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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체육이야기/[ 학교체육 ]

환경 파괴가 없는 자연 속의 녹색 스포츠인 디스크 골프

 

 

글 / 임성철(원종고등학교 교사)

 

 

         최근에 스포츠에서도 환경문제가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친환경 스포츠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필자는 최근 환경 파괴가 없는 자연 속의 녹색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고 학교체육수업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디스크 골프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리고 디스크 골프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로도 인기가 상승 중이다.


 디스크 골프는 플라잉 디스크와 골프를 결합시킨 경기이다. 1970년대 폴홀(Pole hole)을 도입하여 발전하였다. 폴홀로 되어 있는 목표 지점에 플라잉 디스크를 던져 넣는 경기인 디스크 골프는 환경 파괴가 없는 자연 속의 녹색 스포츠로 장비와 공간의 큰 제약이 없이 간편하게 공원, 공터, 운동장 등의 장소에서 할 수 있는 스포츠이다. 디스크 골프의 경기 방식은 골프와 거의 비슷하고 용어도 티샷, 페어웨어, 어프로치, 퍼팅 등 골프 용어를 그대로 사용한다.

 

디스크 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그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디스크 골프는 최근에 초중등 학교의 스포츠클럽의 종목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으로 디스크 골프 학교스포츠클럽들이 모여서 기량을 겨루고 있다.

 

 

<표 1> 디스크 골프의 경기 방법 및 규칙

출처 : 2009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체육교과서(박영사)

 

<그림 1> 상설 코스용 폴홀과 이동식 폴홀(사진 출처 : 국민생활체육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

 

<그림 2> 디스크 골프 공인 원반(사진 출처 : 국민생활체육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

 

<그림 3> 학교에서 디스크 골프를 즐기는 모습(사진 출처 : 국민생활체육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

 

<그림 4> 자연에서 디스크 골프를 즐기는 모습(사진 출처 : 국민생활체육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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