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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

“스포츠 스타와 함께 즐겨요!" - 중흥초 축구부 학생들이 함께한 토요체육학교 스포츠스타 강습 글/ 이경화(중흥초등학교) 중흥초등학교(교장 양득일)에서는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부 학생들이 스스로 체육을 즐기고 활동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실시하는 토요체육학교 스포츠스타 강습을 신청하여 5월 25일~6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전문 스포츠 선수 강사로부터 기능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평소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부 학생들은 체력 강화와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점심 시간과 방과 후에 자율적으로 축구를 즐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문적인 스포츠 강사의 지원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부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자 신청하게 되었다. 중흥초 축구부원들은 부천풋살프로선수이며 국가대표선수인 조세훈 강사로부터 전문적인 기능 위주의 강습 지도와 미니 게임,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축구의 맛.. 더보기
<대학 스포츠 탐방기 3탄 한양대학교 축구부> 축구는 반전과 감동이 있는 ‘영화’와 같다. 글 / 황혜진 (스포츠둥지 기자) 지난 1, 2학년 추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축구계에 돌풍을 일으킨 팀이 있다. 바로 한양대학교이다. 이번 제9회 전국 추계1, 2학년 대학 축구 대회는 1, 2학년만 참가하기 때문에 대학 축구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결승전에서 송호대와 연장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양대는 우승과 함께 득점상(정영총), 최우수 선수상(서홍민), 도움상(서홍민), 수비상(정요한), GK상(차강), 최우수 지도자상(신현호 감독, 정재권 코치)까지 휩쓸며 그 저력을 인정받았다. 한양대를 우승으로 이끈 1, 2학년 4인방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훈련 중인 한양대 선수들 ⓒ 황혜진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한양대를 방문했을 때, 선수들은 한창 훈.. 더보기
축구도? 공부도? 어렵지 않아요~ 글 / 이기원 (스포츠둥지 기자) 신장중학교 축구부 아이들 모습 ⓒ 이기원 축구부 병석이(15)는 지난 중간고사 후 신이 났다. 경기에 이겨서가 아니다. 부쩍 오른 학교성적 때문에 웃음이 절로 난다. 복도에서 만난 교장선생님에게 “저 영어 시험 80점 받았어요” 라고 웃으며 자랑할 정도다. 병석이는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 축구국제심판이 되는 것이 꿈이다. 재강이(16)의 이번 중간고사 결과는 반에서 15등. 일본어 과목은 전체 석차 1등을 했다. 공부는 왜 해야 할까 라는 질문에 “나중에 선수로서 성공하지 못하면 다른 진로를 위해 필요하니까요”라고 당차게 말한다. 학생운동선수로서 축구를 하지만 그들의 관심사는 축구만이 아니다. 아이들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는 물론 뚜렷한 목표도 있다. 과거 수업에 빠지며.. 더보기
수업 듣는 재미에 빠진 축구부라고?② 지난 주에 이에 수업 듣는 재미에 빠진 축구부의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이번에는 축구부 학생들의 친구이자 든든한 후원자인 이관호 감독님과, 축구부는 공부를 못한다는 편견을 바꾸기 위해 축구를 시작했다는 김지수 학생을 만나보았습니다. Q 이관호 감독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안양중학교 축구부 감독 이관호입니다. 저는 2002년 9월에 안양중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임명 받아 현재까지 7년여 동안 축구부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안양초등학교와 안양중학교 그리고 안양공고를 거친 후 경희대와 포항제철 축구단에서 운동을 한 안양중학교의 선배로서, 감회가 남다릅니다. Q 안양중학교 축구부 출신인신데요, 중학교 시절 때와 비교하면 지금의 축구부는 어떤가요? 저는 70년도에 안양중학교에서 .. 더보기
수업 듣는 재미에 빠진 축구부라고?① 오늘은 체육을 전공하신 교장선생님, 그래서 운동부의 현실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들의 미래를 걱정해주는 안양중학교의 이승천 교장선생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부임할 당시부터 운동부 역시 정규수업을 이수해야 한다는 방침을 과감히 주장하셨는데요, 본인 스스로는 당연한 일을 한 것일뿐이라며 손사래치는 이승천 교장선생님의 이야기를 조목 조목 들어보았습니다. Q 안양중학교 축구부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양중학교의 축구부는 1967년 3월에 창단이 됐으며, 현재 3학년 19명, 2학년 18명, 1학년 15명으로 총 52명의 선수와 감독 포함 3명의 지도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67년 창단 후 3년 동안의 정비를 거쳐, 1970년에는 전국춘계중고등학교 축구연맹전에서 최초로 준우승을 거머쥐었고, 19070~80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