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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의 모든 것 글 / 이아영 (스포츠둥지 기자) "아영씨는 무슨 운동했어요?" "저는 역도 하다가 스켈레톤로 전향했다가 봅슬레이까지 총 3개 종목 해봤어요.^^" "아~ 역도랑 봅슬레이는 알겠는데 스켈? 이름도 어렵다. 그건 뭐에요?" 필자가 역도에서 스켈레톤으로 종목을 바꾼 운동선수였다는 말을 할 때마다 거의 빠짐없이 등장하는 질문들이다. 스켈레톤은 올림픽 정식종목이기도 한데 모르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 흥미롭게도 스켈레톤을 이야기 하면 종목 특성이 전혀 다른데도 “컬링”과 헷갈리는 이들도 적지 않게 만났다. 2007년에 역도를 그만두고 12월에 종목을 바꾸었다. 일본으로 건너가 1998년 나가노 올림픽 경기가 열렸던 실제 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여자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가 됐다. 2007년 12월, .. 더보기
장애인올림픽과 올림픽, 공존의 길로 글 / 이철원 (스포츠둥지 기자) IOC, IPC와 올림픽 공동개최 협약 2020까지 연장 지난 5월 8일, IP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기존협약을 연장해 2020년까지 장애인올림픽이 올림픽과 같은 도시에서 개최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사실, 이전에는 장애인올림픽이 올림픽과 같은 곳에서 열리는 일이 드물었다. 하계 장애인올림픽 같은 경우 1960년 로마대회를 시작으로 1964년 도쿄대회까지는 올림픽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됐지만, 그 뒤로 24년간 타 국가나 타 도시에서 개최됐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점으로 장애인올림픽과 올림픽이 현재까지 공동 개최되고는 있지만 협약을 통해 공식화된 건 채 10년도 안됐다는 말이다. 동계 장애인올림픽역시.. 더보기
2016올림픽 리오의 승리 이유와, 2018평창유치성공을 위한 제안 10가지 글 /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 척박한 국제 스포츠 세계의 냉혹한 환경을 극복하고 값진 승리를 일군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Rio de Janeiro)의 2016년 올림픽유치 성공을 다시 한 번 축하하고 싶다. 이번 리오유치의 일등공신인 Carlos Arthur Nuzman 리오유치위원장 겸 IOC위원 겸 브라질 NOC위원장은 살신성인하는 자세, 초지일관한 열정과 유머 그리고 인간적인 채취가 물씬 풍기는 스킨쉽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 2012년 리오 예선 탈락 발표 직후 브라질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했던 그 모습이 4년 후인 2009년 10월 코펜하겐에서는 백전불굴의 투지와 집념으로 고진감래의 환희에 찬 모습으로 환골탈태하여 보는 이의 가슴을 뿌듯하게 해 주었다.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