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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둥지 기자단

한국스포츠개발원(KISS)주최, 리우올림픽지원 기자간담회




 





한국스포츠개발원(KISS)주최, 리우올림픽지원 기자간담회



4월 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KISS) 주관으로 리우올림픽 기자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기자 간담회는 한국스포츠개발원에서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미디어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각 언론사 기자 20여명이 참석하여 올림픽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국스포츠개발원 박영옥 원장은 인사말에서 “스포츠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개발하기 위해 한국스포츠개발원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스포츠과학실에서 각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들은 리우 올림픽과 이후에 열릴 평창올림픽 관련 소개와 설명을 했다.


리우올림픽 지원

KISS 스포츠과학실 김영숙 선임연구원은 “올해 목표를 금메달 11개, 종합 7위를 목표로 잡고 집중종목과 전략종목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소개한 후 각 종목별 세부 지원사항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였다. KISS는 리우올림픽 집중 및 전략종목으로 양궁, 사격, 체초, 유도, 레슬링, 태권도, 펜싱, 하키, 배드민턴, 탁구, 복싱을 꼽고있다. 김영숙 선임연구원은 특히 ‘심리, 체력, 기술, 영상’ 네 가지에 초점을 맞추어 선수들이 경기를 뛰는데 있어서 큰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KISS 스포츠과학실 송주호 책임연구원은 평창 올림픽을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집중 종목 6개를 선정하여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6개 종목은 프리스타일, 봅슬레이, 스켈레톤, 컬링,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이다. 송주호 책임연구원은 메달획득이 예상되는 빙상종목과 컬링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프리스타일, 봅슬레이, 스켈레톤)의 경우 전략종목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영상센터를 구축하였기에 분석프로그램 툴을 개발하여 여러 종목의 선수들이 이 툴을 통해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졌고 끝으로 한국스포츠개발원은 언론홍보 관련 당부사항 및 마무리 인사를 전하며 행사는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