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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경기연맹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Kid's Program으로 향상시켜 보자 글/ 이병구(대한육상경기연맹 KA프로그램 담당관) 지난 2012년 07월 10일 ‘다시 뛰는 한국 육상’이란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스포츠둥지에 소개한 바 있다. 당시 대한육상경기연맹(이하 대한육련)에서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서 개발한 Kid's Program을 일선 초등학교현장에 도입시키고자 지역별로 육상관계자 1-2명씩 추천받아 연수를 이수하도록 지원하였다. 그리고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대한체육회 후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지역(세종시 제외) 20개 강습회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해당 강습회는 지역별 교육청의 협조 아래, 초등학교 교사, 스포츠강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었고, 대략 700명 정도가 키즈프로그램 강습회를 이수하였다. 강습회는 2일간 총 16시간(이론교.. 더보기
흑인 최초 한국대표 태극 마라토너 탄생할까. 글 / 이종세(스포츠동아 이사) 대한육상경기연맹, 케냐 윌슨 에루페 귀화 추진 움직임 빠르면 2014 인천아시아경기부터 참가 가능성 까만 피부의 아프리카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이나 아시아 경기의 마라톤 레이스를 펼친다면…. 우리나라에도 흑인 국가대표 마라토너가 탄생할 수 있을까. 침체에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한국 마라톤이 케냐선수를 귀화시켜 국가대표로 기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마라톤 활성화를 위한 고육지책의 일환이다. 이미 카타르 바레인 등에서는 귀화한 케냐나 모로코 선수들이 아시아경기대회 육상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있고 다민족으로 구성된 미국은 물론 독일 일본의 경우도 많은 종목에서 귀화선수들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빠르면 2014년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늦어도 2016년 리우데자.. 더보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어느 초등학교의 유망주 발굴 현장 글/ 이병진 (한양대학교)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면,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크고 작은 운동회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벗어나 재학생 및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단절된 지역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이점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전과 달리, 입시교육의 광풍을 피해갈 수 없는 우리나라 교육계의 여건상 최근 대다수의 초등학교에서는 격년제로 운동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실 속에 자그마한 교내 육상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해당 학교는 서울 남부교육청에 소속된 초등학교로서 각종 서울시 대회는 물론 전국 소년체전에서도 다수의 메달 획득한 신흥 육상.. 더보기
다시 뛰는 한국 육상 글/ 이병구 (영서초등학교) 2012 IAAF CECS LEVEL 1 Lecturer Course(유소년 프로그램 강사 육성 강습회) 지난 2011년 대구에는 전 세계인들이 주목할 만한 Mega Event가 개최되었다. 이 Event가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제13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이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안방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리 국가대표 육상선수들의 결과는 그리 좋지가 않았다. 아마도 자국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단 한 개의 메달 획득도 거두지 못한 사례는 우리나라가 처음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육상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도약을 시작하려 한다. 그 일례가 바로 IAAF CECS LEVEL 1 Lecturer Course 즉, 유소년 프로그램 강사 육성 강습회이다. 일선 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