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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시원한 여름을 만끽해보자! 제 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글 / 최선경 (스포츠둥지 기자) “까악!” 바다 한복판에 마련된 해상미끄럼틀을 타고 다이빙을 즐기며 초록빛 바다 속으로 풍덩 뛰어드는 사람들. 처음 만난 친구들이지만 짝을 지어 보트에 오르고 구호에 맞춰 노를 저으며 힘차게 바다를 향해 달린다. 8월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 ‘제 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통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손에 땀을 쥐게하는 해양스포츠 경기의 그 짜릿하고도 시원했던 순간들을 소개한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란? 제 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포스터 ⓒ해양스포츠제전 2006년 경상북도 울진에서 시작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았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국민들이 바다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해양레저산업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 더보기
사람과 자연의 하나 된 물보라, 카누체험교실 글 / 최선경 (스포츠둥지 기자) 길었던 장맛비가 드디어 멈추고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뻘뻘 나는 무더위가 찾아왔다. 피할 수도 없는 이 무더운 여름. 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만약 그 방법을 아직까지 찾지 못한 사람이라면 인천 청라국제도시 커널웨이에서 열리는 카누체험교실에 참가해보는 것은 어떨까? 카누체험교실은 강바람을 따라 타면서 무더위를 이겨내기에 충분히 즐겁고 시원했다. 카누가 무엇인가요? 카누체험교실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선경 카누(Canoe), 이름만 들으면 생소하다.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익숙치않은 이 스포츠는 원시인이 강이나 바다에서 교통수단 또는 수렵을 위한 도구로써 조그만 배를 고안하여 사용한데서 찾을 수 있다. 카누의.. 더보기
경인아라뱃길을 들어보신적이 있나요? 글/이영미(이화여자대학교 강사) 들어는 봤는데, 자세히 아는 분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이름을 살펴보면 ‘아라’라는 말은 바다의 아주 오래된 옛말이라고 한다. 그럼 서울과 인천 지역의 바닷길을 말하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점을 가지고 경인 아라뱃길 인천여객 터미널을 찾았다. 경인 아라뱃길은 800여년전부터 선조들이 물류의 원활함과 홍수 피해에서 벗어나고자 시도를 하였으나, 번번히 실패를 하였는데, 올해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를 완공하게 되었다. 서해에서 한강까지 18km의 직선거리로 홍수 예방 효과와 물류의 혁신과 관광 및 레저기능을 갖춘 새로운 경인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간단히 경인아라뱃길을 살펴보았는데, 좀 더 자세히 알고자 한다면 경인아라뱃길 홈페이지(http://www.giw.. 더보기
이번 주말에 수상레저를 즐기고 싶다면?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지금처럼, 선선한 바람이 불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없을까?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며, 여름 휴가를 내내 집에 머무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대부분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엔 휴가 계획을 세우느라 바빴을 것이다. 피서를 한다며 해수욕을 하거나, 시원한 계곡에서 발 담그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이왕 일상을 탈출하려면 더 신나게 보내는 건 어떨까? 수상레저가 그것이다. 시원한 강.계곡, 바다에서 휴가도 즐기고 건강과 활력도 얻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일석삼조가 아닐까. 수영을 못하는데 무슨 수상레저냐고 반문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안심하라. 수상슈트나 안전조끼만 걸치면 수영을 못해도 전혀 문제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루 일정의 교육과정도 있지만, 현장에 가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