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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롤링

장애는 생각입니다. 체육은 생활입니다. 글 / 주지희 (스포츠둥지 기자) 비가 한바탕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에 2012 서울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스텝들은 걱정이 앞선다. 체육대회 당일, 너무나도 맑은 하늘에 그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장애인생활 체육대회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본 대회는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19개 종목으로 서울 내 25개 구의 대항전이 펼쳐졌다. 각 구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지도자, 자원봉사자들의 입장이 시작되었고 뒤이어 박원순 시장의 축하인사로 서울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 장애인, 비장애인, 봉사자 등 약 1만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박원순 시장의 장애인 생활체육의 발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소원 풍등을 하늘 위로 올려 보내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박원순시장 ⓒ 주지희 나에게 맞는.. 더보기
창의성 함양을 위한 타깃형 프로그램: 커롤링 글/고문수(인천대학교 강사) Ⅰ. 들어가는 글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즐겁게 참여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의 물음은 체육수업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이 실제 활동으로 이끌어 졌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보인다. 그렇다면 이 부분에 대하여 어떠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가? 이제부터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이다. 학생들은 내재적으로 동기가 유발되었을 때, 체육수업에 몰입하게 된다(고문수 외 5인, 2010). 그러나 내재적인 동기유발은 학생들이 스스로 만드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주변의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 2007년 개정 체육교육과정은 건강 활동, 도전 활동, 경쟁 활동, 표현 활동, 여가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각각의 신체활동은 학생들이 신체활동.. 더보기
표적 도전형 뉴스포츠 커롤링 글 / 이용진 (고대부중 교사) 커롤링은 널리 알려진 빙상스포츠인 ‘컬링’에서 착안하여 빙상이 아닌 실내 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형태의 뉴 스포츠이다. 컬링스톤 대신에 바퀴가 달리 제트롤러를 포인트 존이라고 불리는 원형의 표적 안에 넣어서 그 점수를 합산하여 경기의 승패를 가린다. 먼저 커롤링에 사용되는 장비에 대하여 알아보자. 1. 제트롤러 제트롤러의 몸체는 직경 25.8cm이며 두께 4.6cm, 무게는 2kg이다. 바닥면에 베어링호일이 부착되어있어서 바닥면을 부드럽게 달릴 수 있게 되어있다. 제트롤러의 색은 빨강, 검정, 노랑, 초록, 파랑, 오렌지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2. 포인트 존 94cm의 정사각형으로 두께 0.15cm의 특수합성지에 표적이 되는 직경 90cm의 원형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