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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구

‘생각은 세계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 2012 글로벌 스포츠인재 포럼 글 / 이기원 (스포츠둥지 기자) 체육인재육성재단이 11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2 글로벌 스포츠인재 포럼'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포럼은 국내외 스포츠 외교, 행정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스포츠 인재양성 비전을 논의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설립한 스포츠 교육기관 AISTS(국제스포츠 과학기술 아카데미)의 클라우드 스트리커(Claude Stricker)박사와 NCAA(미국대학스포츠연맹)의 국장 킴벌리 포드(Kimberly Ford),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집행위원 케니 쵸, AUSF(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사무처장 슈 양잉 박사, 싱가포르체육과학연구원 원장 파비안 림(Fabian Lim) 등 체육인재육성재단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는 국제스포.. 더보기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제3공화국 스포츠-체육정책, 엘리트 스포츠의 비화!” 글 / 최진범 (스포츠둥지 기자) ‘스포츠 공화국’은 기본적으로 군사정권 체제 역량의 바탕아래 진행된 교육정책과 몇몇 핵심 지도자들의 스포츠와 관련된 일련의 경험, 체육관 등이 반영된 제3공화국 스포츠·체육 정책에 의해 탄생한다. 실제 당국(제3공화국)은 체육 행정의 개편 및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국민체육진흥법을 공포하는 등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 엘리트 스포츠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한편, 몬트리올 올림픽 당시 레슬링 코치였던 본 재단의 정동구 이사장은 청와대 귀국보고회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엘리트 스포츠의 중요성과 체육대학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그 해 말 대통령령으로 한국체육대 설립근거가 마련됐다. 따라서 본 호에서는 이 같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그.. 더보기
국가대표 음주파문, 태극마크의 무게가 가벼워졌을까? 글 / 이철원 (스포츠둥지 기자) 해마다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국가대표의 음주사건이 또 다시 연달아 발생했다. 예전과는 달리 태극마크의 의미가 다소 가볍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이철원 ▶ 요트 대표팀, 올림픽 직전에 코치를 잃다 대한요트협회는 대표팀의 출국을 일주일 앞두고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조재기 대한체육회 경기력강화위원장을 초빙해 요트 대표팀에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를 통해 조 위원장은 후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올림픽에 출전하는 마음가짐과 국가대표로서의 필수 사항을 전달했다. 하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지난 25일(현지시간)에 요트 국가대표 이재철 코치가 런던 현지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코치는 요트 경기.. 더보기
런던올림픽 특집: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현장] 글 / 이아영 (스포츠둥지 기자) 개막을 16일 앞둔 7월 11일 수요일, 2012년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은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우리 선수들이 꿈을 펼칠 무대가 있는 런던은 올림픽 역사상 올림픽을 세 번이나 개최하는 첫 번째 도시가 된다. 대한민국은 런던을 약속의 땅이라고 말한다.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 역도의 김성집(95) 선수가 따낸 동메달이 바로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메달이었기 때문이다. 그 설레는 역사의 현장 속으로 입장하게 될 우리 선수들은 이제 올림픽을 실감하는 표정들을 하고 있었다. 결단식 현장에 늠름한 모습의 양궁국가대표팀 ⓒ 이아영 올림픽은 모든 운동선수들의 꿈의 무대이다. 총 소리 나지 않는 국가 간의 전쟁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올.. 더보기
체육인재 육성재단 비전2020 선포식 하던날!! 글/김윤환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스포츠둥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