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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 국제수영연맹 이경언: 성장을 이끈 배움 <국제스포츠인재 인터뷰> FINA 국제수영연맹 이경언: 성장을 이끈 배움 글 / 해외통신원 이기원 “다양한 국가의 스포츠 전문인들과 함께한 배움 그리고 전문성이 곧 기회라고 생각해요.” 스위스 로잔에서 진행된 2018 제 14회 WADA 심포지엄 (WADA Annual Symposium)에 참석한 이경언씨 [사진제공=이경언]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국제수영연맹 FINA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natation)의 반도핑부 Intelligence & Educational Program Officer 이경언 씨는 “다양한 국가의 스포츠 전문인들과 함께한 배움 그리고 성장은 더 큰 기회로 다가왔다”라며 “기회를 얻기 위해 중요한 것은 기본과 전문성”이라고 강조했다. 이화여대 체육학과를 졸업했고, 2011년 .. 더보기
마린보이 박태환, 다시 한 번 비상하라 마린보이 박태환, 다시 한 번 비상하라 글 / 추민선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부) 27일부터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올해 8월 개최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 경기 출전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열렸다. 30일까지 남녀 34개 종목이 치러지며, 종목별 1위 선수에게만 아시아경기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이 중 한국에 주어지는 아시아경기 출전 쿼터에 따라 대표선수 최종 명단이 결정된다. (사진 출처: 광주=뉴시스) 박태환은 29일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6초6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자유형 400, 100m에도 출전한 박태환은 출전 종목마다 1위에 오르며 독주하고 있다. 박태환의 나이는 29살, 10년이나 어린 선수들과 경쟁하는 노장이지만 국내에서 그를 위협하는 선수가 없다. 박태환은 .. 더보기
박태환 사건으로 보는 올림픽 오심, 당할 만큼 당했다 글 / 이철원 (스포츠둥지 기자)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이기 때문에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 말을 사용할 수 없을 것 같다. ⓒ 런던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지난 28일 오후 7시(한국시간), 런던 아쿠아틱 센터에서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예선전이 진행되고 있었다. 박태환이 힘차게 스타팅블록을 박차고 나갔다. 결과는 예선 3조 1등이자 전체 4위로 가볍게 결승진출을 확정. 하지만, 전광판에 뜬 박태환의 공식기록은 DSQ(실격)이었다. 출발 전 미세하게 몸이 움직였다는 이유로 부정출발 판정이 내려진 것이다. 그리고 몇 시간 뒤, FINA(국제수영연맹)가 사상초유의 판정번복을 선언했다. 우여곡절 끝에 결승에 진출한 박태환은 자랑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