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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방법

온 국민이 올바른 달리기법을 익히는 그날까지 ⑥ - 부상과 처치 글/ 이병구(대한육상경기연맹) 달리기는 타인의 도움이나 특별한 기구 없이도 혼자서 운동이 가능하다. 그래서 많은 러너들은 달리기를 간편하고 안전한 운동으로 인식하여 특별한 준비과정 없이 운동을 시작한다. 그러나 몸무게의 3-4배나 되는 하중이 장시간 집중되면 부상의 위험이 전혀 없을 수 없다. 그러므로 모든 러너들은 반드시 일반적인 상식을 지켜야만 비로소 안전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 달리기 부상과 관련된 격언 중 하나는 ‘고통은 참되, 통증은 참지 말라’이다. 달리기를 시작하면 초기 근육이 형성되는 시기에 자주 근육통을 시달릴 수 있다. 그리고 호흡이 안정기에 접어들까지 불안정한 상태에서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스스로 극복해야 할 고통이다. 그러나 장딴지나 무릎, 정강.. 더보기
온 국민이 올바른 달리기법을 익히는 그날까지⑤ - 반드시 지켜야 할 연습 수칙 글/ 이병구(대한육상경기연맹) 눈높이를 맞춰라.청소년기 학생들은 골격계, 신경계, 근육계 그리고 심장과 폐의 기능적 발달과 함께 변화에 따른 신장과 체중이 발달하는 시기이다. 근력은 성인의 약 40% 밖에 되지 않기에 약한 근력이 신체적인 특징이므로 운동 강도는 최고 심박수의 75%로 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은 물론 올바른 판단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틀이 마련되어야 한다.따라서 주4회 운동을 할 경우 운동 시간은 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그리고 어린이들은 어떠한 운동을 하든지 모든 운동을 놀이로서 무리 없이 즐기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일 강도가 강한 운동에 치우치게 되면, 신체 발달과 운동 능력이 .. 더보기
온 국민이 올바른 달리기법을 익히는 그날까지④ - 효율적인 달리기를 위해 알아야 할 기본사항 글/ 이병구(전국육상연합회) 봄 달리기 봄은 바야흐로 달리기의 계절이다. 그 동안 추위에 움츠렸던 많은 러너들이 본격적으로 달리기를 시작하기 위해 몸상태 및 장비준비에 열을 올린다. 만약, 깊이 처박아 놓았던 운동화를 꺼내 들고 새로 달리기를 계획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반드시 명심하여야 한다. 우선 한동안 달리기를 멈췄던 분들은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의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아무리 성능이 좋은 기계라도 오랫동안 쓰지 않으면, 녹스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몸도 쉬는 동안 녹슬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소한 달리기를 멈췄던 기간만큼은 반드시 몸 만들기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단, 무리하지 않고 달리면서 스트레칭 및 팔굽혀 펴기 그리고 윗몸 일으키기 등의 근력운동을 병행한다면 곧 예전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