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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0

‘건강증진과 남산의 정취를 동시에’ <남산 100만인 걷기 대회> 글 / 제갈현승 (스포츠둥지 기자) 최근의 사회현상으로 부각된 이슈는 ‘현대인의 건강’이다. 현대인의 건강이 좋지 않으면서 스트레스나 피로누적, 우울증 등 상당한 사회적 문제로 된 작금의 시기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회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는 5.12(토) 남산 분수대광장에서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4월 벚꽃이 만개할 때 걷기대회에 이어 올해 2번째 대회다. 이 대회는 2009년부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봄을 알리는 서울의 대표적 걷기대회로 누구나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남산순환로 7.5km 코스와 3.7km 단축코스가 있다. 풀 코 스 : 남산순환로 풀코스(7.5Km, 경사구간) 분수대광장 → 북측순환로 → 와룡묘 → 시청 남산별관 → 남측순환로.. 더보기
장애인, 특전사, 청년, 엄마, 한. 일 체육교사, 금발미녀까지? 글 / 이기원 (스포츠둥지 기자)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 일주일 세 번 30분 운동 권장을 뜻하는 ‘스포츠 7330’ 참여 확산을 위한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5월11일부터 13일까지 대전에서 펼쳐졌다. 대축전은 지난 2001년 제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인천에 이어 올해가 12회째다. 정식종목 46개, 장애인종목 8개, 시범종목 2개 등 모두 56개 종목에 전국 16개 시 도의 약 1만 4천여 명의 동호인선수단이 참가했다. 운동으로 즐거움 찾는 그들을 만났다. 배드민턴 경기에 참가한 임대호씨(좌측)와 채한주씨(우측)의 경기모습 ⓒ 이기원 한쪽 손에만 쥐어진 라켓과 셔틀콕, 5살 때 사고로.. “한 번 해보세요. 해보면 알아요” 경기 중 파트너와의 예리한 눈빛 교환.. 더보기
한국인, 당신은 얼마나 운동하고 있는가? 글 / 김연수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부교수) 여러분들은 직장이나 학교를 어떻게 다니고 있는가? 모임에 가거나 쇼핑을 하러 갈 때 얼마나 걸어 다니는가? 또 집안일은 어떻게 하는가? 자신이 하루 종일 몇 보 정도를 걷는지 알고 있는가? 보통 가사를 주로 하는 주부들, 책상에 앉아 컴퓨터로 작업하는 직장인들은 하루에 3,000보 정도밖에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한번 생각해 보자. 조금 멀게는 여러분들의 조부모님이나 부모님 세대의 일상생활을 떠올려 보거나, 가깝게는 여러분들의 어린 시절을 회상해 보자. 학교에 가기위해 십리 길을 마다하지 않고 걸었던 우리의 윗세대들, 손수 하던 빨래와 집안일들, 친구들과 밖에서 해질 때까지 뛰어놀던 하루 일과가 생각날 것이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문명과 .. 더보기
새해 건강지킴이는 7330 파워워킹으로 !!! 글 / 강현주 (순천향대학교 스포츠의학과 교수) 과거 급성전염성질환의 유행과 치료를 위한 cure시대에서 현대 만성퇴행성질환의 증가와 이를 지연 예방하기 위한 care시대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바른 생활습관이 강조되고 있다. 여러 요소 가운데 운동이 그 핵심인데 국민건강영양조사(2004)에 의하면 건강유지를 위한 운동 실천율은 18.7%이며, 체력향상을 위한 운동 실천율은 14.4%로 저조하게 나타났다. 지금 바로 “자주 걷기”로 운동습관을 형성하고 “오래 걷기”로 체중조절과 근력을 유지하고 “빠르고 힘차게 걷기”로 체력을 향상시켜 건강지킴이 열쇠를 거머쥐자. 걷기운동 중에 파워워킹은 인체의 축소판인 발을 자극하여 뇌의 각성 효과를 높이고 뇌세포의 퇴화를 막는다. 또한 골격근의 약 80%를 움직일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