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애인 올림픽

2014 소치동계올림픽 폐막, 동계 패럴림픽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 글/ 김인애 (한체대 장애인스포츠과학연구소 연구원) 국민들의 많은 성원 끝에 2월 23일 2014소치동계올림픽이 폐막을 했다. 국민과 언론은 다음 대회인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평창올림픽으로 관심이 기울어졌지만, 소치의 열기는 아직 식지 않았다. 3월 7일 소치동계패럴림픽이 개막을 하기 때문이다. 장애인 선수들도 가슴에 태극 마크를 달고 지난 4년 동안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이 날만을 위해 기다려온 만큼 동계패럴림픽이 생소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소망이다. ○ 장애인 선수가 참여하는 올림픽대회? 어떤 대회가 있을까?장애인 선수가 참여하는 올림픽대회는 한 가지가 아니다. 이는 장애 유형마다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인데, 패럴림픽(Paraly.. 더보기
스페셜올림픽 1박2일, 이런점은 고쳐져야 한다. 글 / 오화석(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 스페셜올림픽 관람객으로서의 1박~ 2일♬ 제가 처음 장애인체육에 대해 접한 것은 2005년 KOC 올림픽아카데미에 참석할 때였습니다. 그해의 KOA의 주제는 장애인체육이었고, 영국 Wenlock에서 비롯된 장애인 올림픽(IPC)의 기원과는 별도로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위원장님을 모시고 Special Olympics의 철학을 듣는 기회를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스페셜올림픽을 알게 되었습니다. ‘올림픽’(Olympics)은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저작권자의 동의없이는 올림픽 명칭을 쓸 수 없습니다. IOC 는 국가가 가입국인 국제협약을 통해 IOC 상표권협정을 맺기 때문에 이 가입국들은 더욱이 Olympic 이라는 상표사용에 제약을 받게 됩니다. 참가자 모두에게 최선을 다하는 .. 더보기
패럴림픽으로 잠 못 이루는 밤 글 / 주지희 (스포츠둥지 기자) 여름의 열대야를 녹여준 메달소식, 선수뿐만 아니라 국민을 웃고 울게 했던 올림픽이 13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금메달 13개와 금메달만큼이나 값진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로 종합 5위를 확정, 목표했던 10-10(금 10개 이상, 종합 10위 이내)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얻었다. ‘이제 편히 잘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는 그대여! 1주 후에는 패럴림픽이 기다리고 있으니 1주동안 충분히 건강을 챙기시길…. 올림픽 가치의 완성, 패럴림픽 패럴림픽이라는 단어가 생소한 사람은 많을 것이다. 장애인 올림픽이라고 말하는 것이 이해가 더 빠를 터,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올림픽과 차이가 있다면 선수 구성이 장애인으로 되어있다는 것이.. 더보기
“아들아, 내 꿈을 너에게 바친다.” 글 / 이아영 (스포츠둥지 기자) 열정으로 뜨거워진 대한민국 서울, 조용한 함성이 마음으로 느껴진다. 서울은 올해로 7회째에 접어드는 아시아태평양 농아인 경기대회를 여는 개최지로써 총 14개 종목, 30개국의 2,500명의 손님을 맞이하였다. ‘서울의 힘 하나로! 아태의 꿈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월 2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6월 2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 사이클 종목으로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고병욱, 김명회, 김재범 이렇게 3명이다. 28일~31일 4일간에 걸쳐 치러진 이번 사이클 경기에서 선수들의 성적은 금1(고병욱- 1000m 스프린트), 은1(김명회-1000m 스프린트), 동2(김명회-35km 독주도로, 고병욱-포인트레이스 50km)의 성적을 거두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