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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재육성

“은퇴 후 국제스포츠계 리더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2018 국제스포츠인재양성 국내연수(중급) 과정 현장스케치 “은퇴 후 국제스포츠계 리더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2018 국제스포츠인재양성 국내연수(중급) 과정 현장스케치 글 / 추민선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부) WKBL 최고의 3점 슈터로 13년간의 프로 생활을 마치고 최근 신한은행 여자농구단에서 은퇴한 김연주 선수가 늦깍이 학생이 됐다. 2018 국제스포츠인재양성 외국어 중급과정에 등록,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다. 김연주 선수는 현장에서 용병선수와 소통할 때 원활하게 의사소통하지 못해 경기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누구보다도 절실히 느꼈다. 선배로부터 국제스포츠인재 교육과정을 추천받았던 그녀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신청을 마다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녀가 밟고 있는 교육과정은 2009년부터 개설되어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하고 있.. 더보기
"도전은 끝나지 않는다" 2018 국제스포츠인재양성 국내연수(초급) 개강식 "도전은 끝나지 않는다" 2018 국제스포츠인재양성 국내연수(초급) 개강식 글 / 김예은(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지난 6월 8일 올림픽파크텔에서 2018 국제스포츠인재양성 국내연수(초급) 개강식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공단 임직원들과 담당 강사들 그리고 이날의 주인공인 초급 교육생 35명이 함께하였다. 장형겸 대리의 사회로 시작된 개강식은 김미숙 체육기반실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공단 소개, 교육과정 안내, 강사 소개 및 강의 계획 발표, 교육생 소개 순서로 이어졌다. 인사말에서 김미숙 실장은 "국제스포츠인재양성 국내연수(초급) 교육과정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인재육성팀에.. 더보기
[KTV 국민행복시대] 체육인재, 육성 방안은? [KTV 국민행복시대] 체육인재, 육성 방안은?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주요사업이(체육영재, 여성스포츠인재 양성사업 등)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재단의 사업과 체육인재 육성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방송을 통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체육인재육성재단 송강영 이사장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더보기
테네시, 낙스빌리언(Knoxvillians)의 세계로 글/안나영, 오수정(해외연수 4기) 체육인재육성재단의 대표적인 사업 중에 ‘국제스포츠인재 양성과정’이 있다. 우리는 지난 8월부터 NEST라는 이름으로 외국어교육 고급과정 프로그램인 해외연수를 받고자 이 곳, 낙스빌 테네시(Knoxville, Tennessee)에 와있다. 재단의 홈페이지(http://www.nest.or.kr)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정보를 간략하게 다시 소개하자면, ‘스포츠외교 및 행정 인력의 어학능력 배양 및 국제역량 제고’라는 목적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2009년을 기점으로 하여 2012년, 4년차에 접어들었다. 체재 기간 동안 지원자들에게는 중·상급 수준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교육은 물론, 향후 국내외 체육관련 기구로 진출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체육 전공 강의 및 세미나.. 더보기
스포츠 르네상스(Sport Renaissance), ‘스포츠 강국’에서 ‘스포츠 선진국’으로! 글 / 최진범 (스포츠둥지 기자) 체육인재육성재단(NEST)은 그동안 ‘스포츠인재 강국’을 발판으로 ‘스포츠선진국’ 도약을 위한 체육인재 육성이라는 미션을 품고 스포츠인재 확충(체육인재 발굴 및 육성), 스포츠인재 역량강화(인재 전문화 교육), 국제 경쟁력 확보(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스포츠 르네상스(Sport Renaissance)’를 캐치플레이즈로 세운 야심찬 프로젝트는 단순한 메달 획득을 통한 국위선양을 넘어 스포츠·체육이 가지는 잠재력과 비전을 파악하고, 국민 모두가 이를 통해 건강한 심신을 단련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따라서 이번 호에서는 ‘스포츠 르네상스’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함께, ‘스포츠 부흥운동’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겨 봄으로써, 향후 21세기 스포츠복지국가의 선두주자로서 .. 더보기
‘둥지(NEST)' 밖 이야기 <제주도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글 / 최진범 (스포츠둥지 기자) 1. 제주도 오름기행: 도두봉[道頭峰] 종목별 훈련 현장취재를 모두 마친 뒤,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 양쪽에 드넓은 바다를 끼고, 들판을 거닐다 유난히 녹색 평원 위에 둥글게 솟아난 한 ‘오름’의 아름다운 모습에 취해, 기자는 잠시 그곳에 멈추었다. 그리고 문득,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니고 세상의 발길과 동떨어진 듯한 그 오름에 오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사실 제주가 아름다운 이유는 ‘오름’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제주에는 총 368개의 오름이 있으며, 새별오름, 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 등 그 오름 하나하나 모습만큼 예쁜 이름들을 갖고 있다. 한편, ‘도두봉’은 제주시 도두마을을 대표하는 오름으로 구제주시 서쪽에 위치한 제주국제공항 너머의 도두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