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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대학야구 하계리그] ‘끝낸’ 박준태! 우승의 순간 그 생생한 감동 속으로! 글 / 서우리 (스포츠둥지 기자)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인하대가 승장 허세환 감독을 헹가래 하는 모습 ©서우리 지난 6월 4일부터 시작 된 ‘2012 회장기 전국 대학야구 하계리그전’은 21일(목) 인하대의 극적인 끝내기안타로 끝을 맺었다. 이번 하계리그는 지난 해 하계리그에서 1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학교 중 계명대, 한양대, 고려대, 연세대, 대불대 까지 무려 5개 학교가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며 결과를 예상 할 수 없는 대회였다. 특히 지난 해 우승팀인 고려대가 예선에서 조 4위로 탈락하며 올해 우승팀이 누가 될 것인지 더욱 관심을 모았다. 준결승전에서도 동국대와 경희대의 경기에서 지난 총재기 우승팀인 동국대를 제치고 경희대가 결승에 진출하며 모두의 예상을 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그런 탓에 결승.. 더보기
[대학야구 하계리그] 달라진 인하대, 9회말 끝내기 안타로 10년 만에 우승! 글 / 서우리 (스포츠둥지 기자) 10년 만에 우승, 더 이상 약체가 아니다! 인하대는 2002년 대학야구선수권에서 우승한 것을 끝으로 결승 진출은커녕 예선에서의 1승 조차 버거워하던 팀이었다. 그러나 전 광주일고 감독인 허세환 감독의 부임과 함께 달라진 인하대는 지난 21일(목)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전에서 끝내기 안타라는 극적인 결과로 경희대에 3대2 승리를 차지했다. 무려 10년 만에 우승이었다. 이번 결승전은 일찍이 인하대의 우세가 점쳐진 경기였다. 그러나 결승전답게 경희대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고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에이스 투수의 호투, 야수들의 호수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쏟아진 경기였다. 이 날 경희대 선발은 좌완 손정욱, 인하대 선발은 우완 사이드암 윤강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