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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체육영재들의 행복했던 2013 글 / 정해륜 화창한 주말 용인대학교 운동장. 귀여운 꼬마아이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형광색의 운동복을 입고 있었으며 등에는 ‘체육영재센터’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아이들은 운동장에서 땀 흘리며 즐거워하는 모습들이었다. 강의실에서도 체육영재 옷을 입고 있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요즘 ‘영재’라는 말을 즐겨 사용한다. 과학영재, 수학영재, 음악 영재 등등. 여기에 체육영재가 더 보태졌다. 체육분야에서 장차 훌륭한 재목으로 커 나갈 유망주들을 일컫는 말이다. 어릴 때부터 기본기를 철저히 연마해, 스포츠 각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낼 꿈나무들이 전국 각지에서 밀도높은 운동을 하고 있다. 용인대 체육 영재센터는 전국적인 교육센터의 하나로 용인 지역에서 특별 선발된 어린 선수들을 체계적인 시스템과 교육으로 .. 더보기
스포츠 꿈나무들의 이야기(2) -경희대학교 체육영재- 경희대학교 체육영재들의 1년동안의 도전과 노력입니다. http://youtu.be/9p23s85OXFQ ⓒ경희대학교 체육영재센터 서명원 ◆체육영재 육성 스포츠과학을 도입한 체육영재의 조기 발굴·육성 및 기초종목 분야 선수 수급구조 개선을 지원합니다. 체육영재(초등학생)육성사업은 전국 17개 체육영재센터에서초등학교1-6학년을 대상으로 KOSTASS(체육영재발굴시스템)을 활용하여 육상, 수영, 체조 종목의 학생을 선발, 육성하고 있습니다. 기본 체형조성, 기초체력 함양, 기본운동기능 배양, 학습능력 배양 등 꿈나무선수를 위해 집중관리하고 있습니다. http://kid.nest.or.kr/ ※ 체육영재 발굴·육성업무 총괄: 이해원 대리 (02-2203-0434) 더보기
스포츠 꿈나무들의 이야기(1) -부산대학교 체육영재- 제4기 부산대학교 체육영재들의 1년동안의 모습입니다. http://youtu.be/mSIHVu2EPbE ⓒ부산대학교 체육영재센터 이상훈 ◆체육영재 육성 스포츠과학을 도입한 체육영재의 조기 발굴·육성 및 기초종목 분야 선수 수급구조 개선을 지원합니다. 체육영재(초등학생)육성사업은 전국 17개 체육영재센터에서초등학교1-6학년을 대상으로 KOSTASS(체육영재발굴시스템)을 활용하여 육상, 수영, 체조 종목의 학생을 선발, 육성하고 있습니다. 기본 체형조성, 기초체력 함양, 기본운동기능 배양, 학습능력 배양 등 꿈나무선수를 위해 집중관리하고 있습니다. http://kid.nest.or.kr/ ※ 체육영재 발굴·육성업무 총괄: 이해원 대리 (02-2203-0434) 더보기
2013년 체육영재 모집공고 2013년 체육영재 모집공고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는 우리나라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체육영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2013년도 체육영재를 모집하오니, 기초 종목인 육상, 수영, 체조 종목에 잠재력을 가진 초등학생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이미지 다운받기 모집공고 다운받기 ○ 모집인원 : 740명 ○ 지원 자격 - 육상, 수영, 체조에 잠재력이 뛰어난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 2, 4학년 위주 / 센터별, 학년별 선발인원은 상이함 - 운동 잠재력이 뛰어나 학교장(담임교사) 추천을 받은 선수 미등록 학생 ※ 단, 체육영재 중 선수 등록자는 지원가능 ○ 발굴 절차 - 1차 서류전형 및 측정 : 추천서, 체격, 체력 등 - 2차 잠재력 검사 : 체격, 체력, 운동기능 등 - 3차 정밀.. 더보기
회복 탄력성에서 본 초등 학생선수의 학교생활 적응 (2) 글/ 엄혁주(고려대학교 강사) 지난 글에서는 회복 탄력성의 정의와 구성요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이번 글에서는 현재 초등학교 학생선수들의 회복탄력성에 따른 학교생활 적응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먼저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놀이터로서의 인식 : 경험자아로서의 학생선수 2. 베일린트 신드롬(Balint's syndrome) : 교사와 코치의 불편한 시각 3. 영재인 둔재 : 공부는 못하지만 운동 잘하는 초등학생 초등 학생선수의 학교생활은 운동부 생활과 학습생활을 분리하여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 둘을 같은 맥락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그 이유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학교는 배움의 장이 되고, 초등 학생선수는 학업을 배우고 운동을 배우는 장소가 바로 학교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운.. 더보기
우리 집 아이 스포츠 영재인가? 글 / 강상조 (한국체육대학교 명예교수) 근래 체육영재를 조기에 양성하기 위한 국가적 관심이 커지면서 학부모들의 참여 열기가 불을 보는 듯하다. 부모가 어린이를 스포츠에 참여시키려는 이유 그리고 어린이가 스포츠에 참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교과서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운동시키려면 선수로 키워야지’ 하는 속내를 가지고 있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 외국의 부모들이 어린이를 스포츠에 참여시키려는 이유는 건강, 체력을 증진시키려는 것이 일차적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그리고 운동기술을 개발하거나 위기극복 능력을 키우고 친구를 사귀며 집단의 일원으로서 성공적으로 생활하고 운동 그 자체를 즐기고 즐기게 하기 위해서 라는 것이다. 과연 우리 부모들도 이러한 생각과 일치할까? 자식이 운동을 하는 부모들은 누구 .. 더보기
체육영재를 알아맞히는 족집게 도사 글 : 조정환 (서울여자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우리 사회 어느 분야든 영재(英才)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반적으로 영재는 우수한 지적 능력을 가졌거나, 특수한 학업적성이 있는 경우, 창조력과 예술성 그리고 운동능력이 뛰어난 어린이, 청소년들을 구분지어 붙여진 말이다. 영재는 개인 뿐 아니라 국가 사회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점에서 오래 전부터 관심 대상 가운데 하나였다. 이러한 이유로 오늘날 국가는 모든 분야의 영재들을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기도 한다. 도대체 무엇이 영재의 조건이고 어느 정도 뛰어나야 영재라고 볼 수 있는 것일까? 이 점에서는 체육영재와 다른 분야의 영재를 보는 시각이 매우 다른 것 같다. 일반적으로 지적 활동 영역에서 영재란 보통 또래 집단의 2-3% 수준에 포함되는 적지.. 더보기
방치되어온 스포츠영재들 글 / 윤영길(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학부 교수) 2000년대 영화산업의 호황과 동대문 패션산업의 추동력에는 공통점이 있다. 박태환, 김연아, 1980년대 당시 20대였던 영화로 눈을 돌린 현재의 40대, 동대문에서 활로를 찾은 젊은 디자이너들이 해당 분야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처럼 특정 분야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국가적으로 수월성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국민적으로 수월성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지 오래이다. 균형의 함정 수월성은 개인과 기관, 그리고 국가 차원에서 의미를 탐색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수월성은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개인의 최고능력 수준에서 일을 수행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또한.. 더보기
제2의 김연아, 박태환을 탄생시키고 싶다면? 글 / 김경원(서원대 레저운동관리학과 교수) 요즘 사회적으로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 분야도 예외가 아니어서 ‘스포츠 꿈나무’로 일컬어지는 스포츠 영재 선별을 위해, 스포츠심리학 등 스포츠과학의 하위 학문 영역들에서 이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특히 조기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가급적 어린 나이에 스포츠 영재를 발굴하여 육성하고자 하는 노력이 체육과학연구원의 꿈나무선수 발굴사업과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지역별 체육영재센터 사업 등을 통해 제도적 차원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과연 제2, 제3의 박태환과 김연아가 탄생할 수 있는 것인가? 그리고 이를 위해서 우리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스포츠 수행력은 개인의 신체적 조건과 심리적 특성 그리고 환경적 조건들.. 더보기