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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팔꿈치(상과염; epicondylitis)의 재활운동 글/ 김병곤 (LG Twins 프로야구단 트레이너) 1. 급성 단계(Acute Phase) ▣급성 단계의 목표 : 염증감소, 조직의 회복, 근 위축 방지. 냉치료(cryotherapy), 월풀(whirlpool) 손목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치 : 신전, 굴곡, 회내, 회외, 팔꿈치 신전, 굴곡. 등척성 운동 : 손목 신전, 굴곡, 회내, 회외, 팔꿈치 신전, 굴곡. 마사지(friction massage) - 스트레칭은 처음에는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에서 하고 점점 회복되면 팔을 펴고 한다. - 일반적으로 전완부는 회내 보다는 회외 동작의 유연성이 좋지 않아 많은 스트레칭 필요함 (10초에서 시작하여 20초까지 늘려나간다.) 2. 아 급성 단계(Sub-acute Phase) ▣ 아 급성 단계의 목표 : .. 더보기
게임을 넘어 스포츠를 바라보는 디스크골프 (2) 글 / 이용진 (고대부중 교사) 디스크를 멀리 던져서 애완견에게 집어오게 하거나 두 사람이 마주서서 주고받으며 단순히 게임으로 즐긴다면 별로 어려울 것이 없겠지만, 정식으로 디스크골프를 즐기려면 다른 모든 스포츠처럼 다양한 기초기능을 열심히 연습해야 한다. 가장 기초적인 던지는 방법과 기능향상을 위한 요령을 알아보도록 하자. 1. 백핸드 파워 그립 드라이버 샷과 같은 장거리 던지기를 할 때 사용하는 그립이다. 엄지손가락으로 디스크의 표면을 강하게 누르고 나머지 네 손가락으로 디스크의 테두리를 감싸듯이 잡는다. 허리, 어깨, 팔꿈치, 손목의 모든 관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던지고자 하는 방향으로 최대한의 운동에너지를 얻도록 노력한다. 야구에서 투수가 공을 던질 때 손목스냅을 사용하듯이 원반의 테두리 부분을.. 더보기
테니스를 잘치려면? 글 / 박익렬 (진주산업대학교 교수) 요즘 봄, 가을이 없어지고, 겨울과 여름만 반복되는 것 같다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지만, 그래도 운동은 봄과 가을이 제철이 아닌가 한다. 테니스를 무척 좋아하고 오래 쳐왔지만 개인적으로 봄을 가장 좋아하는데, 겨우내 실력을 갈고 닦은 동호인들이 매주 각종 대회에서 성장한 기량을 발휘하는 것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테니스에서 다시 찾아온 봄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여러 대학에서 전공과 교양으로 테니스를 비롯하여 여러 종목을 강의해왔지만 분명 테니스는 어려운 운동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한 학기를 배워도 포핸드 스트로크를 제대로 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테니스 매니아들이 많은 것을 보면 분명 테니스는 매력적인 운동의 하나이다. 많은 .. 더보기
달리기자세 10계명이 운동효과를 높여준다. 글 / 이홍열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1. 쉽게 생각하고 있는 달리기도 도가 있다. 여러 가지 운동종목 중에서도 특히 달리기는 시간과 장소에 특별한 제약 없이 러닝화 한 켤레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운동이다. 그래서인지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 또는 도로변 등 장소를 불문하고 달리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주먹구구식으로 무조건 달리기만 하면 된다고 판단하는 것은 무모하며 건강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특히 구부정한 자세나 비틀어진 자세는 올바른 운동 효과를 얻지 못하며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통증과 부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달리기라면 운동량과 강도 있는 훈련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다. 무조건 운동에 욕심을 내는 것보다 운동을 효과적.. 더보기
스키와 스노보드의 차이점은 뭘까? 글 / 김혁출 (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스키를 탈까, 스노보드를 탈까.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시킬까, 짬뽕을 시킬까’처럼 고민되는 일이다. 종전엔 스키가 전부인 것처럼 인식되었으나 요즘은 젊은이들이 짜릿한 스노보드를 많이 찾으면서 스키인구 못지않게 스노보드인구도 많아졌다. 겨울철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두 종목을 비교해서 알아본다. 스키는 스피드, 스노보드는 다이나믹 처음 배우기는 스키가 낫다. 스키는 양발이 떨어져 있어 양발이 묶여 있는 스노보드보다 동작이 자연스럽게 때문이다. 시선이 정면을 향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두려움이 적고 주위에 반응하기도 유리하다. 스피드감이 높아 초심자가 재미를 느끼기도 쉽다. 단시간에 스피드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스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다. 작은 상해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