가 없이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1. 사업개요 2. 자격조건 ○ 국가대표·후보선수(상비군)·청소년대표 출신선수 ○ 국제심판 및 전·현직 대표팀 지도자 ○ 체육관련 공공기관 및 단체 재직자(1년이상 재직자) ○ 선수경력자(5년이상), 국내·외 심판 등 ※ 국제대회 입상자 및 대표선수 경력자 가산점 부여 ※ 학부재학생 제외(‘11년 8월 졸업예정자까지 지원가능) 3. 기타사항 본 사업은 영어능력 초보자를 위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