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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U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김지호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기회는 스스로 찾아옵니다.” 글 / 이부영 (스포츠둥지 기자) 국제대학 스포츠 연맹(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 이하 FISU) 동계유니버시아드 부책임자로 근무하는 김지호씨는 요즘 젊은이들이 부러워할만한 직업을 갖고 있다. 전세계로 출장을 다니며 멋진 호텔, 리셉션 등 화려해 보이는 생활, 전 세계인이 즐길 유니버시아드를 준비하는 일. 하지만 그는 지금 일을 쉽지 않게 구했다. 영국 러프보로 대학시절 여러시험에서 낙제를 하기도 했으며 수십차례 국제스포츠 기구취업에 도전했었다. 그는 국제기구에 들어가기까지 대한민국의 체육인으로써 경험했던 솔직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공유했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주관하는 국제기구에 몸담고 있는 그를 비가오던 지난 8월 24일 스위스 로잔에 소재.. 더보기
‘생각은 세계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 2012 글로벌 스포츠인재 포럼 글 / 이기원 (스포츠둥지 기자) 체육인재육성재단이 11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2 글로벌 스포츠인재 포럼'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포럼은 국내외 스포츠 외교, 행정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스포츠 인재양성 비전을 논의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설립한 스포츠 교육기관 AISTS(국제스포츠 과학기술 아카데미)의 클라우드 스트리커(Claude Stricker)박사와 NCAA(미국대학스포츠연맹)의 국장 킴벌리 포드(Kimberly Ford),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집행위원 케니 쵸, AUSF(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사무처장 슈 양잉 박사, 싱가포르체육과학연구원 원장 파비안 림(Fabian Lim) 등 체육인재육성재단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는 국제스포.. 더보기
[2012 글로벌 스포츠인재 포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2 글로벌 스포츠인재 포럼 그동안 재단의 프로그램에 협력하여 온 국제기구 NCAA, AISTS, FISU, AUSF의 집행위원 및 담당국장과 해외에서 스포츠로 대한민국을 빛낸 지도자를 초청하여 '한국 스포츠의 글로벌 시대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없이 참석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10. 11 (목) 10:00~18:00 - 장소: 한국광고문화회관 대회의실 2F 더보기
인맥, 유럽 연합의 인프라(Infra)와 지정학을 스포츠분야에서 최대한으로 발휘한 벨기에 글/오화석(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프랑스에서 대륙법 과정 여름학기를 참석할 때였다. 파리는 한창 혁명기념일(Bastille Day)의 불꽃놀이가 있을 즈음, 브뤼셀로 향할 준비를 다 마치고 단 4시간여라도 눈을 붙이려고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 6시 1분 Gare du Nord(북역)에서 출발하는 브뤼셀 기차를 타고 한 시간여를 잠깐 졸았을까, 1시간 20분 만에 브뤼셀 중앙역에 닿았다. 1. 스포츠외교관의 산실: Billet Latour 과 현재 IOC위원장 두명을 배출한 나라 지금까지의 IOC 위원장은 1대 디미트리우스 비켈라스(그리스), 2대 피에르 드 쿠베르탱(프랑스), 3대 빌레 라투르(벨기에), 4대 지그문트 에드스트롬(스웨덴), 5대 에버리 브런디지(미국), 6대 킬라닌 경, 7대 후안 안.. 더보기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가다. 두번째 이야기 글/ 이강은 (한양대학교) 1960년 스위스에서 개최가 되어 2년마다 열리는 학술대회가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Shenzhen에서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동안 Shenzhen FISU conference(학술대회)도 개최되었다. 이 Conference(학술대회)는 대학생들의 스포츠 대회와 더불어 유니버시아드와 국제스포츠의 격을 높이기 위하여 전세계에서 초청된 학자들이 발표하는 자리이다. 필자는 작년 스페인 VIGO포럼에서 학생대표로 선정되어 남아공출신의 Andile와 함께 학생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발표했다. What the Students say to FISU(학생들이 FISU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 라는 제목으로 크게 3가지의 제안을 하였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Student Resea.. 더보기
‘스포츠 국제 기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의 열정을 만나다’ 글/한지연(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스포츠는 뜨겁다. 영국의 한 스포츠 캐스터는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포츠 캐스터는 꿈의 직업이다’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이다. 다른 직업들과 비교해보면, 특히 스포츠 관련 분야에서 자신의 직업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 캐스터부터 스포츠 마케팅, 통역 담당자, 트레이너 등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 분야의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는 매 년 ‘국제체육기구 파견’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인의 축제’로 불리는 올림픽의 위원회, 세계.. 더보기
새해 스포츠외교관 양성, 이렇게 하자 글 /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 스포츠외교요원의 효율적 양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하여서는 이미 여러 관련 세미나 등 발표를 통하여 여러 차례 제안한 바 있다. 먼저 국내 가맹경기단체 정부 지원 국제 업무 전담 상설직원제도를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 (이건희 IOC위원과 자크 로게 IOC위원장/2006 ANOC서울총회/’총성 없는 전쟁’/윤강로) 현재 KOC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스포츠외교전문가과정(경기대학교 제1기 및 2기, 경희대학교 제3기) 그리고 체육인재육성재단(NEST)에서 여러 경기단체에 국제업무전문인력을 파견하여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경우 해당과정 이수 후의 진로문제와 해당경기단체에서의 신분상 제약과 업무의 제한성으로 인해 활용가능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본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