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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넥센 히어로즈 이경선을 통해본 치어리더의 생활 글 / 최선경 (스포츠둥지 기자) 궁금했다. 야구장에서 항상 만나는 치어리더들이지만 정작 그들의 생활은 베일 속에 가려져 있다. 겉모습은 화려하다. 화려한 의상과 율동, 빛나는 미모 등이 눈에 띈다. 야구장의 꽃으로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조금은 거칠고 냉정한 프로세계에서 부드러움과 여성스러움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관중들의 함성과 격려를 하나로 모아 그라운드 위의 선수들에게 힘을 전해주는게 일이지만 그들의 속 모습을 제대로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2013 시즌이 한창인 4월 어느 날,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이경선 치어리더를 만나 치어리더의 세계를 살펴봤다. 넥센 히어로즈의 이경선 치어리더 ⓒ넥센 히어로즈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넥센 히어로즈의 치어.. 더보기
스포츠 직업탐구 1편 – 응원단 북돌이 글 / 강동균 (스포츠둥지 기자) 800만 관중을 바라보고 있는 프로야구, 그 인기에 걸맞게 많은 사람들이 야구장을 찾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보이는 것은 공을 던지는 투수와 치는 타자, 그리고 화려한 치어리더들의 응원뿐이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팬들이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보이지 않는 스포츠 직업 탐구를 주제로 한 첫 번째 기사에서는 잠실 야구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북돌이 양승호씨를 만나보았다. 1. 먼저 간단한 소개와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소개 좀 해주세요. 오금동 사는 양승호라고 합니다. 현재 두산베어스 산하 홍보팀에 속한 이벤트 팀의 응원단 소속으로 잠실 야구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흔한 말로 북돌이를 하고 있습니다. 2.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 더보기
대학스포츠여, 부활하라! 글/김민정(연세대학교 대학원 스포츠레저학과) ‘공부하는 학생선수’의 대명제 아래 우리나라는 초, 중, 고, 대학교 할 것 없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물론 유럽이나 북미처럼 처음 학생선수의 개념이 도입될 때부터 공부와 운동의 병행에 관한 가치관을 심어준다거나 제도적으로 그들을 도울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경기력 향상의 문제와 학교 체육 문제 등으로 우리나라만의 독특한(혹은 혹독한?) 엘리트 문화가 생겨나게 되었다. 물론 필자도 그 문제로 인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다’라는 포부를 매번 밝히며 힘겨운 중,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어찌 보면, 외국에서는 당연한 것을 그 때는 왜 그렇게 내겐 힘든 일이었는지 모르겠다. 현재까지 국가에서는 크고 작은 형태로 항상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