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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선수 학습

학생선수에게 여가시간을! 글 / 임성철(원종고등학교 교사) 현재 전국사격대회 참가 회수가 연간 3회 이하로 제한이 되어있으나 예외 조항이 너무 많아서 이러한 제도는 유명무실한 상태이다. 국제경기대회, 전국체육대회, 국가대표선발대회, 방학 중에 참가하는 대회는 참가 제한을 받지 않는다. 현재의 전국대회 참가 횟수 제한은 ‘껍데기뿐인 참가 횟수 제한제도’, ‘눈 가리고 아옹식의 참가 횟수 제한제도’에 불과하다. 3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대부분의 전국사격대회가 국가대표선발대회이기 때문에 사격부 학생선수들은 거의 매달 전국대회에 아무런 제한이 없이 참여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회에 한번이라도 더 출전해서 실적을 내어야만 대학에 체육특기자로 갈 수 있는 상황이라 대다수의 운동부 지도자들이 학생선수들에게 최대한 전국대회 참가 기회를 주고자.. 더보기
사서교사와 학생선수의 도서관 활용수업 글/ 박창선(내동중학교) 체육교사가 아닌 사서교사 입장에서 본 학생선수. 그리고 본교 야구부 학생들과 울고 웃으며 4년을 함께 만든 “독서하는 야구부” 박창선 인생에 소중한 무형의 재산이다.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시스템 구축의 방안으로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독서하는 운동부”를 만들어 최저 학력과 인성적인 측면까지 고려한 다양한 독후활동 실시로 격차를 해소한다.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튼튼 도야부의 도서관 활용수업”과 사서선생님의 멘토˙멘티 수업까지 더해져, 2012년 국립중앙도서관 주최 “도서관 우수사례”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 우수를 받았으며, 2010년 “김해의 책” 단체 독후활동에 최우수상 및 각종 뉴스와 신문을 통해 “도서관으로 간 야구부”가 소개되었다. 학교운동부의 실질적인 내용을 마련하는 교육적.. 더보기
학생선수의 학업과 학교생활을 도와주는 ‘학생선수 학습도우미’ 글 / 임성철(원종고등학교 교사) “학생선수들이 모든 정규수업에 참여한다고 해서 그들을 공부하는 학생선수라고 할 수 있을까? 그들은 수업시간에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을까? 피곤해서 졸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들은 진정으로 주어진 수업시간에 학습하고 있는 것일까? 혹시 모든 정규수업에 참여하면서 대회 실적이 떨어지면 어쩌지? " (필자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2004년 아테네 올림픽 9위,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7위, 2008년 북경올림픽 7위,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5위,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 5위 등 세계적인 스포츠 빅 이벤트에서 전 세계인들을 놀라게 하는 성적을 내고 있다. 그래서 세계 속에서 "스포츠 강국 KOREA“라는 강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