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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운동

북한에서 강조하고 있는 대중스포츠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북한은 최근 들어 인민들에게 걷기운동에 대한 유용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북한 교육신문사에서 발간하고 있는 계간지 교원선전수첩 2007년 제1호에는 ‘걷기운동과 건강’에 대한 내용을 꽤 자세히 소개하고, 자기 몸에 맞는 속도로 걷기운동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북한은 민족성을 무척 강조하고 있다. 그 속성은 스포츠에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태권도와 민속놀이, 씨름을 대중스포츠로 활성화하는 것은 같은 맥락이다. 북한에서 강조하는 근로대중 참여 프로그램 북한 주민들의 가장 일상적인 여가활동으로는 등산, 낚시, 사냥, 수영 등이다. 그리고 축구나 배구 등 스포츠를 즐긴다. 그러나 운동여건은 매우 열악하다고 한다. 운동화나 운동복 등을 제대로 갖추기란 그리 .. 더보기
트레킹이란 무엇인가 글/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친환경 산행문화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트레킹이라는 단어가 자주 회자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에서는 한국트레킹학교을 통해 국민들에게 일일트레킹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트레킹이란 무엇이며, 올바른 트레킹 방법과 건전한 산행문화에 관해 알아본다. 트레킹은 등산이나 백패킹, 걷기운동과 분명한 차이 트레킹(Trekking)은 ‘가벼운 배낭을 메고 여유롭게 산길을 걸으며 자연풍광을 감상하는 산행’이다. 트레킹이라는 용어는 최초, 남아프리카 보어인들의 언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달구지를 타고 수렵지를 찾아 집단이주하다’라는 의미였으나 시대와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 의미로 발전했다. 산 정상을 목표로 하는 ‘등산(Mountaineering)이나 심신단련을 목적으로 하는 하이킹.. 더보기
골다공증 어떻게 치료하세요?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운동이 가장 생산적인 여가활동이라는 이야기는 식상할 정도로 일반화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에 참여하는 게 말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은가 보다. 하기야 몸에 좋다고 기계처럼 전 국민이 운동장으로, 산으로, 체육관으로 다 나오면 굳이 스포츠 7330 캠페인도 필요가 없을 터. 오늘은 운동과 골다공증의 함수관계를 풀면서 운동의 필요성을 짚어본다. 골다공증에 관한 다양한 경고들이 잇따라 최근, 소주를 1병 이상 마시는 남성이라면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보도가 있었다. 연세대 원주의대 직업환경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음주는 조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골소실을 촉진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환자가 한 해 24만 명이 넘으며,.. 더보기
노인들은 왜 젊은 사람들 보다 쉽게 넘어질까? 글 / 윤석훈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과 교수) 선진사회로 갈수록 의료시설의 발달이나 식생활 개선 등의 원인으로 인간의 수명은 연장되어지고 있고 이것으로 인하여 증가된 노인들의 문제는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우리나라도 벌써 심각한 수준에 이른지 오래이다. 노인들의 20%이상이 사고 상해로 사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그중 가장 자주 일어나는 노인 상해가 낙상이다. 노인의 낙상은 젊은이들의 그것과 다르게 일상생활에서 일어나고 또 죽음으로까지 쉽게 연결되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더하다. 그러면 왜 노인들이 젊은이들에 비하여 쉽게 넘어질까? 보다 나아가서는 인간은 왜 넘어 질까? 언 듯 보기에는 아주 쉬운 질문 같지만 대답은 그리 쉬워 보이지 않는다. 근본적으로 인간이 넘어지는 이유는 중력 때문이다. 중.. 더보기
죽을 만큼 걸으면 못 고칠 병이 없다-걷기운동 예찬론, 마지막 이야기~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죽을 만큼 걸으면 못 고칠 병이 없다고 한다.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루 30분씩 빨리 걷기를 실천할 경우, 당뇨병은 약물치료보다 두 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뇌졸중은 40%가 감소한다고 한다. 또한 걷기운동을 꾸준히 하면, 70대에 골다공증이 발병할 가능성은 30%나 줄어든다고 한다. 무엇보다 S라인 몸매를 만들어 주는 특효약이 걷기운동이다. 탁월한 체지방 감량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가위걸음이나 팔자걸음 안돼요 걷기운동은 걸음걸이가 매우 중요하다. 잘못된 걸음걸이는 운동은커녕 건강을 되레 해칠 수 있다. 아니나 다를까, 한 의료진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 203명 중 28%가 보행에 따른 통증을 호소했다고 한다. 20%는 발 모양이 변형된 상태.. 더보기
걷기가 달리기보다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걷기운동 예찬론, 다섯 번째 글 / 이병진 (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짧은 운동은 소화력만 촉진 시킨다 걷기운동은 지극히 일상적인 운동이다. 실천하려면 아주 간단하지만 또 의외로 쉽지 않다고 한다. 모든 운동이 그렇듯 관건은 운동을 하려는 개인 의지에 달려 있다. 대충 10~20분 걷고 나서 모든 운동 다 끝낸 듯이 스스로 뿌듯해 할 수만도 없다. 짧은 운동은 소화력만 촉진시켜 오히려 비만의 지름길이 된다. 운동효과는 최소한의 운동강도와 지속시간이 있다. 그 때까지의 활동은 ‘운동’이 아니라 그저 ‘움직임’일뿐이다. 평생을 펜으로 글을 쓴 작가 팔뚝에 근육 생겼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이 없다. 이발사 가위질 30년 해도 운동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렇다면 걷기운동 하루에 얼마나 해야 할까? 하루에 최소 만보는 걸어야 한다.. 더보기
사무실에서도 짬짬이 할 수 있는 쉬운 운동방법 글 / 이병진 (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칸막이가 되어 있는 사무실. 책상마다 컴퓨터가 켜져 있고 자판 두드리는 소리가 따각 따각 들린다. 바삐 전화 통화 하는 사람들. 다른 한쪽에서는 한 직원이 고객으로 보이는 누군가와 심각하게 상담하고 있고, 또 다른 사람은 상사에게 결재를 받고 있다. 이렇게 사무 보는 직장인들은 보통 하루 8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 일한다. 운동이라도 하지 않으면 몸이 망가질 수밖에 없는 이 시대의 직장인들이다. 사무실에서도 짬짬이 스트레칭을 한창 왕성하게 일할 나이인 30대 후반의 직장인 김모 씨는 하루 종일 사무업에 종사한 뒤 퇴근하게 되면 자주 다리가 붓거나 저리다고 호소한다. 원인은 혈액이 잘 돌지 않기 때문. 이런 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앉는 자세까지.. 더보기
전세계 갖가지 걷기 열풍! -걷기운동 예찬론, 두 번째 글 / 이병진 (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건강’이라는 단어가 고래로 이어져 온 인류의 영원한 화두라면, ‘운동’은 동서를 막론하고 적용되는 건강의 Key Word. 사람마다 즐기는 운동은 각양각색이다. 국내에 200개 종목 이상 있다고 하니 운동은 이제 또 하나의 친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걷기 운동은 모든 운동의 기본이며 돈 안들이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종목. 그 걷기운동을 하면 건강증진 이상의 그 무엇을 얻을 수 있다. 프랑스 사람들 걷기 랑도네(randonn) 즐겨 프랑스는 ‘걷기 랑도네(randonn)’를 즐기는 사람들이 1,50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걷기 랑도네란 짧게는 반나절에서 길게는 일주일 정도 산책하듯이 걷는 운동을 말한다. 프랑스 사람들은 자연을 벗.. 더보기
뱃살 많고 잘 붓는 체질이라면?-걷기운동 예찬론, 첫 번째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걷기운동에 대한 예찬론이 새삼 들썩거린다. walkholic이라는 단어가 회자되고 있고, 인터넷 ‘걷기동호회’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가을․겨울철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운동은 걷기운동이라고 한다. 하기야 걷기운동이 어디 계절을 따지랴. 실제 매 주말이면 각종 걷기대회가 전국적으로 열리고, 일상에서도 여기저기서 열심히 걷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걷기가 좋긴 좋은가 보다. ‘제2의 심장’인 발을 자극해 혈액 순환...세포에 산소 공급 걷는다는 것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다. 걷기는 직립보행의 인간이 마땅히 이행해야 할 자연의 법칙이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니다. 인간의 육체는 그 자체가 걷도록 설.. 더보기
나이 먹어서도 성생활 유지할 수 있는 3가지 운동 방법 글 / 김광래 (한양여자대학 사회체육과 부교수) 고령화 사회라는 것을 가장 실감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예전에 비해 버스나 지하철내의 노인들의 수일 것이다. 경로석을 따로 지정해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부족할 때가 많은 것 같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의 7-8% 정도가 노인 인구에 해당되며, 다른 나라에 비해 고령화로 진입하는 속도가 세계에서 1-2위를 다툴 정도라고 한다. 70-80년대에는 60세라고 하면 할아버지, 할머니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지만 지금은 70세 이상이나 돼야 사람들이 노인이라고 불러주는 시대가 되었으니까 말이다. 하물며 노인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느 60대 분께서는 70대와 80대 분들이 많이 계셔서 복지관에서 노인 대접받기도 어렵고, 군대에서 말하는 짬밥이 되지 않아 복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