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안게임

“심리훈련도 반복적인 운동을 하듯, 사전 대응이 중요하다”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심리학 전문가 윤영길 교수와의 인터뷰 “심리훈련도 반복적인 운동을 하듯, 사전 대응이 중요하다”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심리학 전문가 윤영길 교수와의 인터뷰 글 / 김예은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 심리학) (2018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준결승에서 종료 휘슬이 울리자 후반 41분 자책골을 기록한 임선주 선수는 얼굴을 파묻고 울음을 터뜨렸다. / 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난 2018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준결승 대한민국과 일본전. 1대 1 상황에서 후반 41분쯤 임선주 선수의 자책골이 나왔다. 캐스터 배성재는 이 모습을 보고 “후반전 끝 마지막에 임선주 선수의 자책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미디어를 통해 경기를 보는 것도 보는 사람의 손에 땀을 쥐게 하고, 긴장감이 도는데 실제로 경기를.. 더보기
스포츠에 대한 국민청원,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스포츠에 대한 국민청원,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글/ 조해성(국민대학교 사법학) 올해는 스포츠 메가 이벤트가 많은 해이다.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6월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8월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스포츠 메가이벤트가 있을 때 마다 난리가 난건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이다. 문재인 정부는 작년 8월 19일 출범 100일을 맞이하여 청와대 홈페이지를 ‘국민소통플랫폼’으로 개편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를 신설하였다. 그동안 국민청원 페이지는 ‘조두순 사형’, ‘낙태죄 폐지’, ‘가상화폐’ 등의 사회적 이슈들이 제기돼 국민과 정부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국민청원 페이지는 스포츠에 있어서 유독 선수들에 대한 조롱의 장이 된 느낌이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국민청원 .. 더보기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최강자 ISE BALLERS 그들의 이야기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최강자 ISE BALLERS 그들의 이야기 글/ 조해성(국민대학교 사법학)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 3대3농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3대3농구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늘어났다. 지난 5월 5일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막한 3대3농구의 정식 리그인 ‘2018 KOREA 3X3 프리미어리그’(이하 ‘프리미어리그’)도 최근의 인기를 반영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일산 스타필드 루프탑 M코트에서 격주로 경기가 열린다. 총 9라운드로 경기가 진행되며 이후 순위에 따라 9월 1일 부터는 플레이오프를 진행하여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정규리그는 두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리그를 진행하고 상위 2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더보기
"카바디, 많은 사랑해 주세요" 한국 카바디의 선구자 윤영학 세계 카바디 연맹 사무총장 "카바디, 많은 사랑해 주세요" - 한국 카바디의 선구자 윤영학 세계 카바디 연맹 사무총장 글 / 정재협 (부산대학교 스포츠과학과) 한국에서 카바디는 굉장히 생소한 스포츠이다. 국내에는 잘 보급되지 않아 동호인 수도 극히 적다. 카바디는 인도문화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경기이다. 부드럽고 평평한 바닥에서 진행된다. 양팀 선수는 각 7명으로 구성되며, 상대코트로 넘어가 공격을 계속하는 선수인 '레이더'와 '레이더'가 공격하고 있는 코트의 수비 선수인 '안티'가 있다. 득점 상황은 레이더가 경기규칙을 위반하지 않고 안티에게 터치나 접촉해서 자기 코트에 돌아오면 레이더 쪽에 득점을 주고, 레이더가 잡히면 수비 측에 득점을 주게 된다. 카바디 경기를 보면 흡사 술래잡기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한국에 카바디를 알리고.. 더보기
한국 육상, 경기장의 변화가 필요하다 한국 육상, 경기장의 변화가 필요하다 글/ 신용욱(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과) 지난 3월, 김도연(25. k-water)이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여자부 한국마라톤 신기록을 수립했다. 국내서 드물게 나온 장거리 신기록이어서 그 모습을 보며 필자는 한국의 장거리 종목들에 대한 변천사와 신기록을 조사했다. 그 과정에서 공통점 하나를 찾게 되었다. 김도연이 세운 마라톤 기록을 제외한 한국 남, 여 장거리 종목의 기록들이 전부 일본에서 세워진 것이다. 이봉주가 세운 남자부 한국마라톤 신기록인 2시간 07분 20초 또한 2000년 도쿄국제마라톤대회에서 수립 된 기록이다. 최근 많은 한국 육상선수들이 자신의 기록을 세우기 위해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김도연 또한 한국마라톤 신기록을 세우기 전 5000.. 더보기
마린보이 박태환, 다시 한 번 비상하라 마린보이 박태환, 다시 한 번 비상하라 글 / 추민선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부) 27일부터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올해 8월 개최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 경기 출전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열렸다. 30일까지 남녀 34개 종목이 치러지며, 종목별 1위 선수에게만 아시아경기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이 중 한국에 주어지는 아시아경기 출전 쿼터에 따라 대표선수 최종 명단이 결정된다. (사진 출처: 광주=뉴시스) 박태환은 29일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6초6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자유형 400, 100m에도 출전한 박태환은 출전 종목마다 1위에 오르며 독주하고 있다. 박태환의 나이는 29살, 10년이나 어린 선수들과 경쟁하는 노장이지만 국내에서 그를 위협하는 선수가 없다. 박태환은 .. 더보기
작은 거인, 한국 경보여왕 '전영은' 작은 거인, 한국 경보여왕 '전영은' 글 / 신용욱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지난 3월 18일 일본 노미에서 아시안 20km 경보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부천시청 소속 국가대표 701번 이정은 선수 와 203번 전영은 선수)일본 노미-아시안 20km 경보선수권대회 경보는 과연 무엇일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발걸음을 옮기는 동안 전진한 발은 뒷발을 지면에서 떼기 전에 지면에 닿아 있어야 하고, 몸을 떠받치는 다리는 신체를 수직으로 세운 자세에서 적어도 일순간은 곧게 펴져 무릎을 굽히지 말아야 한다. 또한 경기 중에는 이 규칙을 지켜야 하고, 동일한 심판원에게 동일한 위반행위로 2번 경고를 받으면 실격된다. 사람들은 가끔 “경보 그거 그냥 빠르게 걸으면 되잖아” 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된 지.. 더보기
대한카바디협회 조재기회장으로부터 인천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카바디'에 대해 알아보자! 글 / 이원희 어느 덧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도 성큼 다가왔다.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위해 선수들 못지않게 관계자들 역시 대회 준비로 바빠졌다. 이번 대회 정식 종목인 카바디의 조재기협회장도 마찬가지이다. 과거 1976년 몬트리올 유도 무제한급 동메달리스트, 현재는 대한카바디협회장으로 변신 한 그에게 카바디에 대해 들어보았다. 이원희: 안녕하세요. 조재기 회장님. 우선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조재기: 저는 지금 대한카바디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조재기입니다. 현재 동아대 교수직도 겸임 하고 있습니다. 이원희: 카바디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조재기: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때 였습니다. 그 당시 제가 부산 아시안게임 경기 담당 사무총장에 부임하고 있었는데 눈에 띄는 종목이 하나 있었습.. 더보기
흑인 최초 한국대표 태극 마라토너 탄생할까. 글 / 이종세(스포츠동아 이사) 대한육상경기연맹, 케냐 윌슨 에루페 귀화 추진 움직임 빠르면 2014 인천아시아경기부터 참가 가능성 까만 피부의 아프리카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이나 아시아 경기의 마라톤 레이스를 펼친다면…. 우리나라에도 흑인 국가대표 마라토너가 탄생할 수 있을까. 침체에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한국 마라톤이 케냐선수를 귀화시켜 국가대표로 기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마라톤 활성화를 위한 고육지책의 일환이다. 이미 카타르 바레인 등에서는 귀화한 케냐나 모로코 선수들이 아시아경기대회 육상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있고 다민족으로 구성된 미국은 물론 독일 일본의 경우도 많은 종목에서 귀화선수들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빠르면 2014년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늦어도 2016년 리우데자.. 더보기
운동이 하고 싶다! 글/김학수(한체대 스포츠언론정보 연구소장) 지난 1979년 6월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의 일이다. 박정희 대통령과 주한미군철수와 한국 인권문제를 놓고 격돌해 심기가 불편했던 카터는 김포공항에서 바로 동두천 미군부대로 날아가 숙소에 여정을 풀었다. 박정희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지만 잠자리를 한국의 호텔이 아닌 미군부대로 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었다. 카터의 유별난 행동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아침에 미군들과 함께 운동복 차림으로 부대에서 조깅을 즐겼던 것이다. 카터가 조깅하는 모습은 국내 신문과 방송 보도로 알려졌다.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카터가 군부대에서 잔 것보다는 군인들과 같이 조깅을 한 것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먹고 살기도 힘든 당시의 한국 경제수준에 비추어 .. 더보기
非인기? 飛인기! 아시안게임을 향해 치고 달려라, 크리켓! 글 / 서우리 (스포츠둥지 기자) “치고 달려라” 야구 이야기가 아니다. 던지고 치고 달리는, 야구와 비슷해 보이지만 또 다른 매력을 가진 크리켓의 이야기이다. 한국에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종목이지만 사실 전세계적으로 크리켓의 인기는 엄청나다. 영국의 국기(國技)인 크리켓은 英연방 국가인 호주, 뉴질랜드, 특히 인도에서 최고의 인기스포츠로 꼽힌다. 실제로 4년마다 열리는 크리켓월드컵 역시 축구 월드컵과 올림픽에 이어 시청률 3위를 기록할 정도다. 두 배트맨(타자)이 한 번 자리를 바꾸면 1득점, 위켓(wicket)을 맞추면 아웃! 크리켓 경기장면(좌), 위켓사진(우) ©서우리 크리켓은 야구와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에 몇 가지 규칙만 알면 쉽게 경기를 이해할 수 있다. 한 팀은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경기.. 더보기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 아시아 5개국 럭비대회 한일전 글 / 강동균 (스포츠둥지 기자) 2008년 시작된 아시아 5개국 대회는 총 24개국이 참가해 톱5, 디비전 1~5로 나뉘어 Up & Down 제로 치러진다. 그룹마다 꼴찌 팀은 강등, 우승팀은 승격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종목뿐만 아니라 대회 자체도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하다. 럭비가 역사적으로 프로화가 되지 못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보수적인 운동이기 때문이다. 철저히 아마추어 리그를 지향하고 최근 스포츠의 트렌드인 상업화에 따르지 않다 보니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어쩔 수 없이 상업화를 따라가기 위해 IRFB(International Rugby Football Board)에서 프로화를 선언하며 탄생한 대회이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010년 대회에서 5위에 그치며 디비전 1로 떨어졌지만, .. 더보기
말랑 말랑 정구의 매력 아시나요?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정구? 테니스를 말하는 것 아닙니까?” 국민생활체육 전국정구연합회 관계자들은, 정구와 테니스를 같은 종목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무척 당혹스럽다고 한다. 다른 한편으로, 이런 질문은 곧 우리나라 ‘정구’의 현주소를 말해준다. 실제 12개 시․도연합회에 600여개 클럽, 1만 5천여 명의 등록 동호인이 전부다. 정구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정구와 테니스는 사촌(?)이다. 실제 정구의 뿌리는 테니스다. 하지만, 테니스의 종주국이 영국이라면, 정구의 종주국은 일본이다. 테니스가 일본에 상륙한 것은 1883년. 미국인 체육교사 라란드(G.A Leland)에 의해 일본에 테니스가 소개되었는데, 당시 일본에서는 테니스공 수입이 어렵고 값도 비쌌기 때문에 생산하.. 더보기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성공하려면... 글 / 김상유 (명지대 교수) 지난 10월 22일 전라남도 영암에서 F1코리아그랑프리가 개최되었다.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대회에 참가하였지만 관람석 및 숙소 등의 시설미비, 운영미숙 등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 큰 논란이 되었다. 몇몇 외신들의 경우 숙소부족으로 인하여 모텔을 배정하여 해외언론에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같은날 서울의 올림픽 파크텔에서 2015년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위상정립 및 미래비전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열렸다. 유니버시아드? 2015년 광주? 많은 사람들이 ‘광주에서 유니버시아드가 열린다고?’라고 말한다. 2015년 광주에서 하계유니버시아드 경기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유니버시아드가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종합대회라는 것은 많이 알고 있는데 실제 대회에 대한 관.. 더보기
차세대 스포츠외교 인재양성≪ 외국어교육(국내연수) 모집공고 ≫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는 차세대 스포츠외교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음과 같이 ‘체육인재 외국어교육 과정’을 추진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1. 사업개요 가. 사 업 명 : 차세대 스포츠외교 인재양성(외국어교육) 나. 교육기간 : 2010. 8 ~ 12 다. 교육목적 : 체육인재의 외국어능력 및 직무능력 향상 ※ 성적우수자의 경우, 2011년 해외연수 선발우대 2. 자격조건 ○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선수경력자(5년 이상) ○ 체육단체 재직자(근무경력 1년이상) ※ 국제대회 입상자 및 대표선수 경력자 가산점 부여 ※ 학부재학생 제외(‘11년 8월 졸업예정자까지 지원가능) 3. 지원내용 신청서 접수는 7.21(수)~23(금) 1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est.or.kr) 홍보.. 더보기
체육인재외국어교육(STEP) 교육생 공개모집 차세대 스포츠외교 인재양성 지원사업 ≪ 체육인재외국어교육(STEP) 교육생 공개모집 ≫ 콘텐츠출처 : 오픈애즈(http://www.openas.com) 사전 허가 없이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는 차세대 스포츠외교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음과 같이 ‘체육인재 외국어 교육과정’을 추진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1. 사업개요 2. 자격조건 □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선수경력자(5년 이상) □ 체육단체 재직자(근무경력 1년이상) ※ 국제대회 입상자 및 대표선수 경력자 가산점 부여 3. 기타사항 본 사업은 영어능력 초보자를 위한 교육과정이며, 중급자를 위한 한국외대 연수과정은 7월 공개모집 예정입니다. * 신청접수 관련 홈페이지(www.nest.or.kr) 홍보마당-공지.. 더보기
국제스포츠이벤트 유치 성공 이렇게 해야 한다 (상) 글 /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한국의 국제스포츠이벤트 유치현황 및 현주소 대한민국은 1995년에 동아시아경기대회협회(EAGA)총회, OCA총회 및 GAISF 총회, 1996년에 IOC세계생활체육총회, 1998년에는 서울올림픽 10주년을 기념한 IOC집행위원회, 1999년에 제109차 IOC총회를 각각 유치하였고 모두 성공적으로 조직한 바 있다. 국제경기대회의 경우 86및 88 양 대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 이후 1997년 제2회 부산 동아시안게임, 1997년 무주, 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 1999년 강원 동계 아시안 게임, 2002년 FIFA 월드컵 축구대회,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2008년 강릉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200.. 더보기
최초유럽올림픽대회(European Games), 과연 출범할까? 글 /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5대륙 205개국은 IOC가 관장하고 4년 주기로 개최되는 동•하계올림픽에 모두 참가한다. 대륙 별로는 아시안 게임(Asian Games), 아프리카 대회(All-Africa Games), 팬 암 게임 (Pan American Games), 태평양 대회(South Pacific Games/Oceania Games) 역시 4년 주기로 개최되며 일명 ‘대륙 올림픽’으로도 지칭된다. 올림픽을 관장하는 IOC를 비롯하여 각종 국제 스포츠기구본부가 운집되어 있는 세계스포츠의 본고장 유럽 대륙에는 아이러니하게도 아직까지 유럽만의 대륙 별 대회가 없었다. 물론 자크 로게 현 IOC위원장이 유럽올림픽위원회(EOC: European Olympic Committees)회장시절인 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