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방

운동후에는 무엇을, 언제 먹어야 할까? 글/김주영 (국민대학교 대학원) 우리가 운동을 통해서 얻고자하는 신체적 효과를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강도와 시간 등의 운동 프로그램 관련 요소 이외에도 영양을 고민해야 한다. 특히, 운동 이후의 영양은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부분이지만 사람들은 운동에만 너무 집중한 나머지 좋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일단 운동 이후에는 우리 신체에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일까? 운동 이후에는 운동 중에 사용된 각종 에너지원이 고갈되어 있고 스트레스 호르몬 중 하나인 코티졸의 수치도 높아져 있으며, 활성산소가 발생하면서 손상된 근육을 더욱 파괴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 진행되면 우리의 신체는 회복이 더디게 되어 피로하며 하루나 이틀 후에는 극심한 근육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다양한 영양.. 더보기
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키는 저강도 운동의 과학적 원리 글 / 지용석 (한서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사람이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이 음식물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과 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섭취된 음식물은 인체에 저장되며, 운동을 할 때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운동 시 사용되는 에너지원은 주로 탄수화물과 지방이다. 구체적으로 탄수화물은 운동을 시작하는 3분 동안에 동원되며, 운동의 강도가 50% 이상이 되는 강도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물론 운동 강도가 높아질수록 탄수화물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정도는 더욱 높아지게 된다. 한편, 지방의 경우는 운동의 강도가 30% 이하로 낮게 유지되거나, 50-70%의 운동 강도에서도 그 페이스를 일정하게 유지할 경우 지방은 에너지원으로 .. 더보기
내가 하루에 소비하는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 글 / 박은경 (서울아산병원) 추운 겨울은 신체 활동량이 극히 적어질 뿐 아니라 체중 증가가 쉽게 이루어지는 계절이다. 겨울철 체중이 증가하는 가장 큰 원인은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체지방을 축적하려는 우리 몸의 생리적 리듬 때문이다. 신체가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피하지방을 축적하려는 성질 때문이다. 겨울에는 잦은 모임으로 인한 과식 때문에 자칫 비만을 부르는 습관으로 이어지기 쉽다. 늦은 시간의 음식물 섭취는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해 지방축적이 많아지게 된다. 밤 시간에 활동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혈당이 분해되지 못하고 내장과 간 등에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이 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비만을 부르고 연쇄적으로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나아가 관상동맥 질환을 부르는.. 더보기
일주일에 30분만 더 걸어도 1년에 1kg을 줄일 수 있다. 글 / 김진홍 (인제대학교) 인간은 생후 1년 뒤부터 시작하여 평생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걷기를 반복한다.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시작되는 걷기는, 질병이 없는 한 지속적으로 생활에 필요한 이동을 위해 이루 어진다. 걸을 수 있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적극적으로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걷기가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고 유익한 운동으로 인식된 것은 최근의 일이라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자동차의 문명이 우리와 거리가 멀던 과거에 인간이 이동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의 수단이 발로 걷는 일이었기 때문에 이를 운동 또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 아닌 하나의 일상 생활로 여겼다. 그러나 교통문명의 발달은 인간은 걸을 기회가 점점 줄어들었으며, 영양과잉과 운동부족에 따른 비만.. 더보기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 극복할 수 있는 7가지 방법 글 / 권태동 (경북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인간의 체중은 크게 본다면 체지방과 제지방의 합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제지방이라 함은 체지방을 뺀 나머지에 해당하게 되는데 이중 근육이 상당한 양을 차지하게 된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해 훌륭하게 체중감량에 성공한 사례에서 드물게 식이요법의 종료 후 얼마 동안의 시간이 지난 후 체중 줄이기가 더 어렵다고 호소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는 체중에서 근육의 양이 운동의 지속으로 인해 증가된데 기인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체지방의 감소가 적었을 경우 일어나는 현상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즉, 운동요법을 통해 근육의 양은 증가하였으나 체지방의 양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감소를 보인 후 다시 체지방이 증가되면서 오히려 체중이 증가되는 현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더보기
효과적으로 체중관리를 하고 싶다면? 글 / 권태동 (경북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체중조절의 원리는 의외로 상당히 간단해서 굳이 과학적인 수치나 생리학적인 근거를 대지 않더라도 쉽게 설명해 낼 수 있다. 즉, In put과 Out put의 법칙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 체중조절의 절대적 원리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먹은 만큼 체중은 늘어나고 쓴 만큼 체중은 감소하게 된다는 말이다. 기초대사량의 이해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하루 식사량은 음료수 등 수분섭취를 제외하더라도 대략 1.5~2kg에 달한다고 한다. 이것을 일 년 365로 계산해보면 약 800~900kg에 해당하는 양이 되는데 그렇다면 사람의 체중이 매 년 마다 그만큼씩 늘어나는가? 굳이 상상을 하자면 매년 대략 1톤의 무게씩 체중이 증가하게 되고 인류는 아마 공룡.. 더보기
체중을 줄이기 위한 식이요법은? 글 / 권태동 (경북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운동선수에 있어 식이요법은 체중감량을 위한 가장 일차적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인과는 달리 운동선수들은 운동시 다량의 부수 영양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식이요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운동선수들의 영양관리는 반드시 철저한 영양평가가 필요하게 되는데 단순히 식사계획을 작성하고 실천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이 해당 선수에게 적절한지 평가하여 개선하여야 한다. 이 때, 운동선수의 평가항목에는 경기력과 체력 등의 포괄적 항목을 포함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칼로리를 제한함으로써 체중의 감량치를 계산하는 것은 에너지 균형 공식에 의해 좌우된다. 다시 말해 칼로리 섭취량이 증가되면 체중은 증가하게 되는 것이고 반대로 소비되는 칼로리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