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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리그

‘6월 한 여름밤의 축제’ < EURO 2012 > 관전 포인트 글 / 황혜진 (스포츠둥지 기자) 많은 축구 팬들이 2014년 월드컵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월드컵은 4년에 한번 열리기 때문에 2014년까지 팬들은 2년이라는 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여기 2012년 6월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대회가 개막한다. 바로 EURO 2012이다. 유로(EURO) 대회의 공식 명칭은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로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4년마다 열린다. 그런데 무엇보다 유로 컵 대회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세계 4대 리그로 불리는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 분데스리가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이기 때문이다. 유럽 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걸출한 스타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유로 2012. 6월 9일 개막전을.. 더보기
유럽 빅 리그의 경쟁적 균형-미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Ⅱ 글 / 전용배 (동명대 교수) US 리그의 경쟁적 균형 유럽 5대 축구 리그의 경제적 배경과 유사한 것은 미국의 MLB, NBA, NFL, NHL이다. 유럽 프로팀들에 대한 분석과 마찬가지로, 1949/50~2006/07의 RSD가 에 나타나 있다. 미국 빅 리그의 시즌 내 경쟁적 균형은 유럽 축구보다 낮다. 5대 리그(유럽축구리그)의 평균은 1.342(1.446)이며, 미국 빅 리그의 평균은 1.947이다(그림 1. 참조). RSD가 1.523인 NFL만이 유럽 축구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 빅 리그의 RSD, 1949/50 ~ 2006/07 그러나 이 패턴은 시즌 내 불균형 대신 장기적인 경쟁적 균형이 분석됐을 때 달라진다. 미국 빅 리그의 우승 팀 집중도는 MLB와 NFL의 경우 매우.. 더보기
유럽 빅 리그의 경쟁적 균형-미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Ⅰ 글 / 전용배 (동명대 교수) 프로스포츠 리그와 관련하여 미국과 유럽모델 사이의 중요한 차이점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져 왔다. 스포츠 비즈니스와 관련하여 이 주제는 매우 폭넓은 관점을 제시하기 때문에 미시적 관점이던 거시적 관점이던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 또한 통제 불가능한 변수들로 인해 하나의 연구가 보편적 시사점을 제시하지도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관점에서의 접근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미국식 폐쇄적 구조와 유럽의 개방형 구조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경우 프로스포츠의 지속적인 발전에 미래 조망을 위해서도 이러한 시스템의 배경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유럽 빅 리그의 경쟁적 균형을 미국과 비교를 통해 2회에 걸쳐 게재하고자 한다. 경쟁적 균형의 측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