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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대사량

바람직한 20.30대 여성의 건강 관리 글 / 신승환 (전 해군사관학교 전임강사) 여름이다. 여름은 젊은 연령층의 외적 매력을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젊은 여성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지만 아름다움을 무시하고 남성들처럼 무작정 근육을 만들 수는 없다. 또한 과거와는 달리 무조건 마른 것도 선호되지 않는다. 적당히 근육이 있는 체형이 선호되는데 젊은 여성들은 어떻게 건강을 관리해야 할까? 최근, 걷기와 달리기가 유산소성 운동으로 각광받으면서, 인프라도 많이 구축되어 동호인구가 증가한 것이 사실이다. 스포츠용품 브랜드들도 걷기와 달리기 관련 제품의 개발과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기능성 제품을 착용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 운동하는 계층은 중장년 층 이상이 대부분이며, 기.. 더보기
겨울이니까 체중관리?! 글/유아랑(국민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12/13-12/20까지의 날씨예보이다. 일기예보만 보아도 한숨이 절로 나온다. 지긋지긋하게 추운 혹독한 겨울이 시작되었다. 따뜻하다 싶으면 간신히 영상의 기온으로 넘어서고 있고 추울 땐 밑도 끝도 없이 기온이 내려가고 게다가 체감온도는 영하에서 당최 올라오질 않는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거나 결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겨울은 기회의 계절이기도 하다. 추운 날씨로 인해 체온이 다른 계절에 비해 떨어지게 되고 체온이 떨어지는 걸 막으면서 일정한 온도로 유지하기 위해 우리의 몸은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하고 있다. 이른바 기초대사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이렇게 좋아하는 것도 잠시, 스케줄을 확인하다보면 “어! 운동할 .. 더보기
성장기 아동에게 더욱 필요한 신체활동! 글/박성태(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요즘 초등학생들을 보면 무척 안쓰럽다. 한창 뛰어 놀 시기에 운동장이 아닌 학원 책상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니 말이다. 아이들 건강은 좋은 음식과 종합영양제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지, 요즘 부모들은 아이의 신체활동에는 관심이 없는 듯하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진정 무엇이 필요한 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하겠다. 성장기 아동의 건강을 위해 활발한 신체활동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고, 신체활동이 주는 이득은 매우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이 시기의 활발한 신체활동은 건강한 신체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다. 규칙적이고 활동적인 신체활동은 골격에 중력이 작용하는 힘을 가함으로써 성장판을 자극하게 된다. 또한 신체활동은 근육을 비롯한 인체 각 기관.. 더보기
내가 하루에 소비하는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 글 / 박은경 (서울아산병원) 추운 겨울은 신체 활동량이 극히 적어질 뿐 아니라 체중 증가가 쉽게 이루어지는 계절이다. 겨울철 체중이 증가하는 가장 큰 원인은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체지방을 축적하려는 우리 몸의 생리적 리듬 때문이다. 신체가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피하지방을 축적하려는 성질 때문이다. 겨울에는 잦은 모임으로 인한 과식 때문에 자칫 비만을 부르는 습관으로 이어지기 쉽다. 늦은 시간의 음식물 섭취는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해 지방축적이 많아지게 된다. 밤 시간에 활동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혈당이 분해되지 못하고 내장과 간 등에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이 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비만을 부르고 연쇄적으로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나아가 관상동맥 질환을 부르는.. 더보기
새해 건강지킴이는 7330 파워워킹으로 !!! 글 / 강현주 (순천향대학교 스포츠의학과 교수) 과거 급성전염성질환의 유행과 치료를 위한 cure시대에서 현대 만성퇴행성질환의 증가와 이를 지연 예방하기 위한 care시대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바른 생활습관이 강조되고 있다. 여러 요소 가운데 운동이 그 핵심인데 국민건강영양조사(2004)에 의하면 건강유지를 위한 운동 실천율은 18.7%이며, 체력향상을 위한 운동 실천율은 14.4%로 저조하게 나타났다. 지금 바로 “자주 걷기”로 운동습관을 형성하고 “오래 걷기”로 체중조절과 근력을 유지하고 “빠르고 힘차게 걷기”로 체력을 향상시켜 건강지킴이 열쇠를 거머쥐자. 걷기운동 중에 파워워킹은 인체의 축소판인 발을 자극하여 뇌의 각성 효과를 높이고 뇌세포의 퇴화를 막는다. 또한 골격근의 약 80%를 움직일 수 있.. 더보기
머리 좋아지려면 운동하라 글/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그동안 좋은 머리는 타고 난다고 생각해 왔다. 물론 사람마다 두뇌의 능력은 다소 차이가 있다는 것이 과학계의 정설이다. 그러나 산모의 노력에 의해서 그 차이를 극복할 수 있고, 평소 생활습관에 따라 두뇌의 능력을 현격하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 비법을 알아보자. IQ는 타고나는 게 아니랍니다 겨울철에는 아무래도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위축되기 십상. 학생들은 겨울방학이라서 빈둥거리기 쉽고, 어르신들은 날이 추우니 야외보다는 집안에서의 활동량이 많아진다. 겨울이라 두툼한 옷으로 둘둘 감쌀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뱃살·허리살 한번 늘어나면 뒷감당하기도 쉽지 않다. 오히려 겨울일수록 많이 움직여야 한다.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조금만 운동하면 몸매.. 더보기
작심삼일 운동, 새해에 미리 준비하자!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새해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운동을 결심한다. 해마다 그렇듯이 작심삼일이라고 며칠 하다가 그만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1~2개월 하다가 슬그머니 포기한다. 다반사 운동에 대한 의지가 부족해서 운동을 그만두지만, 간혹 그릇된 운동방법으로 인해 몸을 다치거나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다. 운동은 계절마다 종목, 강도, 준비사항 등이 다 다르다는 점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겨울(12~2월)에는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철저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위를 이기기 위해 칼로리 소모가 많아지는 계절이다. 실제로 여름에 비해서 기초대사량이 10% 증가한다. 그러나 기초대사량 증가만 믿고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몸매는 완전 꽝(?)이 될 것이다. 사람의 몸은 겨울이.. 더보기
효과적으로 체중관리를 하고 싶다면? 글 / 권태동 (경북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체중조절의 원리는 의외로 상당히 간단해서 굳이 과학적인 수치나 생리학적인 근거를 대지 않더라도 쉽게 설명해 낼 수 있다. 즉, In put과 Out put의 법칙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 체중조절의 절대적 원리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먹은 만큼 체중은 늘어나고 쓴 만큼 체중은 감소하게 된다는 말이다. 기초대사량의 이해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하루 식사량은 음료수 등 수분섭취를 제외하더라도 대략 1.5~2kg에 달한다고 한다. 이것을 일 년 365로 계산해보면 약 800~900kg에 해당하는 양이 되는데 그렇다면 사람의 체중이 매 년 마다 그만큼씩 늘어나는가? 굳이 상상을 하자면 매년 대략 1톤의 무게씩 체중이 증가하게 되고 인류는 아마 공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