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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경기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100배 즐기기] 국가대표 허민호가 말하는 숨은매력, 그리고 관전포인트 글/ 이상희(스포츠둥지 기자) 지난 14일간 국민들을 하나로 만들었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마무리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열심히 경기에 임해 준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고 아직까지 그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그런 또 한번의 감동의 순간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바로 여기에 있다.바로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팀이다. 2014년 9월에 시작하는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국민들이 동계올림픽에 열광하는 동안,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팀은 호주에서 전지 훈련에 임하였다. '알고 보면 너무도 재미있는 스포츠!' '박진감 넘치고, 자신의 한계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이 있는 스포츠!'라고 말하는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허민호'선수는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틈틈이 인터.. 더보기
마라톤 영웅들의 감동 스토리- 세계를 눈물바다로 만든 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 글/ 윤동일 (국방부) 마라톤은 혼자서 하는 경기라는 것은 모두가 잘 안다. 하지만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을 이뤄 34년째 달리는 이들이 있다. 사람들은 이들 부자의 이름을 따서 ‘호이트 팀(Team Hoyt)'이라고 부른다. 둘이 달리지만 다리는 넷이 아니라 둘 뿐이다. 아들 딕은 탯줄이 목에 감겨 뇌에 산소 공급이 막히면서 뇌성마비와 경련성 전신마비의 선천성 장애를 갖고 태어나 다른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이 된다. 의사들은 정상적인 삶을 살 가망이 없다고 했지만 아버지 릭은 포기하지 않았다. 다른 아이들처럼 학습능력이 있음을 증명하기 시작한 수년이 지나서야 13살의 나이로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었다. 그러던 중 한 대학 연구팀의 기증으로 받은 특수 컴퓨터(Tuffs U.. 더보기
평균이하 남자들의 도전과 노력, 그리고 성취(4) 글/ 김동현 이 글은 남자의 자격이라는 예능프로그램이 스포츠를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그 마지막 메시지로써 그들의 “성취”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고자 한다. 평균이하 남자들의 도전과 노력에 따른 “성취”의 재해석 스포츠와 인생, 이 둘의 공통점은 ‘도전’에서 ‘노력’, 그리고 마지막에는 ‘성취’라는 기본적인 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도전을 통해 에서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성취’란 무엇일까? 그들이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첫 번째 성취는 바로 ‘내면의 변화’라고 할 수 있는데, 그동안의 노력을 통해 ‘도전 불가능’의 모습에서 ‘도전 가능’의 모습으로 변화한 그들의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다시 말해, “철인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트레이닝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송일국 감.. 더보기
평균이하 남자들의 도전과 노력, 그리고 성취(3) 글/ 김동현 이 글은 남자의 자격이라는 예능프로그램이 스포츠를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그 두 번째 메시지로써 그들의 “노력”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고자 한다. 평균이하 남자에서 철인이 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 평균이하 남자들의 철인 3종 경기 도전은 한마디로 대단한 도전이었다. 하지만 도전이라는 것만으로 대중들의 호응을 얻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 그래서 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러한 도전을 준비하는 ‘노력’의 중요성이다. 스포츠상황에서도 그러하듯이, 도전에는 반드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도전을 위한 노력’, 이것이 바로 에서 들려주는 두 번째 메시지이다. 수영을 시작으로 사이클, 마라톤까지 8명의 남자들이 노력하는 모습은 실제대회이전까지 계속해서 비춰지고 있다.. 더보기
평균이하 남자들의 도전과 노력, 그리고 성취(2) 글/ 김동현 이 글은 예능프로그램 속에서 스포츠의 모습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써, 남자의 자격이라는 예능프로그램이 스포츠를 통해 대중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 메시지로 이 글에서는 그들의 “도전”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고자 한다. 평균이하 남자들의 말도 안 되는 “도전”의 의미 최근 몇 년간, 예능과 스포츠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들이 계속해서 방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또한 그 대열에 발맞춰가고 있다. 하지만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라는 부제(副題)에서 볼 수 있듯이, 뭔가 획기적인 것이 필요했다. 그들이 이전에 도전했던 마라톤보다도 힘들고, 모터사이클보다도 색다른 무언가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던 중 그들이 생각해낸 것이 바로 ‘철인 3종 경기’.. 더보기
평균이하 남자들의 도전과 노력, 그리고 성취(1) 글/ 김동현 이 글은 예능프로그램 속에서 소비되고 있는 스포츠의 모습에 대해서 논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시작되었다. 먼저 예능프로그램이 어떻게 변화하고, 스포츠는 그 안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서술한다. 그리고 그 예로써 2012년도에 남자의 자격에서 방영한 을 통해 예능프로그램이 스포츠를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 KBS 남자의 자격 예능의 변화, 그리고 그 중심의 스포츠 현재의 예능프로그램(이하 예능)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우스꽝스러운 분장과 행동, 어눌한 말투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단순히 웃음을 전달하는 것이 전부였었지만, 현재의 예능은 그렇지 않다. 그 예로 “별들에게 물어봐”라는 어눌한 말투의 유행어와 우스꽝스러운 분장으로 인기를 .. 더보기
장애인, 특전사, 청년, 엄마, 한. 일 체육교사, 금발미녀까지? 글 / 이기원 (스포츠둥지 기자)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 일주일 세 번 30분 운동 권장을 뜻하는 ‘스포츠 7330’ 참여 확산을 위한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5월11일부터 13일까지 대전에서 펼쳐졌다. 대축전은 지난 2001년 제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인천에 이어 올해가 12회째다. 정식종목 46개, 장애인종목 8개, 시범종목 2개 등 모두 56개 종목에 전국 16개 시 도의 약 1만 4천여 명의 동호인선수단이 참가했다. 운동으로 즐거움 찾는 그들을 만났다. 배드민턴 경기에 참가한 임대호씨(좌측)와 채한주씨(우측)의 경기모습 ⓒ 이기원 한쪽 손에만 쥐어진 라켓과 셔틀콕, 5살 때 사고로.. “한 번 해보세요. 해보면 알아요” 경기 중 파트너와의 예리한 눈빛 교환.. 더보기
여성스포츠는 스포츠선진화의 잣대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바야흐로 정보화, 디지털시대로 접어들었다. 많은 사람들은 전통적 산업사회가 가부장적, 남성 중심 적인 사회였다면 미래사회는 부드럽고 섬세한 감성과 창의성에 기초한 여성적 사고가 그 중심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한다. 맞물려, 각계에서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계는 물론이거니와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경찰, 군, 법조계에서도 여성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포츠계도 예외는 아니다. 사진출처 : 뉴시스 40여 년간 국제대회에서 국위선양에 앞장서 온 여성들 스포츠계에 있어서 여성들의 활약은 실로 눈부시다. 1967년 체코에서 열린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에서 구기종목 사상 첫 은메달을 거머쥔 것을 시작으로, 1973년 유고 사라예.. 더보기
“철인3종” 이것만 알면 더 잘 할 수 있다. 글 / 박찬호 (부산대 강사) 트라이애슬론(Triathlon)은 철인3종경기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수영, 수영에서 사이클로 전환, 사이클, 사이클에서 달리기로 전환, 달리기를 한 경기 종목으로 구성하고 있는 멀티 지구력 스포츠이다. 트라이애슬론 경기종목에는 다양한 거리의 경기 종목이 있으며, 그 가운데 가장 일반적인 종목은 4가지로 분류된다. 수영 750 m, 사이클 20 km, 달리기 5 km의 거리로 구성된 단거리 트라이애슬론 (Sprint Distance :SDT) 종목과 수영 1.5 km, 사이클 40 km, 달리기 10 km의 거리로 구성된 올림픽코스 트라이애슬론(Olympic Distance Triathlon :ODT) 종목 그리고 4시간 이상 지속되는 수영 2 km, 사이클 80 km, 달리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