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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구 이사장

테네시, 낙스빌리언(Knoxvillians)의 세계로 글/안나영, 오수정(해외연수 4기) 체육인재육성재단의 대표적인 사업 중에 ‘국제스포츠인재 양성과정’이 있다. 우리는 지난 8월부터 NEST라는 이름으로 외국어교육 고급과정 프로그램인 해외연수를 받고자 이 곳, 낙스빌 테네시(Knoxville, Tennessee)에 와있다. 재단의 홈페이지(http://www.nest.or.kr)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정보를 간략하게 다시 소개하자면, ‘스포츠외교 및 행정 인력의 어학능력 배양 및 국제역량 제고’라는 목적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2009년을 기점으로 하여 2012년, 4년차에 접어들었다. 체재 기간 동안 지원자들에게는 중·상급 수준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교육은 물론, 향후 국내외 체육관련 기구로 진출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체육 전공 강의 및 세미나.. 더보기
‘생각은 세계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 2012 글로벌 스포츠인재 포럼 글 / 이기원 (스포츠둥지 기자) 체육인재육성재단이 11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2 글로벌 스포츠인재 포럼'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포럼은 국내외 스포츠 외교, 행정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스포츠 인재양성 비전을 논의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설립한 스포츠 교육기관 AISTS(국제스포츠 과학기술 아카데미)의 클라우드 스트리커(Claude Stricker)박사와 NCAA(미국대학스포츠연맹)의 국장 킴벌리 포드(Kimberly Ford),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집행위원 케니 쵸, AUSF(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사무처장 슈 양잉 박사, 싱가포르체육과학연구원 원장 파비안 림(Fabian Lim) 등 체육인재육성재단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는 국제스포.. 더보기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제3공화국 스포츠-체육정책, 엘리트 스포츠의 비화!” 글 / 최진범 (스포츠둥지 기자) ‘스포츠 공화국’은 기본적으로 군사정권 체제 역량의 바탕아래 진행된 교육정책과 몇몇 핵심 지도자들의 스포츠와 관련된 일련의 경험, 체육관 등이 반영된 제3공화국 스포츠·체육 정책에 의해 탄생한다. 실제 당국(제3공화국)은 체육 행정의 개편 및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국민체육진흥법을 공포하는 등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 엘리트 스포츠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한편, 몬트리올 올림픽 당시 레슬링 코치였던 본 재단의 정동구 이사장은 청와대 귀국보고회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엘리트 스포츠의 중요성과 체육대학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그 해 말 대통령령으로 한국체육대 설립근거가 마련됐다. 따라서 본 호에서는 이 같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