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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학생들을 위한 펜실베니아 주립대의 학교체육시설 글 / 고지현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박사과정) 필자가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시작한지도 1년이 지났다. 객관적으로 경 기력을 제외한 스포츠의 대부분의 분야 즉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정책, 스포츠 과학, 스포츠 시설 등에서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앞서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공감 할 것이다. 그 중에서도 대학교에서 학생, 교직원, 및 교수에게 지원하고 있는 여가적 측면에서의 스포츠 지원은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큰 차이가 있다. 이번 글을 통해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 (이하 펜스테이트)의 체육시설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 이념 펜스테이트의 ‘Department of Campus Recreation’에서는 학생들과 교수, 심지어 지역주민들에게 까지 다양한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더보기
러시아 스포츠의 현 위치와 미래는? 글 : 이인환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대학교 박사과정) 시대적 변화와 함께 러시아연방은 현재 급격한 사회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러시아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치적 변화에 의해 러시아 스포츠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스포츠를 통한 국민건강과 사회적용을 위한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국가 주도형 러시아 스포츠는 ‘프롤레테리아’ 혁명 후 사회주의 공화국의 성격이 강한 전체주의적 성향을 지녔었으나, ‘페레스트로이카’ 개방‧개혁 이후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민들의 삶이 지속적으로 높은 행복지수를 달성하게 되어 전체주의적 성향은 변화하게 되었다. 또한, 국제유가상승 효과로 2007년 외환보유국 1위를 달성하는 등 경제발전과 정치적인 안정들은 결정적으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유치결.. 더보기
월드컵사상 최초 남북한 본선 동반진출, 2010남아공월드컵 글 / 김동선 (경기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월드컵사상 최초 남북한이 동시에 본선무대를 밟게 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한국은 가장 먼저 7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지었고, 북한도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8강까지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킨 적이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북한의 본선진출이 더 반가운 것은 남북관계에 활로가 될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 때문이었다. 지난해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훈풍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것이 많은 사람의 바람이었기 때문이다. 당시는 개성공단의 현대아산 유모씨가 억류되었고(8월 13일 137일 만에 석방되었지만), 북핵문제와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Weapons of Mass 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