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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시니어 스포츠스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시니어 스포츠스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글 / 김신범(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운동하는 노인의 모습/ 출처 : Breaking Muscle) 보통 사람들은 대체로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으레 스포츠를 포기한다. 직장, 가족 돌보기, 휴식, 음주 등이 스포츠를 할 여유를 만들지 못하게 했던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민소득이 늘어나고, 업무량이 줄어들면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따라서 점점 더 많은 성인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을 추구하게 됐다. 가벼운 운동부터 트라이애슬론 같은 어려운 난이도의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자신의 행복과 건강을 찾는다. 지금부터 소개할 4명의 국내외 시니어스포츠스타들은 건강에는 나이가 없다는 .. 더보기
로드 사이클 월드시리즈 그란폰도 챔피언쉽에 가다 - 1편 글 / 김장호 (사이클 이벤트) 사이클을 타고 있는 라이더라면 누구나 한 번은 프로 사이클 리스트들과 같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전 세계 선수들과 경쟁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도시로 골인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보았을 것입니다.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세계적인 경쟁 그란폰도 사이클 대회 ‘Gran Fondo New York 2016’(이하 GNFY)대회 과정 중 GFNY BIKE EXPO(이하 ‘엑스포’) 운영을 생생히 전해드리고 투고하게 되었습니다. 1. Grand Fondo New York 2016 ① 대회소개 GNFY는 2016년 5월 14일(일) 미국 뉴욕(New York, USA)에서 진행된 경쟁 그란폰도 사이클 레이스로서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독일, 콜롬비아, 우르과이, 아르.. 더보기
낙스빌(Knoxville, TN) 사이클 대회 탐방 #낙스빌(Knoxville, TN) 사이클 대회 탐방 #김장호 연수생 안녕하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지원을 받아 국제스포츠인재육성 해외연수 교육과정(Gobal Sports Leadership Program)에서 어학연수 중인 김장호입니다. 해외통신원으로서 테네시에서 개최된 사이클 대회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투고에 소개해 드릴 사이클 대회는 2016년 9월17일(토) 노스캐롤라이나주(State of North Carolina)와 테네시주(State of Tennessee)의 경계에 위치한 국립공원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The Great Smoky Mountain)도로에서 개최 된 ‘The Dancing Bear Bicycle Bash’ 사이클 로드 레이스 대회.. 더보기
도로 사이클 경기의 참을 수 없는 유혹 글 / 이찬희 (스포츠둥지 기자)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투르 드 코리아가 열렸다. 총 8일 간 천안에서 무주, 충주, 평창 등을 거쳐 하남까지 약 1,123km를 달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영국의 Cuming 선수(MTN‐QHUBEKA)가 홍콩의 Kinglok 선수(TEAM HONG KONG CHINA)를 단 9초차로 제치고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의 두 배에 가까운 거리를 달리는 ‘Tour de Korea’와 같은 도로 자전거 경기는 최근 부쩍 늘어난 자전거 동호인과 자전거 도로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자전거는 직접 타는 게 재밌지 보는 게 무슨 재미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지만 도로 사이클 경기는 100년이 넘게 유럽에서 엄청난 인기를.. 더보기
마라톤 영웅들의 감동 스토리- 세계를 눈물바다로 만든 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 글/ 윤동일 (국방부) 마라톤은 혼자서 하는 경기라는 것은 모두가 잘 안다. 하지만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을 이뤄 34년째 달리는 이들이 있다. 사람들은 이들 부자의 이름을 따서 ‘호이트 팀(Team Hoyt)'이라고 부른다. 둘이 달리지만 다리는 넷이 아니라 둘 뿐이다. 아들 딕은 탯줄이 목에 감겨 뇌에 산소 공급이 막히면서 뇌성마비와 경련성 전신마비의 선천성 장애를 갖고 태어나 다른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이 된다. 의사들은 정상적인 삶을 살 가망이 없다고 했지만 아버지 릭은 포기하지 않았다. 다른 아이들처럼 학습능력이 있음을 증명하기 시작한 수년이 지나서야 13살의 나이로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었다. 그러던 중 한 대학 연구팀의 기증으로 받은 특수 컴퓨터(Tuffs U.. 더보기
“아들아, 내 꿈을 너에게 바친다.” 글 / 이아영 (스포츠둥지 기자) 열정으로 뜨거워진 대한민국 서울, 조용한 함성이 마음으로 느껴진다. 서울은 올해로 7회째에 접어드는 아시아태평양 농아인 경기대회를 여는 개최지로써 총 14개 종목, 30개국의 2,500명의 손님을 맞이하였다. ‘서울의 힘 하나로! 아태의 꿈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월 2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6월 2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 사이클 종목으로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고병욱, 김명회, 김재범 이렇게 3명이다. 28일~31일 4일간에 걸쳐 치러진 이번 사이클 경기에서 선수들의 성적은 금1(고병욱- 1000m 스프린트), 은1(김명회-1000m 스프린트), 동2(김명회-35km 독주도로, 고병욱-포인트레이스 50km)의 성적을 거두었다.. 더보기
“철인3종” 이것만 알면 더 잘 할 수 있다. 글 / 박찬호 (부산대 강사) 트라이애슬론(Triathlon)은 철인3종경기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수영, 수영에서 사이클로 전환, 사이클, 사이클에서 달리기로 전환, 달리기를 한 경기 종목으로 구성하고 있는 멀티 지구력 스포츠이다. 트라이애슬론 경기종목에는 다양한 거리의 경기 종목이 있으며, 그 가운데 가장 일반적인 종목은 4가지로 분류된다. 수영 750 m, 사이클 20 km, 달리기 5 km의 거리로 구성된 단거리 트라이애슬론 (Sprint Distance :SDT) 종목과 수영 1.5 km, 사이클 40 km, 달리기 10 km의 거리로 구성된 올림픽코스 트라이애슬론(Olympic Distance Triathlon :ODT) 종목 그리고 4시간 이상 지속되는 수영 2 km, 사이클 80 km, 달리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