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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련 직업

‘인턴에서 정규직으로’_ NEST 체육분야 인턴십 지원사업을 통한 취업성공기 글 / 이상희 (스포츠둥지 기자) 청년실업난이 심화되면서 대학졸업후에도 진로에 대한 막연한 고민을 털어놓는 젊은이들을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인턴 직무교육 프로그램은 스포츠분야 전공자들에게 희소식을 전한다. 재단은 2009년 이후부터 매년 체육분야 전공자의 취업지원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 체육인재육성재단의 본래 취지와 함께 불안해하는 체육인재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가장 선두에서 그들의 가치창출에 힘을 싣고있다. 지난 4월 3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체육행정기관, 프로구단 및 일반기업의 체육관련 부서 등에 인턴으로 최종선발 된 108여명 중 95명의 체육인재들이 모였다. 인턴 과정 동안 전문성을 배양하고 직장 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직무교육과 .. 더보기
미래의 스포츠 저널리스트는 스페셜리스트가 돼야 글/김학수(한체대 스포츠언론정보 연구소장) 2012년도 어느덧 노루꼬리만큼 짧게 남았다. 12월들어 송년모임을 갖자는 연락이 자주 오는 것을 보면 또 한 해를 보내게 됐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맘 때면 대학 졸업반 학생들은 큰 장애물을 맞닥트린다. 최근 극심한 취업난으로 젊은 학생들의 고민은 더 깊어진 것 같다. 진로를 놓고 고민하던 대학 졸업반 학생이 내 연구실을 찾았다. 체육을 전공하는 이 학생은 스포츠 저널리스트가 되기 위해선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를 문의했다. 체육 관련 직업을 찾는 일반 학생들에 비해 다소 이례적이었다. 운동 신경이 좋아 웬만한 스포츠는 다 잘한다는 학생은 스포츠 저널리스트가 꼭 되고 싶다고 했다. 질문의 요지는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하지 않아도 스포츠 저널리스트가 될 수 있는가였다.. 더보기
스포츠직업탐구 2편 - 경기장 지키미, 안전요원 글 / 강동균 (스포츠둥지 기자) 보이지 않는 스포츠 직업 탐구 2편! 지난 번 기사에서 흥겹게 야구를 볼 수 있게 노력하는 북돌이 양승호 씨에 이어서 이번 기사에서는 경기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창호씨를 만나 보았다. 1. 먼저 간단한 소개와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소개 좀 해주세요. 신화안전시스템에서 5년간 근무했던 김창호입니다. 현재 잠실 구장에서 출입구나 본부석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출입구에서 근무할 때는 티켓확인 및 좌석 안내 등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값을 다 주고 들어오신 분들을 위해서 속된 말로 너구리 (암표를 사거나 몰래 들어오는 손님) 라고 하는 분들의 입장을 막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부석에서는 경기장과 본부석의 전반적인 안전과 혹시 모를 경기 도중의.. 더보기
체육직업 탐구! 멋진일을 찾아서! "다이버스 몰" 글/김윤환(고려대학교) “체대 가면 체육 선생님 말고 뭐 할게 있나?” 고등학교 당시 체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는 나의 말에 많은 친구들이 저렇게 말했다. 지구촌 60억 인구가 가장 열광하는 월드컵, 올림픽이 모두 스포츠에 관한 것들인데 설마 그렇게 큰 분야의 직업이 체육 선생님 밖에 없을까? 라고 나름 소심한 반박을 시도해봤지만 어린 나에게는 인정하기 싫었던 그 말에 강하게 대응할 수 없었던 이유는 체육 쪽에 과연 어떠한 직업들이 있는지 나조차도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간의 많은 활동을 통하여 체육 쪽에 정말 많은 직업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 일 하나하나 모두가 너무나 멋진 일임을 알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체육 쪽으로 진학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은 내가 들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