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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F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Kid's Program으로 향상시켜 보자 글/ 이병구(대한육상경기연맹 KA프로그램 담당관) 지난 2012년 07월 10일 ‘다시 뛰는 한국 육상’이란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스포츠둥지에 소개한 바 있다. 당시 대한육상경기연맹(이하 대한육련)에서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서 개발한 Kid's Program을 일선 초등학교현장에 도입시키고자 지역별로 육상관계자 1-2명씩 추천받아 연수를 이수하도록 지원하였다. 그리고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대한체육회 후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지역(세종시 제외) 20개 강습회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해당 강습회는 지역별 교육청의 협조 아래, 초등학교 교사, 스포츠강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었고, 대략 700명 정도가 키즈프로그램 강습회를 이수하였다. 강습회는 2일간 총 16시간(이론교.. 더보기
한국형 육상 시스템을 도입하자. 글/ 이병진 (한양대학교) 지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육상계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지금도 수많은 실업팀들이 해체수순을 밝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선수들은 아무런 은퇴준비 없이 팀에서 방출되고 있다. 물론 필자의 선배들도 예외는 아니다. 그들은 분명 우리나라 육상종목을 대표하는 선수였고, 지금도 뛰어난 능력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그들은 무직인 상태로 실업자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이런 생각을 하여본다. 과연 ‘우리나라 육상대표선수들이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국민들에게 실망스런 결과를 보이지 않았더라면 지금처럼 한국 육상계가 어려운 상황을 경험하였을까?’ 무엇보다 분명한 점은 제2의 김연아와 박태환이 육상종목에서 배출되지 않는다면.. 더보기
흑인 최초 한국대표 태극 마라토너 탄생할까. 글 / 이종세(스포츠동아 이사) 대한육상경기연맹, 케냐 윌슨 에루페 귀화 추진 움직임 빠르면 2014 인천아시아경기부터 참가 가능성 까만 피부의 아프리카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이나 아시아 경기의 마라톤 레이스를 펼친다면…. 우리나라에도 흑인 국가대표 마라토너가 탄생할 수 있을까. 침체에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한국 마라톤이 케냐선수를 귀화시켜 국가대표로 기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마라톤 활성화를 위한 고육지책의 일환이다. 이미 카타르 바레인 등에서는 귀화한 케냐나 모로코 선수들이 아시아경기대회 육상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있고 다민족으로 구성된 미국은 물론 독일 일본의 경우도 많은 종목에서 귀화선수들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빠르면 2014년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늦어도 2016년 리우데자.. 더보기
다시 뛰는 한국 육상 글/ 이병구 (영서초등학교) 2012 IAAF CECS LEVEL 1 Lecturer Course(유소년 프로그램 강사 육성 강습회) 지난 2011년 대구에는 전 세계인들이 주목할 만한 Mega Event가 개최되었다. 이 Event가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제13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이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안방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리 국가대표 육상선수들의 결과는 그리 좋지가 않았다. 아마도 자국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단 한 개의 메달 획득도 거두지 못한 사례는 우리나라가 처음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육상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도약을 시작하려 한다. 그 일례가 바로 IAAF CECS LEVEL 1 Lecturer Course 즉, 유소년 프로그램 강사 육성 강습회이다. 일선 초.. 더보기
F1과 IAAF 대구세계육상 기념우표와 주화에 얽힌 지식재산권 글/오화석(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메가이벤트의 개최시기가 다가오면서 대회를 기념하는 각종 기념물들이 속속 세상에 그 모습을 나타내곤 한다. 올림픽의 경우 기금을 부가하여 우편요금에 부가금이 첨부된 기념우표를 시리즈로 발행하는 경우가 많고 기념주화도 발행되는 경우가 많다. 기념우표와 기념주화의 경우 발행계획단계에서 수집가의 손에 들어가기까지 적지 않은 기간이 소요되는데,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도 도안의 저작권 문제가 쟁점이 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이다. 혁신적인 도안, 그러나 세상에 태어나지 못한 대한민국 F1 그랑프리 기념우표 전남 영암에서 최근에 끝난 2011 F1 그랑프리가 2010년 10월 우리나라에 처음 개최되면서 2010년 1월 우정사업본부가 발표한 2010년 우표발행계획상으로는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