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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체조협회

선수출신 스포츠행정가들의 국제스포츠무대 이야기 글/임성민 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다. “외국회사에서 일하는 건 어땠어요? 영어는 어느 정도 해야 되나요? 국내스포츠단체와 다른 점은 없나요?” 그럼 필자는 그때의 기억을 최대한 살려 신나게 경험담을 들려 주곤 한다. 사실 예전에 필자 역시 그런 호기심이 그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 그 당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경험자 연락처를 백방으로 수소문해 물어보기도 했고 ‘오피스’라는 미국시트콤 시리즈를 줄줄이 다운 받아 보기도 했었다. 그런데 문득 재단에서도 국제스포츠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일화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좀 더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로 발걸음을 옮겼다. 조직위에는 5.. 더보기
하나의 축제, 호주 체조 챔피언십! 글 / 조현지 (고려대학교 학부) 호주체조협회에서 인턴으로 활동 하면서 이곳의 새로운 시스템과 시설, 환경등 많은 것을 경험하면서 느끼고 배우고 있다. 그 첫 번째가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레벨 시스템이였다면 두 번째는 Australian Championships (호주 챔피언십)이다. 호주 체조협회는 협회의 조직 자체가 수직 구조인 우리나라와는 다른 수평 구조로 조직되어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는 존재 하지 않은 다양한 포지션이 존재 하는데 오늘은 이벤트 분야에 대하여 같이 공유 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호주에는 총 7개의 짐 스포츠가 존재하며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의 전국체전과 개념이 비슷한 호주 챔피언십은 클럽 소속이 아닌 주(State)소속 으로 경쟁을 하게 된다. 호주의 교육 시스템은 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