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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보

‘생활체조’가 리듬을 타면 ‘댄스’가 된다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실버건강체조, 우리가락 생활체조, 새천년건강체조... 생활체조는 다양한 형태로 대중화되었고, 그만큼 응용프로그램도 많아졌다. 장애인체조가 있고, 부부가 함께 하는 ‘짝체조’가 있으며, 짐볼 등을 이용한 기구체조도 있다. 웰빙시대답게, 요가동작을 응용해 개발한 요가체조는 미용에 신경쓰는 여성들의 관심사다. 국학기공단체에서는 기를 모아 건강을 챙기는 기공체조를 폭넓게 보급하고 있다. 요즘은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건강체조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버건강체조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보통명사다. 보급하는 지도자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행해지고 있다. 서울시가 개발한 ‘9988 어르신건강체조’도 장안의 화제다. 9988 건강체조는 손뼉치며 걷기, 원 만들며 걷기 등 단순동작에다가.. 더보기
겨울추위도 도망가는 후끈 생활체조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생활체조는 말 그대로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율동적인 신체의 움직임이다. 건강을 위하여, 또는 다이어트․체력증진 등 실용적인 목적에서, 몸놀림 그 자체에서 기쁨을 얻기 위하여, 표현의 자유를 위하여, 사교활동을 위하여... 동호인 250만 명에 이르는 생활체조 참여목적도 제 각각이듯이 생활체조의 종류도 다양하다.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국민 누구나 자신의 수준에 맞는 종류를 선택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 또 생활체조다. 우리나라 생활체조 동호인이 250만명에 이른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축구, 배드민턴도 아닌 생활체조가 설마?’ 라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이른 아침 전국 520여개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아침광장 대부분이 생활체조로 시.. 더보기
춤이야? 격투기야? 다이어트 효과 만점 운동 모음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춤 같기도 하고 격투기 같기도 한 퓨전운동이 인기다. 이른바 ‘댄스와 격투기의 융합’이다. 댄스로는 2% 부족하고, 그렇다고 격렬한 격투기를 하자니 부상 당하지 않을까 걱정인 사람들에게 구매력이 높다. 격투기의 격렬함에 댄스의 부드러움을 결합했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리권, 태보, 바디킥, 터보킥, 카디오 컴뱃 등 이름도 생소하지만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 강인한 여성상을 추구하는 요즘의 흐름과 맞아 떨어져 여성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 리권(Rhykwon)=태권도+복싱+리듬 리듬태권이라고 불리는 리권은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서 탄생한 신종 댄스무술. ‘Rhythm and Taekwondo’(태권도) 의 합성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