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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짐승남 VS 초식남, 당신의 선택은? 글/ 김민정(연세대학교 대학원 스포츠 레저학과) 요즘 트렌드에 따라 생긴 질문 하나가 있다. “당신은 짐승남과 초식남 중에 어떤 스타일을 좋아 하십니까?” 누구나 한번쯤은 그 질문에 신중하게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강인함의 대명사 짐승남 (혹은 육식남). 그리고 부드러움의 대명사 초식남.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며 연예계에서 급성장한 두 단어는 사람을 나누는 또 하나의 기준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남자의 유형 뿐 아니라 스포츠계에도 짐승남과 초식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이라 일컫는 우리의 든든한 거스 히딩크 감독! 그리고 2010년 벤쿠버의 차가운 빙판을 뜨겁게 달궈준 김연아 선수의 코치이자 아빠 미소의 소유자, 브라이언 오서 코치! 이름만 들.. 더보기
러시아 스포츠의 현 위치와 미래는? 글 : 이인환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대학교 박사과정) 시대적 변화와 함께 러시아연방은 현재 급격한 사회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러시아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치적 변화에 의해 러시아 스포츠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스포츠를 통한 국민건강과 사회적용을 위한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국가 주도형 러시아 스포츠는 ‘프롤레테리아’ 혁명 후 사회주의 공화국의 성격이 강한 전체주의적 성향을 지녔었으나, ‘페레스트로이카’ 개방‧개혁 이후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민들의 삶이 지속적으로 높은 행복지수를 달성하게 되어 전체주의적 성향은 변화하게 되었다. 또한, 국제유가상승 효과로 2007년 외환보유국 1위를 달성하는 등 경제발전과 정치적인 안정들은 결정적으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유치결.. 더보기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을 수놓을 짜릿한 “Cool Runnings” 글 /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 1994년 2월5일 한국에도 개봉 및 상영되어 그야말로 쿨(cool)한 감동을 안겨 주었던 동계올림픽을 통한 인간승리를 주제로 한 영화 ‘Cool Runnings’가 생각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육상 3관왕(남자 100m/9초69, 200m/19초19, 400m 계주 세계신기록) 우사인 볼트(Usain Bolt)의 활약으로 육상 스프린트(Sprint: 단거리 경주)왕국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나라가 카리브(Caribbean)해에 위치한 자메이카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100m/200m/400m계주 세계신기록 보유자/3관왕 우사인 볼트/IOC홈페이지) 20여 년 전 자메이카 육상 스프린터 Derice Bannock선수가 실수로 하계올림픽 자격획득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