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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상

2018 스포츠둥지 기자단, 세상을 향해 지저귀자 2018 스포츠 둥지 기자단, 세상을 향해 지저귀자 글/ 신용욱(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스포츠복지를 중점으로 기사를 작성한 김신범 기자를 비롯하여 김예은 기자(스포츠 심리학), 신용욱 기자(한국 육상), 이규형 기자(트레이닝), 정재협 기자(국제스포츠), 조해성 기자(스포츠와 법), 추민선 기자(필라테스), 황인호 기자(아마추어, 엘리트 축구), 허찬 기자(스포츠 행정)까지 총 9명 모두 2018 스포츠둥지 기자단으로서 각자의 전문성을 담아낸 기사를 작성했다. 지난 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8 스포츠 둥지 기자단의 수료식은 지난 10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기자단과 담당자는 그 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먼저 한 해 동안 진행.. 더보기
스포츠 둥지 기자, 한국 스포츠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였다 스포츠 둥지 기자, 한국 스포츠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였다 글/ 신용욱(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지난 11월 2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파크텔에서 2018 스포츠 둥지 기자단 마지막 기획회의가 열렸다. 금년 3월에 시작하여 11월 기획회의를 끝으로 총 9번의 회의가 진행되었다. 스포츠 둥지는 나에게 큰 자산을 안겨 주었다. 사람들에게 육상을 알리고 육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려고 시작한 나의 스포츠 둥지 기자단 한 해 동안 작성한 기사를 되돌아보면서 글쓰기 실력이 많이 좋아진 것을 느꼈다. 기사를 작성하는 일 뿐만 아니라 다른 글을 작성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 기획회의를 마치고 찍은 단체사진/ 출처 : 신용욱 기자) 나는 육상전문기자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육상을 알리고 육상이 발전되.. 더보기
변화하고 있는 한국육상 변화하고 있는 한국육상 글 / 신용욱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지난 14일 경북 예천에서 제 46회 KBS배 전국육상대회 겸 코리아오픈국제육상대회가 개최되었다. 대회를 치루기 위해 전국에 있는 많은 초·중·고·대학·일반부 선수들이 참여했다. 예천은 '육상의 메카'로 많은 전국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좋은 운동시설과 낙동강에 있는 모래사장에서 체력훈련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대표 후보 선수를 포함한 많은 육상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필자도 육상선수로서 대회를 치루기 위해 방문 한 적이 많다. 하지만 예천도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많은 육상대회가 열리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예천의 보조경기장은 직선 트랙으로만 되어 있어 선수들이 자신의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기에는 장소가 매.. 더보기
한국 육상, 경기장의 변화가 필요하다 한국 육상, 경기장의 변화가 필요하다 글/ 신용욱(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과) 지난 3월, 김도연(25. k-water)이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여자부 한국마라톤 신기록을 수립했다. 국내서 드물게 나온 장거리 신기록이어서 그 모습을 보며 필자는 한국의 장거리 종목들에 대한 변천사와 신기록을 조사했다. 그 과정에서 공통점 하나를 찾게 되었다. 김도연이 세운 마라톤 기록을 제외한 한국 남, 여 장거리 종목의 기록들이 전부 일본에서 세워진 것이다. 이봉주가 세운 남자부 한국마라톤 신기록인 2시간 07분 20초 또한 2000년 도쿄국제마라톤대회에서 수립 된 기록이다. 최근 많은 한국 육상선수들이 자신의 기록을 세우기 위해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김도연 또한 한국마라톤 신기록을 세우기 전 5000.. 더보기
한국 육상...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야 한다. 글/ 이병진 (한양대학교) 지난 2011년 대구에는 지구촌 사람들이 주목하는 Event가 개최되었다. 우리는 이 대회를 ‘세계육상선수권대회’라 부른다. 그러나 이러한 Mega Event가 자국에서 진행되었어도 이번 여수 세계박람회와 같이 온 국민이 합심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분위기를 형성하지 못한 것은 육상인의 한 사람으로서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하지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개최되기 한해 전, 유럽에서는 유럽육상선수권대회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었다. 필자는 당시 스페인에 일정이 있어 잠시 체류하던 중 우연히 이 대회를 관람하였다. 이미 유럽인들 사이에서 육상종목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축구 못지않다는 사실을 각종 매스컴을 통해 알고 있던 필자는 육상인의 한 사람으로서 대구 세계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