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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선수人터뷰 6] 학생선수들의 여름방학 글 / 김선우 (스포츠둥지 기자) 어느덧 여름방학이 끝났다. 사상 유례가 없는 혹독한 무더위와 싸워야 했던 올 여름을 학생선수들이 어떻게 보냈을까 궁금하다. 집에서, 학교에서, 훈련장에서 저마다 자신들을 위한 시간을 가진 학생선수들의 여름방학 나기를 알아본다. 여름방학 관련 사진 ⓒflicker 비시즌? 다양한 종목 중에서도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홈 앤드 어웨이 리그제로 운영되고 있는 대학 축구, 농구, 배구리그는 방학 동안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즉, 비시즌이란 이야기인셈이다. 그럼 해당 종목의 학생선수들은 완전한 자유일까? 그렇지 않다. 주축이 되고 있는 것은 리그인 것이 사실이나 '제 10회 KBS N 전국 추계 1,2학년 대학 축구대회', ‘2013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 등의 대회로 .. 더보기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보다! <2013 프로야구 신인선수 지명회의> 글 / 황혜진 (스포츠둥지 기자) 지난 8월 20일, 역삼동에 위치한 르네상스 호텔에서 2013 프로야구 신인선수 지명회의가 열렸다. 올해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최소 경기 300만 관중을 돌파하며, 2년 연속 600만 관중을 달성했다. 그만큼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은 야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래서 인지 이번 신인선수 지명회의에는 많은 취재들과 야구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신인선수 지명회의에서는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넥센-한화-LG-두산-KIA-롯데-SK-삼성-NC)순으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순(NC-삼성-SK-롯데-KIA-두산-LG-한화-넥센)으로 진행되었다. 지명회의에서 각 구단은 선수를 한 명씩 선발하며, 총 10라운드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지명회의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더보기
스포츠 전속계약 글/ 김가람 (성균관대학교 로스쿨) 오늘날 스포츠는 운동선수들이 즐기는 단순한 운동경기에서 벗어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각자의 이익을 추구하는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운동선수와 스포츠 구단은 각종 대회에 참여하며 멋진 경기를 선사하고, 팬, 기업, 방송 매체 등은 그러한 운동경기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이익을 공유합니다. 이하에서는 팬, 기업, 방송 매체와 같이 스포츠를 통해 이익을 얻는 이들을 수익자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이들 운동선수와 구단, 수익자들은 톱니바퀴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스포츠 산업을 형성합니다. 예를 들어 방송매체는 운동경기나 대회, 운동선수 등을 컨텐츠화하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기업에게는 홍보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업은 이러한 방송매체나 스포츠 선수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