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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공부하는 지도자’라 불러주세요 - 신정초 함상헌 감독 글 / 권순철 (스포츠둥지 기자) 오늘 인터뷰의 주인공은 초등리그의 우승 청부사, 우승제조기, 한국 유소년 축구계의 퍼거슨, 히딩크 등 엄청난 수식어를 가진 함상헌 감독이다. 함 감독은 프로축구 선수로 대우, 포철, LG에서 활약 후 서울 신정초등학교 감독으로 100회가 넘는 우승횟수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대한 축구협회 선정 최우수 지도자, 제 25회 차범근 어린이 축구대상 최우수 지도자에 선정 되었을 만큼 유소년 축구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함상헌 감독을 만나 진솔한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그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Q. 만나서 반갑습니다. 스포츠 둥지 독자분들에게 직접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신정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함상헌’ 입니다. 현재는 신정 초등학교 축구부.. 더보기
‘우리의 꿈은 이루어 진다’-FC안양과 부천FC선수들의 도전 글 / 배정호 (스포츠둥지 기자) 2013년 경기모습 ⓒ부천FC 2002 한일 월드컵의 열기는 프로축구로 이어졌다. 이영표와 이을용 등 월드컵 대표선수를 보유하고 있었던 안양 LG 치타스와 부천SK 는 수도권에서 가장 사랑을 받은 팀이었다. 하지만 2004년과 2006년 이들 프로팀들의 연고지 이동이 있었다. K리그 한국 프로축구연맹은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 축구팀이 없다는 점과, 제주도에도 축구팀이 있어야 한다는 명분 하에 연고이전을 추진했다. 당시 안양과 부천 팬들의 큰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안양LG는 현재 FC서울, 부천SK는 현재 제주 UTD로 개명한 뒤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하루아침에 자신의 연고지팀을 잃은 팬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결국 팬들의 전폭적인 서명운동과 수년간의 노력 끝에 20.. 더보기
사상 첫 국가대표 출신 대한체육회장 탄생, 경기단체 회장도 절반 물갈이 글 / 이종세(용인대학교 객원교수) 사상 첫 국가대표 출신 대한체육회장 탄생 경기단체 회장도 절반 물갈이…26명 신임 임기 4년 체육 단체 회장 선거 결산 사상 첫 국가대표 선수출신 대한체육회장의 탄생. 대한체육회 가맹 52개 경기단체 가운데 26개 단체 회장의 물갈이. 지난 2개월간 체육계를 강타한 대한체육회 회장 및 가맹 경기단체 회장 선거 열풍이 마침내 막을 내렸다. 지난 1월7일 대한역도연맹을 시작으로 55개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가 회장선거에 돌입, 복싱 스키 택견 등 3개 단체를 제외한 52개 단체가 회장을 뽑았고 2월22일에는 마지막으로 신임 대한체육회 회장을 선출했다. 2017년 2월까지 임기 4년의 대한체육회 회장과 가맹 경기단체 회장을 선출한 2013년 체육단체 회장 선거를 결산해본다.. 더보기
<한일월드컵 10주년> 한준희 KBS해설위원으로부터 한국축구의 발전과 방향을 듣다!_1부 글 / 제갈현승 (스포츠둥지 기자) 2002 한일월드컵은 한국축구史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해로 온 국민이 함께 단합되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었다. 개최국 자격으로서 월드컵 첫 1승과 더 나아가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한 기억과 추억이 벌써 10년이 흘렀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 한국축구에는 괄목한 만한 성장과 변화들이 있었다. 따라서 한국축구가 2002년 이후의 변화와 더불어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발전 및 방안을 한준희 KBS해설위원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기로 하였다. KBS 본관 IBC에서 만난 한준희 해설위원 ⓒ 제갈현승 1. 한일월드컵 10년이 흘렀습니다. 그간의 성과와 전체적인 평을 해주신다면요? 첫 번째로는 한·일월드컵 전후로 인프라가 대단히 좋아졌.. 더보기
k리그,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때 입니다! 글/오수정(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스포츠레저학) 우리나라 국민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세계 최고라 자부할 수 있다. 온 국민의 월드컵 길거리 응원은 이미 하나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였다. 반면 우리 국민들의 프로축구, K리그를 보는 시선에는 물음표가 따라 붙는다. 사실 우리나라의 현 프로스포츠는 전반적으로 프로축구 보다는 프로야구가 대세이다. 하지만 지난 1월 카타르 아시안컵으로 젊은 선수들(구자철, 윤빛가람, 지동원, 이용래 등)이 각광 받기 시작했고 K리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2011년, 올 시즌부터 프로축구연맹과 각 구단에서는 올해를 기점으로 K리그의 흥행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지난해 프로야구의 인기 돌풍이 올 시즌도 지속되는 상황에서 K리그가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일까? -현대오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