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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자” 대한체육회 경상권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 멘토링 간담회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자” 대한체육회 경상권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 멘토링 간담회 글 / 정재협(부산대학교 스포츠과학과) 6월 26일 부산시 양정 센텀 빌딩에서 경상권 은퇴 선수 진로지원센터 개소식과 함께 취·창업 멘토링과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멘토 강사 윤종성 (주) 지오캐치(조정교육회사)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스키, 사격, 배구, 럭비, 펜싱 등 다양한 종목의 은퇴 선수들이 멘토링에 참여하였다. 강의는 주입식 정보 전달을 하는 것이 아니라 멘토의 경험을 토대로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중요성을 바로 알아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발전 가능하다. 하고 싶은 것 계속 생각만하면 생각만 많아진다... 더보기
야구하는 여자, 안향미 글 / 최영금 (한국체육대학교 박사과정) 스포츠에는 과연 여성종목과 남성종목이 있을까? 성별 차에 따른 스포츠 법규가 없다면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스포츠에서 여성에게 어울리는 스포츠와 남성에게 적합한 스포츠를 나누는 것일까? 여성학, 사회학자들은 선사시대 이후로 형성된 남성중심으로 짜여진 세계관(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불합리한)을 남녀모두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남성이 중심으로 차지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조차 금기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의 고정관념은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드디외가 말한 ‘공론의 모순(paradoxe de la doxa)’에 빠져있는 것은 아닐까? 사진출처: 조이뉴스21 여성 야구선수 안.. 더보기
사회의 벽을 넘어서 : 중도포기 고등학교 선수의 몸부림 글 / 임수원 (경북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학원 엘리트 스포츠에서 중도 탈락한 고등학교 선수들은 학교생활에 어떻게 적응할까? 일반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학교생활에서 큰 어려움 없이 학생으로서의 행복권을 추구하고 있을까? 그 해답은 학원 엘리트 스포츠 선수 양성 시스템을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 분야의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부터 선수생활에서 정상적인 수업을 받지 못하고 운동에만 전념해 왔던 선수들은 운동을 그만두고 정상적인 학교생활로 돌아왔을 때 기초학력부진으로 수업, 시험, 진로, 교우관계 등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되고 학교생활에 순조롭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오늘날 스포츠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거리가 되고, 스타선수들은 최고의 금전적 보상과 대우를 받으면서 미디어를 통해.. 더보기
체육교사가 되기 위한 자격취득방법과 임용방법 글 / 한명선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교사) 학교에서 수업의 장소를 가장 많이 그리고 여러 종목을 수행하는 교과목은 무엇일까? 바로 체육이다. 교실은 물론이고 체육관, 운동장, 수영장, 테니스장, 소강당 등 실내외를 막론하고 학교의 시설에 따라 장소가 다양하며, 체육선생님은 이 여러 장소를 이용하여 수업을 다양하게 할 수 있으니 창의적이고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교과 교육의 도구에서 다른 교과와 달리 유일하게 ‘신체활동’인 것은 체육수업이며, 체육 수업을 잘 운영하면 학생들의 체력 및 건강증진은 물론 운동 기능 습득, 비판력, 창의성, 심미안, 동료를 위한 배려심 등을 기를 수 있다. 이러한 체육수업을 이끌어갈 체육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체육교사가 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