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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에서 만난 사람들1



                                                 
                                      글/ 최원일 (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International Intern)


미국대학스포츠협회
(NCAA) 55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조직이다. 조직이니 만큼 다양한 배경과 다양한 이력의 직원들이 학생운동선수들의 권리와 삶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필자는 550여명의 직원 독특한 이력의 직원 명을 만나 인터뷰를 실시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오늘 소개할 NCAA직원은 Delise O’Meally 거버넌스 국제 부장이다. O’Meally 부장은 MBA
로스쿨을
나온 인재이며, 테니스로 학생운동선수생활을 하였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아래와 같다.


Q.  본인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저는 자메이카에서 태어나 18 미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12 테니스를 시작하였고,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모건주립대학교(Morgan State University) 입학하여 대학시절까지 테니스를 계속하며 학생운동선수 생활을 하였습니다. 대학교 전공은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이었고, 당시 꿈은 스포츠기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대학졸업 저는 모건주립대학교 운동부(Athletic department) 커뮤니케이션 부서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석사학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그래서 MBA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 모건주립대학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법규를 위반하여 조사를 받게 되었는데, 시기에 대학 측에서 제에게 커뮤니케이션 부서를 떠나 NCAA 법규를 이해하고 준수할 있도록 만든 감사국(Compliance Department)에서 일을 하기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꿈은 스포츠기자가 되는 것이었고 감사국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꿈을 이룰 없을 같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요구를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대학 측의 요구를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NCAA 법규를 위반하여 조사를 받게 되면 많은 행정적 불이익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NCAA 법규를 공부하여 이해할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NCAA 에서 있는 기회가 생겼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아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Q. 자메이카에서 오셨다고 했는데, 미국에는 어떻게 오게 되었습니까?

A.  제가 미국으로 오던 시기에는 자메이카의 경제상황이 많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민을 오게 되었죠. 저희 가족도 미국으로의 이민도 생각했었지만,  저의 언니와 저만 미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의 삶은 뉴욕에서 시작했는데, 이유는 친척이 뉴욕에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미국에서의 삶이 생각보다 적응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것도 쉽지 않았고, 뉴욕의 추운 날씨에도 적응하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하지만 뉴욕생활에 적응이 되자, 공부가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있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테니스선수로 대학에 들어가면 학비면제 학생운동선수를 위한 혜택이 많다는 깨닫게 되었고, 결국 테니스선수로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시절에 93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자메이카 테니스 대표선수로 참가하기도 하였는데, 얼마 중국 선전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가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제가 미국에 오게 가장 이유는 기회입니다. 기회의 미국에서 제가 가진 꿈을 이루기 위하여 오게 되었습니다.

Q. 담당하고 있는 일과 직함은 무었인가요? 그리고 국제기구의 직함도 있으신가요?

A.  저는 거버넌스 국제(Governance/International Affairs) 부서의 부장(Director)입니다.
제가 맡은 일은 국제업무, 집행위원회 업무, 스포츠맨쉽 학생운동선수 건강관련 업무 등으로 분야와 관련된 회의를 주최하고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을 실제 정책 규정에 반영하는 주요 임무입니다. 그리고 국제직함과 관련해서, 저는 범미대학스포츠연맹(Continental University Sport Association of America) 부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Q.
 
MBA 로스쿨을 하게 계기는 무엇입니까?

A. MBA 하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는, 스스로 석사학위가 필요하다고 느꼈는데 MBA 하게 되면 미래에 어떤 일을 하던지 적용이 가능할 같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MBA 하면서 공부한 내용이 현재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요. 로스쿨은 NCAA에서 일을 시작한 후에 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제가 맡은 일의 많은 부분이 법률관련 분야였습니다. 그래서 로스쿨을 다니면서 법학관련 지식을 쌓으면 일을 하는데 도움이 것이라는 판단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MBA 로스쿨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힘든 점은 없었나요?

A.  MBA 로스쿨 모두 일을 하면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쉽지 않았습니다. 낮에는 일을 해야 했고 수업은 퇴근 후에 들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굳이 분류를 하자면 MBA 조금 수월했습니다. 이유는 MBA 때에는 제가 결혼 전이었고 자식들도 없어서 일과 공부에만 전념할 있었는데,
로스쿨을 다닐 때에는 결혼도 하고 자식들(쌍둥이) 임신했을 때여서 공부를 하는데 훨씬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로스쿨은 읽고 요약할 숙제가 많았는데,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직장인으로서, 학생으로서 모든 역할의 균형을 맞추기가 힘들었습니다. 중에서도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로스쿨을 마치고 변호사자격시험(Bar exam) 치룰 때였는데, 때에는 애기들도 태어나고 시험준비도 하느라 정신없이 보낸 시기였습니다. 다시 돌아봐도 시기는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기입니다.

Q. 테니스선수 생활이나 학생운동선수 생활을 통해 무엇을 배우셨나요? 이러한 배움이
지금의
경력을 쌓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A.  테니스는 개인종목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종목에 배울 있는 장점 배웠습니다. 중에서도 번째로 저는 책임감을 꼽고 싶습니다. 테니스경기에 출전을 하면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할지는 본인이 스스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결과는 본인이 책임을 지게 됩니다. 만약에 훈련을 게을리 하면 결과는 경기장에서 나타나게 것이라는 것을 저는 테니스선수생활을 통해 배웠습니다. 외에도 테니스를 통해 경쟁, 실패, 자신감 상승 성취감 등을 경험하였고 이러한 경험들이 좋은
리더쉽을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한국에서 스포츠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분야에서 성공할 있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A.  저는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번째로 좋은 인간관계를 쌓는데 노력하십시오.
한국의
사정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좋은 인간관계를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스포츠행정에 관심이 있다면, 스포츠행정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과 가능한 빨리 인간적인 관계를 쌓으십시오. 다음에는 브랜딩입니다. 무엇이 나의 브랜드인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내가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 등을 생각해 보고, 본인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계발해야 합니다. 그러면 분명히 여러분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 것입니다.
 
두번째로, 여러분이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으십시오. 여러분이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를 발전시키다보면 여러분의 꿈이 어느새 현실이 되어있을 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스스로를 하나의 특정 분야에 국한시키지 마십시오. 앞서 말했듯이, 저는 학부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원래는 스포츠기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스포츠기자가 되기 힘든 상황으로 바뀌었고, 처음에는 상황이 싫었지만 새로 다가온 기회를 받아들여 지금은 NCAA라는 좋은 환경에서 직장생활 하고 있습니다. 경험에서 있듯이, 기회는 어디서 어떻게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 스스로를 많은 좋은 기회들로부터 차단하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다가오는
기회를 보기를 조언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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