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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마라톤

한국 육상의 낙후성, 대책은 없는가 한국 육상의 낙후성, 대책은 없는가 글/ 신용욱(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지난 9월 2일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종합메달순위에서 24년 만에 일본에게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마무리 했다. 축구와 야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기초종목에서 약세를 보인게 결정적인 이유였다. 일본은 수년 전부터 기초종목에 투자를 해 육상과 수영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사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각 종목에 걸쳐 최정예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았다. 축구에서 와일드카드를 쓰지 않고 어린 선수들만 구성하여 준우승을 하였으며 야구는 프로가 아닌 사회인 야구단이 출전했다. 마라톤도 마찬가지이다. 우승을 차지한 이노우에 히로토(일본)는 2군 선수이다. 일본의 육상스타 오사코스구루와 최근.. 더보기
새 봄 한국마라톤, 희망은 있다 새 봄 한국마라톤, 희망은 있다 글 / 신용욱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 봄은 마라톤의 계절 마라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흔히들 봄은 마라톤의 계절이라고 부른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 내음이 나기 시작하면 러너들은 달리기가 하고 싶어진다. 그만큼 달리기에 적합한 날씨로서 마라톤 경기도 많이 열린다. 필자는 엘리트 육상선수 출신으로서 한국 마라톤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하여 봄에 열리는 국내 마라톤 경기 중 가장 역사 깊고 규모가 큰 서울국제마라톤대회를 취재하기 위하여 광화문을 향했다. -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향해 지난 3월 18일 오전 8시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광화문 앞에서 출발 신호와 함께 마라토너들이 골인지점을 향해 일제히 출발하였다. 서울국제마라톤은 한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